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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0~30대, 한나라 40대 "투표율 올려라"
여야가 지지층 투표율 높이기에 고심중이다. 박빙지가 많고 낮은 투표율이 예상되는 이번 총선의 특징 때문이다. 민주당이 특히 적극적이다. 개혁성향의 20~30대가 타깃이다. 1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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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투표율 올리기 고심
여야가 저마다 지지층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 중이다. 이번 총선이 박빙지가 유달리 많은 데다 낮은 투표율까지 예상돼 말그대로 한 표가 아쉬운 탓이다. 민주당이 특히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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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부인들 내조 경쟁 치열
여야 지도부 부인들의 막판 내조경쟁도 치열하다.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 남편을 대신해 전국을 순회하는가 하면 지역구 활동을 전담하다시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선거가 남편들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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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상회담 변수' 계산…전략 마련]
남북 정상회담이 총선 막바지 최대 변수로 부상하면서 각 당은 표 흐름 분석과 대책마련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정치권의 관심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제1당 쟁탈전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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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정상회담 합의 뒷거래 밝혀라"
야3당은 11일 일제히 지도부기자회견을 열어 남북정상회담 합의사실 발표를 "명백한 선거용 정략" 이라고 비난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야당 주장은 총선만을 의식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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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 조순대표, "선거뒤 밝혔어야"
민국당 조순(趙淳)대표는 10일 강릉과 춘천 지원유세에서 "통일문제는 민족적 염원이지만 이를 국내 정치문제에 이용하는 한 진정한 의미의 민족통일이 될 수 없다" 고 지적했다. 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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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레이다] 막판 '이미지 심기' 치열
○…서울 강동갑 노관규(민주)후보는 10일 오후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들(8)과 함께 가두유세에 나서 유권자들의 동정심을 자극했다. 노후보측은 "면역력 저하 등의 증세를 보이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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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상회담 총선용 깜짝쇼" 비난
남북 정상회담 개최 발표에 대해 10일 한나라당 등 야당은 시기와 회담성사의 대가에 대한 의혹을 강력히 제기했다. 반면 민주당은 적극 환영했다. ◇ 민주당〓정상회담 합의를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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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지금"…야, 뒷거래 의혹 제기
한나라당.자민련.민국당 등 야(野)3당은 남북 정상회담 발표를 "총선용 신북풍(新北風)공작" 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남북간 밀실거래 가능성 등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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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당연설회] 4월 11일
◇ 민주당〓▶서울 종로(오후5시 창신초교).중(오후6시 신당동로터리).송파갑(오후3시30분 신천역사거리).강동갑(오후3시 길1동 청해수산앞).중랑을(낮12시 신내2동 신아타운 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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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변수' 역대 선거 영향은]
4년 전인 1996년 4월 6일. 15대 총선 투표일을 5일 앞두고 북한은 정전(停戰)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 무장병력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투입했다. 일촉즉발의 상황은 투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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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각계반응3]
◈정치권 여야는 10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간의 남북정상회담 개최합의가 전격 발표되자 사흘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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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당"민생은 나몰라라 한다"
민국당 조순(趙淳)대표는 9일 예정된 부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산불로 고통받는 강원도민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趙대표는 고성.강릉을 돌며 "김대중 대통령은 선거에만 혈안이 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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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말·말·말] 민국당 김철 대변인 外
▶ "자민련은 요즘 왕건(王建)을 자칭하나 지금의 왕건은 견훤(후백제)에게 쫓겨다니고 있다. " - 민국당 김철 대변인, 자민련이 충청도에서 민주당에 협공당하는데 대해. ▶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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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선거사령탑 24시간 밀착 취재] 7.끝 조순대표
9일 오후 12시10분.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민국당 조순(趙淳)대표는 이곳이 고향인 부인 김남희(金南熙)여사와 함께 산불 피해주민들이 몰려 있는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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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세 현장중계] 영남
○…부산 MBC 부산포커스 '흑색선전 이대로 좋은가' 프로에 이날 오전 출연한 여야 지역 선대위원장들은 김영오 서구청장의 한나라당 입당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김기재(민주)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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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씨 전과기록 추가통보
중앙선관위는 9일 검찰이 민주당 임채정(林采正)후보의 전과기록을 추가로 통보해 옴에 따라 전과기록이 있는 4.13 총선 후보는 모두 1백9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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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지 공략 휴일 총력전
여야는 16대 총선 투표일(13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우열을 따지기 힘든 경합지역에 당 차원의 유세와 자금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여야와 선거전문가들은 당락의 우열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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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세분석-영남] 민주당 "2곳 자신"
영남(65개)에서 비(非)한나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얘기되는 곳은 한자릿수 정도다. 한나라당은 "많아야 2~3석 정도 잃을 것" 이라고 믿고 있다. 다만 한나라당은 무소속 정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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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종반전략] "20% 뜬 표 잡아라"
4.13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당이 총력전에 들어갔다. 남은 사흘이 막판 판세를 뒤바꿀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20% 안팎의 부동층을 잡기 위한 전략도 세웠다.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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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세 현장중계] 수도권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휴일을 맞은 9일. 합동연설회가 봇물을 이룬 가운데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후보자들의 사자후가 전국 곳곳에서 메아리 쳤으나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 등 구태(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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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세분석-강원·제주] 12곳중 7곳 혼미
강원 9석, 제주 3석으로 의석수는 많지 않지만 지역색이 엷어 여야 모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이 경합지로 남아 있다. 강원은 5개 지역이 혼전 중이라는 게 각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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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총출동 184곳서 합동유세
4.13총선의 마지막 휴일인 9일 여야 지도부는 '안정론' '심판론' 등을 앞세워 자신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유세대결을 벌였다. 전국에서는 모두 1백84곳에서 합동연설회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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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밭 달구는 쟁점 공방 2제] 대형산불 '인재냐 천재냐'
강원지역 산불이 9일 정치권으로 옮겨붙었다. 여야간 '인재(人災)냐 천재(天災)냐' 공방으로 번진 것. 야당은 일제히 '선거에만 매달린 정부에 의한 인재' 로 규정했다. '미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