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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끝 朋黨정치 벗어나자
우리 정당사의 한 특징은 노선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으로 뭉치고있다는 것이다.일종의 붕당(朋黨)정치이고 패거리정치다.근대정당이라고 할 것이 없다는 지적이다. 여기에는 여도,야도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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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競選制 과감히 도입하자
59년 조병옥(趙炳玉).장면(張勉)박사간의 민주당 대통령후보경선은 민주적 의사결정의 전형으로 꼽힌다.71년 김영삼(金泳三).김대중(金大中)후보간 신민당 대통령후보 경선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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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예결위원장 내정자 심정구
사업가 출신의 재무통.형님이 운영하던 하역 운송업체에서 전문경영인으로 일해 이론과 실물경제에 모두 밝다.평소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정치입문은 유신시절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으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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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보스중심 줄서기
김대중(金大中)아태재단이사장이 95년7월 정계복귀와 신당창당을 발표했다.의원들 중 상당수는 사석에서 「DJ복귀는 좋으나 신당창당은 반대」라고 말했다. 그러나 호남권과 수도권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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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律士.경찰.在野출신 대거 院內진출-경찰
급진 운동권 3총사 이우재(李佑宰).이재오(李在五).김문수(金文洙)씨가 집권 여당 국회의원에 당선돼 이들의 향후 행보가 관심을 끌고있다. 3명 모두 민중당 출신으로 몇년전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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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民衆黨출신 운동권3총사 與黨국회의원 당선
제15대 총선 개표 결과 경찰총수등 고위 간부 출신들이 대거당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경찰 출신 인사들은 경찰청장(전 치안본부장)을 역임한 자민련의 김화남(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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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서석재 후보
서석재(徐錫宰)전총무처장관처럼 불운한 정치인도 별로 없다.그는 89년 동해사건으로 구속까지 됐던 이래 숱한 좌절을 겪어왔다. 무소속출마(92년),대법원 동해사건 확정판결에 따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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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232곳 공천자
◇서울^종로 李明博(55.의원)^중구 朴成範(55.전KBS앵커)^용산 徐廷和(63.의원)^성동갑 李世基(60.의원)^성동을 金學元(49.변호사)^광진갑 金榮春(34.전청와대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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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끝 인천광역市
인천은 서울의 앞마당이다.서울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서울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유권자의 절반 가까이가 거의 매일 서울을 왕래한다. 그래서 인천은 여야4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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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전.충남지역
『여당은 좀 어려울 겨-.』 좀처럼 속내를 보이지 않는다는 충청도 사람들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이나 택시안에서 만난 많은 유권자들은 대전.충남 지역에서 자민련의 압승을 예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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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헐뜯기.毒舌...度 넘어선 정치인 '언어폭력'
민주정치는 「말의 정치」「말을 통한 정치」다.총과 칼,물리적폭력대신 「말이 설자리에 올곧게 서있는」게 민주정치의 요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우리 정치권에선 총.칼보다 더한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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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態 못벗는 여야밀실공천 여전
여야의 구태가 재연되고 있다.공천을 둘러싼 여야의 모습이 그렇다.과거나 지금이나 밀실공천은 여전하다.오히려 역대선거보다 더 심하다.「새정치」니,「신한국」이니 하는 말들이 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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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代 국회의원 출마예상
중앙일보는 신년특집으로 오는 4월11일 실시될 15대 총선 출마예상자 명단을 게재합니다.이 명단은 본사 특별취재팀이 여야각 정당의 조직책및 공천경합자와 260개 지역구에서 예상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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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3~4명은 비리 포착-검찰 사정 手順
검찰의 김병오(金炳午.국민회의)의원에 대한 전격 소환.조사가정치인 사정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칼날이 어디까지 미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검찰은 金의원 조사가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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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끌어안기 본격나선 JP-전두환씨 구속후 대구정서 탐색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가 13일 전두환(全斗煥)씨 구속이후 처음으로 全.노태우(盧泰愚)씨의 근거지인 대구를 찾았다. 대구서을 지구당(위원장 崔雲芝)개편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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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訴취하결정 뒷얘기-卞고문 民辯 취소결정에 큰역할
5.18 특별법 정국에 새국면을 몰고온 헌법소원 취소결정은 소송당사자인 광주항쟁동지회등 3개 단체의 소송대리인이 속한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民辯)과 민주당등 정치권의 담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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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헌법소원 취하 정치권 반응-民自 안도.野 반색
5.18 헌법소원 당사자들의 소(訴)취하로 「5.18 특별법정국」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여야는 일단 새로 만들어질 특별법의 위헌시비를 유보시킬 수 있게돼 안도하는 분위기다.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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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원 민자 성북갑위원장 선거 돈공천혐의 2년구형
서울지검 공안1부 정병하(鄭炳昰)검사는 24일 지방선거 출마희망자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민자당 서울성북갑지구당위원장 송철원(宋哲元.53)피고인에게 정치자금법위반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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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철수 연희동 썰렁
23일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연희동집은 비자금사건이후 가장 을씨년스런 분위기로 바뀌고 말았다. 이틀전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전직대통령예우법 개정 여파로 이날대부분의 경호원이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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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與 물갈이폭 저울질 한창-민자 후속조치 뭘까
『두껍아,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다오.』아이들이 모래장난을 하면서 읊는 말이다. 민자당이 지금 두꺼비를 찾고있다.근사한 새집을 지을 아이디어를 찾고있는 것이다.민자당은 곧 문패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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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씨 民自 탈당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아들 재헌(載憲.32)씨가 盧씨 비자금사건과 관련,21일 민자당 대구동을 지구당위원장직을 사퇴한뒤 민자당을 탈당했다. 재헌씨는 이날 오전10시30분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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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구속파장-여야 재대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귀국과 함께 여야간 비자금 공방이 다시 불을 뿜고있다. 민자당은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의 정치자금 수수의혹을 다시 제기했고 국민회의는 지구당창당대회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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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조성 金대통령도 책임-김대중총재 주장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는 21일『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임기후 7공청산 대상이 되는 후환을 없애려면 노태우(盧泰愚)씨로부터 대선자금을 얼마나 받았는지 지금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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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용털이나 봉황털-서울구치소 재소자들
▷『백억원 단위 이상의 비자금을 갖고 있는 5,6共의 정계실력자들이 있다.』-안기부 1차장을 지낸 정형근(鄭亨根)민자당 부산북구지구당위원장. ▷『盧씨는 용털이나 봉황털이라고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