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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늦은 감 있지만 당연한 조치”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반응은 엇갈렸다. 경기도는 “늦은 감이 있지만 당연한 조치”라는 반응을 내놨다. 그러나 충청권을 비롯한 비수도권에선 “수도권 규제가 풀리면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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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제위기 극복 … 정쟁 끝내자”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2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28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쟁(政爭) 중단 및 노사정 사회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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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협의, 되는 일도 없고 리더도 없고 … ”
“하는 일이 없다. 큰일이다. 리더도 없고….” 26일 한나라당 정책위 고위 관계자가 이렇게 말했다. 경제위기 속 당정의 역할을 두고서다. 그는 “국민의 위기감은 고조되는데 당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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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라 … 반성 반 해명 반 … 장관 후보자 추가사퇴 요구 거절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청와대는 28일 장관 후보자 인선 파문이 더 커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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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무역 자유화' 초심 잃은 APEC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이대로는 안 된다. 아무도 관심이 없는 지금 모습은 아태 경협이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의 눈에는 안타깝다 못해 안쓰러울 정도다. 그래도 한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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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한나라당 정책토론회 기조연설
◆이명박 일 잘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한나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이 발전의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로부터 존중받는 선진국으로 도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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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주연’놓고 지지 세력간 신경전
22일 오후. 찻집 문이 열렸다. 면담을 마친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시인 김지하씨가 늦은 점심을 먹으려 손을 잡고 나왔다. 손 전 지사가 말했다. “형님, 병으로 다리를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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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주연' 놓고 지지 세력간 신경전
22일 오후. 찻집 문이 열렸다. 면담을 마친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시인 김지하씨가 늦은 점심을 먹으려 손을 잡고 나왔다. 손 전 지사가 말했다. “형님, 병으로 다리를 절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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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따라 방향 바뀌는 '권노믹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10월 25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어려운 여건에서 선방했다는 평도 있지만 축하 받을만한 '백일 잔치'는 아니라는 게 대체적 시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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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박대표 회담 오후 4시반 종료
▶ 노대통령-박대표 영수회담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7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대연정' 문제를 포함한 국정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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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입만 맞춘다고 경제가 살아나나
여당과 정부, 청와대의 경제 수뇌부들이 모여 각종 경제현안을 조정할 '경제 컨트롤 타워'를 만들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경제현안을 둘러싸고 여권 내에서 정리되지 않은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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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국회연설 전문]
이제 정쟁을 끝내고 민생을 살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지금 백척간두에 선 위태로운 이 나라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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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분양가 담합, 동백·죽전뿐인가
내로라하는 주택건설업체 14곳이 아파트 분양가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5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들 건설업체는 경기도 용인 동백.죽전 지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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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過半의 힘'이 해야 할 답변
원래 힘은 중립이다. 힘 그 자체가 가치는 아니다. 힘을 좋은 데 쓰면 가치가 되고, 나쁜 데 쓰면 악이 되고 독이 된다. 힘 력(力)자가 들어가는 금력(金力).권력.무력이 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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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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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경제 더 챙겨라
여야가 정부와 함께 어제 민생 경제대책협의회를 열고 모처럼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현 경제 상황 악화가 이 정도 협의로 처리될 만큼 한가한 것인지 그 인식수준이 안이하긴 하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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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연두회견 일문일답]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내외신 연두 기자회견을 하고 국정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 부정부패 척결과 개각 -공직자 비리척결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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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연두회견 일문일답]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내외신 연두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 부정부패 척결과 개각 -공직자 비리척결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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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재·보선 민심은 채찍질"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6일 의원총회에서 세 지역 재.보선 완승(完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기쁨과 축하는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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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획기적 당정개편" 金대통령 밝혀
여권은 10.25 재.보선에서 표출된 민심을 수용하는 차원에서 연말에 당정을 개편하고, 차기 대선 후보에 대한 논의를 공론화하기로 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6일 민주당 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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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이제 경제·민생에 전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노벨 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국정의 우선순위를 내치(內治)에 두고 국민 대통합을 강화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와대와 민주당은 의약분업 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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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영수회담] 여야 해석차
4.24 영수회담을 계기로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국정 공조' 움직임이 빨라졌다. 양당은 회담에서 합의한 의제들을 조속히 이행키로 하고 양당 3역회의 상설화, 정책협의체.미래전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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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공동 발표문]
①지역.계층.세대의 차이를 넘어 국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도록 국민 대통합의 정치를 펼쳐 나간다. 무엇보다 지역간 갈등의 해소와 감정의 골을 메우기 위해 공동 노력한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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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대화록]
김대중 대통령과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는 24일 ▶국민 대통합과 상생의 정치 등 일곱가지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은 金대통령과 李총재가 나눈 대화 내용. ◇ 국민 대통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