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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흥행? 수도권 광역단체장은 쉽지 않을 겁니다
2014년 갑오년(甲午年)은 말(馬)의 해답게 숨가쁘게 달릴 것 같습니다. 밖으로 눈을 돌리면 겨울올림픽·월드컵 같은 스포츠 행사가 풍성하고, 안으로는 한국 정치 지형을 좌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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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북조선, 안녕들 하십니까
이철호논설위원 “남쪽이라면 무죄지, 처형 대상이 아니다.” 판사를 하는 친구가 북한의 장성택 판결문을 본 뒤 털어놓은 소감이다. 장의 자백 중에 “정변 시기는 딱히 정한 것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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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노동신문에 김정은 찬양가
노동신문 김정은 찬양가 북한 노동신문은 9일자 2면에 김정은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긴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는 노래의 악보를 실었다.“위대한 김정은 동지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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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80명 휴일 공개처형 … 7개 도시서 기관총 난사
북한이 이달 초 강원도 원산을 비롯한 7개 주요 도시에서 80여 명의 주민을 무더기로 공개처형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한 한 인사가 밝혔다.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이 인사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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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80명 휴일 공개처형 … 7개 도시서 기관총 난사
북한이 이달 초 강원도 원산을 비롯한 7개 주요 도시에서 80여 명의 주민을 무더기로 공개처형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한 한 인사가 밝혔다. 북한 내부 사정에 밝은 이 인사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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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안에 정책 뿌리 못 내려 … 한 번 더 하는 걸 허용하시겠죠"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 초 종로·중구 등에 공공자전거 3000대를 비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되는 경전철 사업에 대해선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숨통을 열어 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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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금나라 '신하'로 전락 … 묘청의 난 불씨 되다
고려 문벌귀족의 생활을 그린 ‘아집도(雅集圖)’. 고려 후기 제작. [호암미술관 소장] 역사 속에서 권력은 언제나 현실주의자의 몫이었다. 이상주의자에게 권력은 아침 햇살 앞의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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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금나라 ‘신하’로 전락 … 묘청의 난 불씨 되다
고려 문벌귀족의 생활을 그린 ‘아집도(雅集圖)’. 고려 후기 제작. [호암미술관 소장] 역사 속에서 권력은 언제나 현실주의자의 몫이었다. 이상주의자에게 권력은 아침 햇살 앞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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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과 정변의 불씨 남긴 여진 정벌 책임론
윤관의 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에 있다. 사적 제323호. 묘역에는 묘와 영당(影堂), 교자총(較子塚), 신도비(神道碑), 재실(齋室) 등이 있다. 조용철 기자 부왕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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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A4지 빼곡한 청구서 … 월급 720만 달러에 + α주목
역시 돈이었다. 개성공단에서 전원 철수하려 지난달 29일 짐을 챙기던 남한 측 관계자 50명을 붙들고 북한이 내놓은 건 A4용지에 빼곡히 기록한 청구서였다.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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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10년 내 무너질 가능성은 최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영환(50)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북한 김정은 체제가 10년 안에 붕괴될 가능성이 최대 40%”라면서 박근혜 정부는 이에 대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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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10년 내 무너질 가능성 최대 40%”
김영환(50)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북한 김정은 체제가 10년 안에 붕괴될 가능성이 최대 40%”라면서 박근혜 정부는 이에 대비해 대북 개입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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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권은 공공부문 개혁 틀을 흔들지 말라
올해 두 차례 대형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공공부문 개혁의 큰 틀을 흔들어대고 있다.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철도개혁에 제동을 걸었고, 민주통합당 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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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51) 장제스
▲장제스는 이싱(宜興) 장(蔣)씨였다. 대륙을 떠나기 직전 쑹메이링과 함께 시조(始祖)인 함정후(函亭侯) 장징(蔣澄)의 묘소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배하는 장제스의 뒷모습이 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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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항일전쟁 승리 기쁨 잠시... ‘5子’ 구렁텅이로
장제스는 이싱(宜興) 장(蔣)씨였다. 대륙을 떠나기 직전 쑹메이링과 함께 시조(始祖)인 함정후(函亭侯) 장징(蔣澄)의 묘소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배하는 장제스의 뒷모습이 처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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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아나, 바람피우다 걸렸을때 김정일이…
왼쪽부터 장해성, 현인애, 김광진. 김정일 사망 이후 열흘째. 오열하는 시민들로 넘치는 평양의 길거리 뒤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북한에서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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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뜬소문의 나라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순조 26년(1826) 청주성 북문에 괘서가 걸렸다. 조정의 무능, 관리부패, 왕실비리를 고발하고, 홍경래가 살아서 한양을 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과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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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리더십’ 태국 대홍수에 허우적
정치적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한 잉락 친나왓(사진) 태국 총리가 50년래 최악의 홍수 사태로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 오빠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후광에 힘입어 지난 7월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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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대선서 이기면 다 이기는 것, 흔들리지 말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4·11 총선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자 DJ는 당이 동요하거나 지지세력이 흩어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4월 20일부터 2박3일간 광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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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대선서 이기면 다 이기는 것, 흔들리지 말라”
4·11 총선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자 DJ는 당이 동요하거나 지지세력이 흩어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4월 20일부터 2박3일간 광주와 전주를 방문해 호남의 지지를 재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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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텃밭 ‘천당 밑 분당’이 달라졌다
관련기사 “신뢰 없는 정치인은 안 돼” VS “이번엔 선택 달라질 것” “이번엔 좀 바꿔보고 싶다. 이명박 정부가 한 게 대체 뭐 있나. 분당이 아무리 보수 성향이 강하다지만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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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관동대지진과 한국
이영아건국대 몸문화연구소연구원 80여 년 전에도 일본에선 큰 지진이 있었다. 1923년 9월 1일 간토(關東)지방에서 발생한 이 지진은 진도(震度) 8에 육박했고 지진과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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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굶주림에 추위에 피난소 27명 사망 … ‘2차 재앙’ 우려
동일본 대지진 이재민들에게 제공될 구호물품을 실은 일본 자위대 소속 수륙양용 공기부양정이 미야기(宮城)현 이시노마키(石卷)시에 17일 상륙했다. [AP=연합뉴스] 17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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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고베 대지진, 무라야마 내각의 ‘단명’ 계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세계에서 가장 지진이 빈발하는 일본에선 이번 도호쿠 지진 이전에도 규모 8 안팎의 대지진들이 여러 차례 있었다. 대규모 인명 피해를 동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