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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신당 개혁작업/1노2김 보안법 부분손질 배경
◎김영삼총재 폐지론 안통해/김대중총재 족쇄 풀어 호남권에 미소 청와대 3인 공동대표회담에서 국가보안법과 안기부법을 대폭 개정키로 합의함으로써 그동안 논란을 벌여왔던 반민주 악법개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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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감투 나누기 “3당 이몽”
◎확대되는 정책기구에 눈독,민정/이탈 무마용 당정요직 희망,민주/의석비 아닌 균등배분 강조,공화 통합신당 민자당(가칭)의 골격이 점차 잡혀가자 3당간에는 당직 배분등을 놓고 은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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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부총장제 신설/민정 신당 당헌 시안
민정당은 2일 신당의 지도체제를 3인 공동대표제로 하고 사무총장및 정책기구를 대폭 강화해 사무부총장등 직제를 신설ㆍ확대하고 정책조정위를 늘리는 내용의 민자당 당헌시안을 마련,1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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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불견 「무소신」/이규진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요즘 정가에는 민주자유당(가칭)에 합당키로 한 민주당의원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이 야당간판을 내린 것과 동시에 일부 의원들의 잔류선언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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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적 변신 이후/김영희(중앙칼럼)
그를 거대여당인 민자당의 대표최고위원으로 부르자니 아직은 어쩐지 생소하다. 그것은 아마 우리들의 뇌리 깊이 새겨져 있는 「반독재투사 김영삼」의 이미지가 너무 완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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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 후유증… 민정에도 “앙금”
◎이춘구ㆍ이종찬씨 내놓고 불만/통합 몰랐던 원외인사들도 불쾌감 통합신당 창당작업이 대세를 이루며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여권내부에 불만의 소리가 자주 노출돼 새로운 탈바꿈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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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급류에 자생력 미지수/40분만에 간판 뗀 「민정호」 앞날
◎정통성 시비여소 설움 “영욕 9년16일”/전씨그룹 문제등 난제첩첩 집권 민주정의당이 창당 9년16일 만에 간판을 내렸다. 1일 소집된 임시전당대회가 통합신당으로 합당을 결의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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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박대표 계보」 추진/노대통령/핵심인사들에 단결 강조
민정당은 통합신당 민자당(가칭) 창당 후 박태준대표위원을 중심으로 민정계보를 형성할 것을 모색중이다. 민정당 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31일 밤 민정당 핵심인사들을 청와대로 불러 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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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창당 실무대책반 3당서 각 7명씩 임명
민정ㆍ민주ㆍ공화당은 29일 민자당창당 15인 추진위의 실무대책반 7명씩을 각각 임명했다. ◇민정당=장경우 이긍규 정동윤 나창주(이상 원내) 이종률(서울 서초갑위원장) 김용균(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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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지역구 자리싸움(거대신당:6)
◎원외 중량급 포진지구에 관심집중/평민당 당선 서울지구에 눈독들여/탈락예상자 합류거부등 집단반발 움직임 민정민주공화당이 합당하게 되자 창당후에나 있을 지구당 조직책 임명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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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 단일지도체제 추진/민정 신당안/최고위원은 현 대표 예우
◎당직은 3당 균등배분 민정·민주·공화 3당은 민자당(가칭) 지도체제 등을 포함한 당헌초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민정당이 당체제를 총재단일지도체제로 확정해 주목되고 있다. 통합신당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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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세질까 약해질까(거대 신당:4)
◎“당무 손뗀다”에 갖가지 해석/민정계파 장악하면 불리할 것 없어 민정당이 민주·공화당과 합당하기로 하자 가장 주목되는 대목의 하나가 노태우 대통령의 위상이다. 새로운 민자당(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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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 얽힌 「가지 많은 나무」(거대신당:3)
◎민정 누수심해 군소파벌될 위험도/YS 최대계보JP 범공화 모을 듯/이해따라 세포분열 극심 예상 거대신당 「민자당」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는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확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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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임기 수행 뒷받침 내각제 첫 총리 김영삼씨
◎승계 전후의 역할분담 밀약 민주자유당(가칭) 출범후의 권력승계 및 지도체제에 대한 구체적 역할분담원칙이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ㆍ김종필총재 3자간에 밀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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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설계」 조심스런 3여/신당 15인 추진위 「각당주장」의 복안
◎여쪽야쪽 민주화 합쳐 융화 민정/권력구조 더 시간갖고 검토 민주/3당 등가원칙 백지에 그림 공화 ○박준병 『이제 옛날처럼 우물우물 하는게 아니라 공개적ㆍ합법적으로해 국민의 이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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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지도체제싸고 혼선/3당/노대통령 당 주도 여부 이견
민정ㆍ민주ㆍ공화당은 가칭 민자당의 지도체제 문제를 둘러싸고 심한 혼선을 빚고있다. 민정당의 한 고위당직자는 24일 『노대통령은 어떤 직책에 있건 당무를 총괄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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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정국」 어떻게 될까/정치부기자 방담
◎자리잡을 때까진 세 다툼 치열/파벌에 따른 계파정치 활성화/고립 평민ㆍ재야목소리가 변수 보수대연합의 거대신당이 22일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가위 우리 헌정사 초유의 무혈정치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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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도체제로 3당균형 유지(거대신당:2)
◎노대통령 위상 놓고 의견 엇갈려/지분에 집착 땐 갈등 부를 듯 가칭 민주자유당은 집단지도체제로 운영된다. 당명에 반영된 것처럼 창당의 명분이나 당운영방식까지 철저히 일본의 자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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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홍보·선거체제 조기정비에 총력|바빠진 세밑 정가…민정당의 전락을 보면
민정당의 움직임이 최근 눈에 띄게 바빠졌다. 특히 지난 18일의 의원총회 이후부터 나오고 있는 주요 당직자들의 발언 등을 보면 더욱 그렇다. 노태우 대표위원은『우리는 내년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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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특 협상 본궤도에
민정당 측에 대해 구속자 석방에 관한 원칙·기준·범위 등을 처음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을 계기로 석방문제와 임시국회 회기 내 국회헌법특위구성을 위한 여야협상이 본궤도에 올랐다.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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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의원 귀향·친목회 잦아
민자당은 최근 야권의 술렁임과는 달리 진의종 대표위원·권두현 사무총장·정석모 정책위의장 등 핵심간부들이 귀향활동으로 서울을 비우고 있고 소속의원들도 전례 없이 친목성 모임에 열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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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은 시기상조"
0…이재형 민정당 대표위원은 28일 제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정치 규제자 해금문제는 법률이 정하는바에 따라 개전의 정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대통령이 풀어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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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이 개입 안돼 다행"
○…민정당 총재인 전두환 대통령은 26일 저녁 정래혁 국회의장과 이재형 민자당대표위원·권익현 사무총장·진의종 정책위의장·이종찬 총무를 청와대로 불러 저녁을 함께하며 환담. 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