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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서 카지노 사업 왜 하나"
1968년 3월 이래 서울에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워커힐 카지노 단 하나 뿐이다. 한국관광공사가 경영하다 72년 파라다이스 그룹에 넘긴 것이다. 이 카지노가 흑자를 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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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마디에 춤추는 여당 정책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지난달 26일 당사를 찾은 천영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에게 "국가보안법이 있어야 국가안보가 지켜진다고 생각하는 다수의 국민이 있다"며 "여당으로선 양쪽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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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개정하는 쪽이 낫다"
이해찬(얼굴) 국무총리가 열린우리당 지도부에 "정치적으로 볼 때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것보다 개정하는 것이 낫지 않으냐"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발언은 보안법 개폐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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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장 사퇴' 혼란스런 여당, 엇갈린 야당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이 선친의 일본군 헌병 근무 및 사실은폐 파문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의장직을 사퇴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당 내부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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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이영순 의원 파병 반대시위 중 부상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이 3일 이라크 파병 반대 시위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9시40분쯤 서울 광화문 열린광장에서 '자이툰 부대 출국 반대 국민 총궐기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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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 민노당 대표 회동 '냉랭'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이 22일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천영세 의원단 대표와 만났다. 이념좌표가 비슷하지만 전날 김 대표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만났을 때보다 분위기가 오히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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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의원 월급 '180만원'
민주노동당 의원 10명은 20일 17대 국회에서 받은 첫 세비 약 600만원(세금 공제 후) 중 180만원만 수중에 남기고 나머지 약 420만원을 당에 냈다. 천영세 의원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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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파병 쪽으로 가닥
일부 소장파 의원의 이라크 파병 재검토 주장으로 한때 혼선을 빚었던 열린우리당이 파병 쪽으로 가닥을 잡을 전망이다. 당초 시민단체의 '파병 재검토'서명에 참여한 소장파 의원 중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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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세 하려다 진짜 개혁 못해"
▶ 노무현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민주노동당 의원들과 만찬을 하기에 앞서 김혜경 대표와 건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9일 김혜경 대표 등 민주노동당 지도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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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새대표 김혜경씨
민주노동당의 새 대표에 빈민운동가 출신인 김혜경 부대표(59.여)가 선출됐다. 지난 2~5일 당원 2만628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직접투표 결과 김 대표는 전체 득표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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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원점'…예결위, 상임위 전환
17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여야는 4일 수석원내부대표 회담을 열고 또다시 조율에 나섰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일반 상임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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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20여명 4일 파병반대 모임
여야 의원 20여명이 4일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이라크 파병 반대 모임에 참석해 첫 공식 접촉을 하고 원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선다. 이번 모임을 주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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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절차 무시한 개각 파동 비판
"이번에도 대통령이 헌법을 어기고 정상적 절차를 무시하는 바람에 개각 파동이 났다."(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왜 조급하게 무리수를 두면서 첫 단추를 끼우려 하는지 안타깝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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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문광·법사위장 꼭 차지"
▶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左)와 민주노동당 천영세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경제활성화, 이라크 파병 등을 놓고 시종 엇갈린 견해를 보이다 김혁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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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 민노 지도부 24일 개원 협상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와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대표가 24일 국회에서 만나 개원 협상을 한다. 양당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협상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金대표는 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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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정치인 총리감 아니다" 민노당, 김혁규 공개 반대
민주노동당이 여권의 '김혁규 총리 카드'에 대해 공개적으로 거부감을 표시했다. 천영세 의원단대표는 21일 "당내에 부정적인 입장이 강하다"며 "철새 정치인의 인상이 강해 총리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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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즉시 교섭단체 요건 등 개혁"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21일 "17대 국회 개원 즉시 국회개혁특위를 만들어 교섭단체 요건을 포함한 국회운영 전반에 대한 개혁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千원내대표는 이날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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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잡은 3당 원내대표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左)와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대표(中), 민주당 이낙연 원내총무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민단체연대회의에 참석해 손을 잡고 있다. 이날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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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경제 중점 환영" 한나라 "국익 민생 적극 협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등 정당들은 15일 盧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한 뒤 일제히 논평을 내고 대통령의 대국민 약속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 냈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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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의원단 대표에 천영세씨 "교섭단체 요건 완화부터 노력"
"보수와 진보의 대립 구도로 짜인 국회에서 그간 통치의 대상으로 머물렀던 노동자.농민의 이익을 충실히 대변하겠다." 민주노동당의 첫 의원단 대표를 맡은 천영세 당선자는 13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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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이 사람을 주목하라] 9. 민노당 천영세 당선자
총선 당시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대표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이 출마한 창원에서 보냈다. 서울의 중앙당에는 거의 발걸음을 하지 않았다. 중앙당에 믿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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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국회 '신주류'가 뜬다] 3. '현장' 출신 당선자들(끝)
28일 낮 대전의 한 음식점. 양장 차림의 현애자 민주노동당 당선자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여성 농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자신을 국회로 보낸 전국여성농민회 전.현직 간부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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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차량유지비 준다는데…"
특유의 언변으로 총선 스타로 떠오른 노회찬 민주노동당 총장. 그는 틈만 나면 서울 등촌동 집에서 여의도 당사까지 걸어서 출근한다. 2시간 반 거리다. 다른 민노당 당선자들도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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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몰라 쪽문으로 들어가" 민노당 간담회
23일 오전 민주노동당은 권영길대표등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주로 지방선거 공천문제와 국회의원 등록과정에서 느낌을 소재로 애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