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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이 시위의 날?… 보수·진보 130여개 단체 줄이어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규탄하는 반일시위와 진보 진영의 반미시위, 보수 진영의 친미시위가 15일 서울광장과 종로 일대의 도심에서 동시에 벌어졌다.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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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노대통령과 김근태, 어떤 딜을 했을까?
@ 노무현과 김근태 지방선거전 당지도부의 일원이었던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위기에 처한 당을 살리기 위한 대의에 의해 당의장을 맡았다고는 하지만 김근태 당의장이 책임의식과 일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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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교민과 양민
조선조 선조는 사림(士林)의 강력한 지지를 업고 왕위에 오른 인물. 선대 명종에 대해 "소강(小康)을 이룰 만한 자질을 갖췄을 뿐"이라며 낮춰봤던 사림은 선조에 대해서는 "학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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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이틀째 … 바다 건넌 박근혜 대표 "제주 발전 맡겨 달라"
퇴원 이틀째를 맞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0일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건강을 염려한 당직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9일 퇴원 직후 대전으로 달려갔던 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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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 특강
이병완(사진) 청와대 비서실장이 10일 노무현 정부 3년 동안 달라진 권력 운영과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의 각오를 밝혔다. 이 실장은 한국경제과학연구원 초청으로 열린 '참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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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취임 3주년,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 전문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에도 성큼성큼 다가오는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모두 봄기운이 느껴지시지요.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바뀌고 찾아오는 계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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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지방선거 위해 이 총리, 천 법무 물러나야"
한나라당 이재오(사진) 원내대표가 21일 "공정한 선거를 위해 여당 당적을 가지고 있는 이해찬 국무총리와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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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좌파·반미정권이란 누명 써"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경제위기론, 색깔론 제기를 비판했다. 이날 개막된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참여정부 3년 회고와 전망'이란 강연을 통해서다. 이 실장은 "무분별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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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선동정치 말라" 박대표 "구국운동 할 것"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오른쪽)과 정세균 원내대표가 19일 경기도 부천 원미갑 정당사무소에서 지도부 회의를 열고 있다. 조용철 기자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오른쪽)와 강재섭 원내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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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 박 대표 팽팽한 150분] 차분하던 대화, 경제 얘기 나오자 험악
▶ 노무현 대통령(右)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7일 오후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옆 회담장에서 서먹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춘식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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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 박 대표 팽팽한 150분] 경제 위기 인식차이
▶박 대표=국민은 경제를 살려 달라고 한다. 경제에 전폭적 관심을 가져 달라. ▶노 대통령=국정의 첫 번째 관심이 경제다. 문제 있거나 빠뜨린 것은 지적해 달라. ▶박 대표=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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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빅텐트 정치연합' 결성 주장 글 전문
빅 텐트' 정치연합으로 대한민국을 수렁에서 건져내자 - 제1부 연정론의 허구성과 한나라당의 과제 - 광복 60년, 민족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큰 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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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또 남의 탓 언제까지 동정 받으려 하나"
한나라당은 6일에도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 발언에 공격을 이어갔다. 이번에 다선 중진들이 나섰다.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김덕룡 전 원내대표는 "노 대통령은 언제나 남의 탓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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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웃는 사람은 문희상? 박근혜?
▶ 4.30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경북 영천시에서 열린 한 정당의 유세장에 서 운동원이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영천=조용철 기자 국회의원과 기초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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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재보선, 여야 '과반이냐-저지냐' 총력전 돌입
원내 과반수 탈환이냐, 저지냐. 4.30 재보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이 15일 시작되면서 각 정당들이 총력전에 돌입했다. 과반수가 되기 위해 최소 3곳 이상에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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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무정쟁 선언'키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9일 연두 기자회견을 통해 '무정쟁 선언'을 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신년 회견에서 '올해는 경제에 치중하겠다'는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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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품격 업그레이드
"꽃에 향기가 있듯 사람에겐 품격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말이다. 격조 있는 인품은 품위 있는 사회를 만들고 나라의 품격(國格)을 높인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품격은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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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전의장 "린치당할 각오하고 보안법 대체입법 주장"
이부영(사진)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얼굴은 눈에 띄게 밝아져 있었다. 6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기자와 마주 앉은 그는 3일 전 타협 노선을 강조하면서 "여야 안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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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적절한 인사" 한나라 "희생양 개각"
-열린우리당 "적절한 인사" 열린우리당은 4일 청와대가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 6개부처 장관을 새로 임명한 데 대해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인사들을 적재적소에 기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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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자엔 국민연금 일시금 반환"
한나라당이 신용불량자와 농민 등을 지원하는 민생 3개 법안을 마련했다. 신용불량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국민연금 반환 일시금 지급 및 신용회복 특별법안'과 '쌀 소득 보전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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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회연설 전문]
이제 정쟁을 끝내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위태로운 이 나라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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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시위'' 민생파탄' 등 도마 오를 듯
17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4일부터 20일간 실시된다. 법제사법위 등 14개 상임위별로 모두 457개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열린다. 국감 시작을 하루 앞둔 3일 열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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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생색만 낸 민생대책
▶ 김종윤 경제부 기자 "전세 보증금을 깎아줘도 들어오겠다는 사람이 없는데 집주인에게 2000만원을 빌려준다고 역(逆)전세 문제가 풀리겠습니까."(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한 공인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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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25.7평 이하 집주인에 전세 반환할 돈 2000만원 대출
전세금을 빼줄 수 없는 집주인들은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역(逆)전세대란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 전세 주택에 한정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