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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횡령혐의 김원웅, 광복회장 사퇴 표명 "사람 볼줄 몰랐다"
김원웅 광복회장. 국회사진기자단 수익금 횡령 의혹을 받아온 김원웅 광복회장이 16일 자진 사퇴를 표명했다. 김 회장은 이로써 2019년 6월 취임 후 2년 8개월 만에 불명예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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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의 한반도평화워치] 김정은에 속아 평화만 외친 5년, 얻은 게 뭔가
━ 문재인 정부 대북 정책 결산 한용섭 우리국익가치연구회 대표·전 국방대 부총장 북한이 연일 미사일 시험을 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위협’이나 ‘도발’이라는 말도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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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의 한반도평화워치] 남북한, 서로 ‘국가’ 인정하고 ‘기본조약’부터 만들자
━ 변화 시급한 남북 관계 패러다임 박영호 한반도포럼 위원장·전 강원대 초빙교수 국제사회가 인정하지는 않지만, 북한은 핵보유국이다. 그런데 그 핵무기로 무장한 강력한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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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녹취록'에 “심려 끼쳐 죄송하다” 몸 낮춘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녹취록’ 보도에 대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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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통합·화합에 역할 못했다" 7대 종단 오찬간담회서 시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우리나라 민주주의에서 남은 마지막 과제가 국민들 사이의 지나친 적대와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화합의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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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하루…12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2.01.12 오후 9:00 e스포츠 관람하는 윤석열과 이준석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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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의 해 임인년(壬寅年), 통합과 치유의 계기 삼자
지난달 31일 오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된 검은호랑이 조형물 뒤로 2021년 마지막 해가 떠오르고 있다.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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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도의 한반도평화워치] 인권이 빌미 된 올림픽 보이콧, 득보다 실이 커
━ 신장 위구르 사태와 외교정책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하면서 유라시아 대륙에 파문이 일고 있다. 주변 관련국이 저마다 자국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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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석기 가석방은 국민 모욕…이재명 역할 있었나 의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23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북항재개발 홍보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내란선동죄 등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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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관련 美제재에…中 "내정간섭 멈춰라, 유엔 방문 안돼"
쉬구이샹 신장자치구 당위원회 선전부 부부장. 연합뉴스 중국 정부는 미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외교 보이콧 사유로 제시한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내 위구르족 '제노사이드(인종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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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난민 싣고와 숲에 뿌렸다? 벨라루스 기상천외 EU 공격
지난 8월 폴란드와 벨라루스 간 국경을 지키던 폴란드 국경수비대가 특이한 현상을 보고했다. 벨라루스 쪽 접경에 난데없이 중동 난민들이 나타나 폴란드로 넘어오려고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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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왕이 되고 싶은 남자들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대선 주자 중 한 사람이 손바닥에 왕(王)이란 글자를 새겼다가 곤욕을 치렀다. 본인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대가 어떤 때인데 왕이 될 생각이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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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한국에 ‘지정학의 축복’ 구현할 대통령 나와야
━ 외교 대통령이 절실한 이유 한반도평화워치 여야 대선 후보들이 정해지며 본격적인 대선 정국에 진입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전에서 경제·복지 등 민생과 직결되는 문제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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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앞장선 86…‘반미·반파쇼’ 서사로 기득권 정점 [전두환 1931~2021]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7년 4월 13일 저녁 호헌 조치를 발표하는 모습. 이 특별 담화는 당시 전국 TVㆍ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중앙포토. “현행 헌법에 따라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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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대통령"…25년 독재 눈앞, 게릴라 혁명가의 변신
남미 니카라과의 대통령인 다니엘 오르테가 2019년 3일 모습. AP=연합뉴스 ‘어대오’(어차피 대통령은 오르테가)? 7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니카라과 대통령 선거가 끝나기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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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노태우 전 대통령과 미토콘드리아의 기적
이하경 주필·부사장 독일은 20세기에 두 번씩이나 아마겟돈의 세계대전을 일으켜 유럽 문명을 살해하려 한 불온한 전범국가였다. 프랑스 작가 모리아크의 “독일을 너무 사랑하기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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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제국의 조건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오징어 게임’이나 김치, 장진호 등을 대하는 중국의 태도를 보면 중국은 아직 제국의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지금 중국에서 영화 ‘장진호’가 대흥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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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고구려 장수왕은 '노잼'시대? 왜 사극이 안 나올까
“북위 사람들이 북연을 자주 쳐서 북연이 날로 위태롭고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북연왕 풍홍(馮弘)이 말하기를 '만일 일이 급하면 동쪽으로 고구려에 의지하였다가 나중에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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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文 한복에 "中엔 한마디 못하면서…극단의 자기분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 사또 복장을 하고 참석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대통령와 국무위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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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화천대유는 국힘 게이트” 대선의 계절, 또 보수 때리기
북한 매체가 연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대선 국면 때마다 반복하던 '보수 때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야권 후보 비방으로 사실상 대선 개입에 시동을 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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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국통일 반드시 실현” vs 대만 “민주 수호의 최전선”
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념 신해혁명 110주년 대회에서 조국통일 실현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10일 차이잉원(蔡英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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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근면" 칭찬?…인종차별 논란 된 美의원 축하인사
“한국인은 근면 성실하다”. 이 말은 칭찬일까 비하일까. 미국 공화당 의원이 한국계 판사 지명자에게 건넨 축하 발언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척 그래슬리 미국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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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중국 공안의 고백 "울면서 무릎을 꿇고 애원할 때까지 때렸다"
“울면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애원할 때까지 때렸다” 전직 중국 공안은 7년 전 자신의 손으로 위구르 인들에게 가한 고문을 이렇게 묘사했다. “(중국 당국의) 명령에 따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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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부럽다" 오징어게임도 해적판으로 본 中의 자괴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인터넷 캡처 “솔직히 말해 아무런 금기 없는 창작 환경이 부럽다. 중국이 주선율(애국주의 작품)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국에 수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