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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해외교포 결혼상담소 개설
해외동포를 위한 결혼상담소가 개설된다. 서울YMCA에서는 총예산 3천만원의 규모로 3월3일부터 결혼상담소를 열고 해외교포들의 자녀와 국내거주자간에 결혼상담소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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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여성지 1월
갑자년을 맞은 1월의 여성지는 낙태수술, 파탄을 부른 혼수, 궁합 등 문제성 기획을 르포물로 대폭 확대했고 정계비화발굴, 여성사에 대한 페이지 할당이 눈에 띈다. 화제성 기사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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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 취업 인원·분야등 현대바람직|현황과 실태를 알아보면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인구는 80년 현재 전여성의 29%인 5백40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중 10인이상 규모의 사업체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수는 총1백6만8천명. 그러나대졸이상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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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바로 알면 세금을 덜낸다-연말정산 등 앞두고 알아본 절세요령
21일부터 1주일동안은 「세금을 아는 주간」. 잦은 세제의 변동탓도있지만 세금에대한 관심은 생활의변화와 함께 날로 늘어간다. 올들어 지난월말까지 중앙세무상담소에 문의해온 건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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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전문지 「멋」, 새로 첫선
10월의 여성지들은 여성중앙·영 레이디·주부생활 등 기존의 여성지 시장에 패션전문지 「멋」이 가세하면서 본격적인 여성지 다양화 시대를 맞게 되었다. 지금까지 여성지라면 으례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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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일처제지지, 한국이 가장 낮아
한국 등 동양에 비해 미국·영국 등 서양은 일부일처제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있는 반면 혼외정사·인공수정·임신중절·동성애·미혼모에 대해서는 서양에 비해 동양이 훨씬 부정적 태도를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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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률둔화, 납세자부담 줄인다
○…어린이들이 자라나는 가정환경을 극적으로 바꾸어놓는 이혼의 증가는 그 사회의 경제문제와도 긴밀한 관계가 있다. 지난 20년간 미국에서는 18세이하 어린이 1천만명이 그들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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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일수록「아내 폭행」반대
혼전 성관계에 대한 국민의 태도는 조금은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가 37%, 「사랑하는 사이라면 무방」이 29·3%, 「약혼한 사이라면 무방」이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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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4천만|「남녀평등」정착이 인구억제 지름길
인구가 넘친다는데 자동차 업계를 비롯하여 일부 기업에서는 구인난을 겪고 있다는 보도를 보았다. 또 대부분 농촌학교는 학생수가 계속 줄어들고있는 실정이며 산간부 국민학교는 현재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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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라기보다 말벗이자 친구"|노년재혼 신우식·최춘자씨 부부
노인들을 가장 괴롭히는것-그것은 바로 외로움이다. 여생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데서 오는 필연적인 외로움은 어쩔수없다 하더라도 산업사회구조가 불러 일으키는 소외의식은 이들을 더욱 서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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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바캉스』로 배우며 즐긴다.
□…여름은 젊음의 계절-이번주부터 각직장과 대학가가 휴가와 여름방학을 맞이하면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여름바캉스 계획을 짜기에 여념이 없다. 올해는 직장인이고 대학생들이고간에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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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멀리서|모래알 가정
분주했던 5월이 가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가정의 달이 있었기에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우치게 해준 듯하다. 그러나 또한 불행스럽게도 자녀살해, 부친살해, 자녀와 남편살해, 동반자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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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의 낙태합법화
정부가 미성년자나 이미 두자녀를 가진 영세민 가정이 원하지 앉는 임신을 했을때는 인공임신 중절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인구증가 억제대책의 하나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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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미혼모 늘어 골치 앓는 미국 가족과의 협조로 해결 시도
○…갈수록 늘어만가는 미혼모의 숫자는 이제 미국사회의 해묵은 문제의 하나가 되어있다. 특히 최근에는 10대의 임신이 크게 늘어 부모와 학교당국을 당황케 하고있다. 70년대 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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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앞에서 노래·연기·춤 남발"|구설수에 오르는 「낸시·레이건」
○최근 미국에서는 퍼스트 레이디인 「낸시 레이건」이 너무 나서기를 좋아한다고하여 「낸시레이건 쇼」라는 이름까지 붙여져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의 여배우로서의 경력은 30여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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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회「80년대 보호여성대책 국제세미나」|급증하는 미혼모, 대책이 급하다
성개방의 사조는 미혼모를 세계도처에서 양산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0년간 미혼모의 증가율은 약l·5배로 추정되고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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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의 대부분은 인간관계 부조|사랑의 전화에 비친 「현대사회의 인간문제」
사단법인 한국사회봉사진흥회(회장 심철호)는 「사랑의전화」에 비친「현대사회의 인간문제」를 주제로 5일하오2시 사회복지회관 강당에서 83공개토론회를 가졌다. 정원식교수(서울대·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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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심포지엄「시어머니의 고민」|자식들과 동거 불편하나 참는다
건전가정기능회복 10년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박금순) 는 제4회 건전가정 정착을 위한 심포지엄을 3일 남서울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주제는「시어머니의 고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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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밀매 국제조직 성업
제3세졔의 불쌍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도적이란 명분의 입양사업이 서구 몇몇 나라와 미국에서는 일부 중산층에서 마치 장식품이나 애완동물을 사들이듯하는 경쟁적 「소유욕」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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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지식 못지않게 정신교육중요-성교육실시 방향…지상공청
78년 순결교육을 부분적으로 해왔던 성교육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번학기부터 본격적으르 실시될 「성교육학습지도자료」배포를 계기로 그 추이가 자못 주목되고 있다 학교교육으로서 성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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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의 갈등은 피할수없는가…"-『사회변동과 세대차 연구』주제 세미나
오늘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문제, 노인문제, 가족제도의 위기현상등은 모두 우리가 맞고 있는 세대간 갈등의 맥락에서 설명될수 있는 현상들이다. 지난 반세기동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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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주택분양 우선, 필리핀 세금 차등 부과|자녀 적은 가정, 불임한한 사람등에 각종 혜택
인구폭발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의 문전에 와있는 문제거리로서 각국에서는 나름대로의 인구억제정책을 쓰고 있다. 대한가족계획협희가 조사한 80년 현재의 아시아 각국 인구정책현황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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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무엇을 가르칠까
성교육의 개방시대가왔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이르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성교육이 83학년도부터 시작된다. 이미 지난 학기부터 중·고교의 특별활동시간을 통해 성교육이 실시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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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무용론」 「타산적인 교제」 등이 문제|『결혼까지 무엇이 문제인가』…생명의 전화서 시민 공개토론
「생명의 전화」 시민공개토론의 『함께 생각합시다』에서는 9일 하오 『결혼까지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미혼남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화의 모임을 마련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