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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 인사이트] 55년 1등 지킨 오뚜기 카레 롱런 비결은?
■ Editor's Note 「 ‘갓뚜기’라는 별명으로 친숙해진 오뚜기가 창립 55주년을 맞았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카레를 상품화하고, 3분 시리즈로 간편식 시장을 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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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협객은 백성에 헌신” 진융 탄생 100년, 中 재조명 왜
강남의 600여년 명문가였던 하이닝 사씨인 사승(査昇)에게 청나라 황제 강희제가 하사한 편액 ‘담원당’. 아홉마리 용으로 편액을 장식했다. 아래로 “당송이래거족, 강남유수인가(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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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20대 반년새 60억 벌었다”…‘람보르기니’ 약쟁이들의 탄생 유료 전용
필리핀은 덥고 습했다. 심신의 긴장이 겹쳐 피로의 강도는 배가됐다. 공항에서부터 얼마를 달렸을까. 빌딩과 건물이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영화 속에 나오는 정글의 모습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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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중국 대체할 거대시장…정의선·구광모 등 총수들 순방 동행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순방에 맞춰 재계도 분주해졌다. 인구 2억7700만 명의 거대 소비 시장이자, 니켈·희토류 등 주요 자원을 보유한 생산 거점으로서 인도네시아의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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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새 교역액 140배 '니켈 1위국'…尹순방에 재계 총수들 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5~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중 특별 제작한 아트카 23대와 자카르타 내 주요 지역 디지털 옥외 광고 등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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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계산서 날아와도…韓 입장 일관되게 밀어붙여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한ㆍ미 관계가 더욱 뜨거워진 대신 한ㆍ중 관계는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방미 전 윤 대통령의 “힘에 의한 (대만해협의) 현상 변경을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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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사무직도 자율 휴직 시행…"고정급 50% 지급"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전경. 뉴스1 LG디스플레이가 생산직에 이어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휴직 제도를 시행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조만간 사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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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월북작가 이태준, 철원 옛 노동당사 옆에 부활 씨앗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6〉 분단이 삼킨 조선 최고 문장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노동당사 앞의 정춘근 시인. 휴전선 일대에서 한국전쟁의 흔적을 찾아다니면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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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친소련 베트남의 캄보디아 침략 징후에 분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0〉 미국을 방문한 덩샤오핑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다. 링컨기념관의 거대한 동상에 헌화하고 경의를 표했다.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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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백신 받고 핵협상 '먹튀'할라···통신선 뚫려도 신중한 靑
지난 27일 13개월만에 남북 통신선이 복구됐음에도 청와대는 신중한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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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윈 “소련에 등 떠밀리면 안 돼” 중공군 6·25 참전 반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76〉 1956년 봄, 상하이에서 열린 사회주의 개조 승리를 기념하는 군중대회. [사진 김명호] 1950년 1월 18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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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인도네시아 매출 1조 늘려 톱10 식품기업 도약할 것"
대상이 앞으로 10년 내 인도네시아 사업 매출을 1조원 더 늘리겠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36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3464억원)보다 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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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봐야지!’ 2020 중국 핫이슈·트렌드 총정리
2020년 한 해, 중국인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뭐였을까.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는 매년 올해의 핫이슈(百度沸点 구글 트렌드와 비슷)를 선정, 올해의 키워드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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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이 남자 품 속 꺼낸 '초콜릿' 하나로 1년 450억 번다
코로나19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요즘. ‘예전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이토록 절감한 적이 있었을까. ‘가나 초콜릿’은 오래전부터 그런 일상에 녹아있었던 즐거운 추억의 먹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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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바이든의 한반도 정책과 南北의 선택 시나리오
햇볕정책 지지한 바이든, 참모들은 독재에 부정적인 강경파 일색 바이든 취임 후 北核 협상 본격 시작 전에 도발 감행할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으로 미국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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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미국의 대중 압박에 어떻게 참여할지 정교한 대응 준비해야
━ 바이든 시대 미·중 대응법 그래픽=최종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3일 “바이든 선생과 해리스 여사에게 축하를 표시한다”라고 발표했다. 시점도 늦었고 당선인이라는 표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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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바이든·시진핑 재임 4년에 미·중 경제패권 대세 갈린다
━ 기로에 선 ‘미국의 경기부양, 중국의 경제 질주’ 김동호 논설위원 미국 대선은 온건한 진보주의자 조 바이든을 선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같은 파시즘적 포퓰리스트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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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는 현대 중국의 마지막 스예(師爺·선비)였다”
『저우언라이 평전』 책표지 [민음사] 『저우언라이 평전』 정종욱 지음 민음사 362쪽 1만6800원 북한 함흥의 흥남 비료공장 앞에는 저우언라이(周恩來)의 동상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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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 행적에서 드러난 ‘항미원조’의 진실
저우언라이 평전 저우언라이 평전 정종욱 지음 민음사 북한 함흥의 흥남 비료공장 앞에는 저우언라이(周恩來) 동상이 서 있다. 북한 유일의 외국인 지도자 동상이다. 1958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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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반도체 아마겟돈’에서 한국이 생존할 길은 초격차 기술
━ 예고된 미·중 경제전쟁 2라운드 그라픽=최종윤 “냉전이 끝났을 때 20년 후 이런 신세계가 생길 것이라고 누가 예측할 수 있었을까. 천안문 사건 당시 중국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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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 길든 입맛 韓 최초 MSG로 '독립'…화학조미료 아니었네
일제시대 때 한국인의 입맛을 장악했던 일본 아지노모토 조미료 광고. 굶주린 시절 아지노모토가 선사한 감칠맛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사진 (주)대상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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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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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조미료로 연 500억원 번 중국 노인
[사진 IT쥐즈] 신비한 조미료 '중국의 미원' 스싼샹(十三香, 십삼향)으로 한해 약 500억원의 순이익을 낸 노인이 있다. 그는 60세에 밑천 100위안으로 사업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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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ㆍ중 국경 르포] 북ㆍ중 관계 회복 속 원유·인력 단속 등 제재 이완 조짐
20일 오전 압록강 중류의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역을 출발한 국제열차가 만포철교를 건너 북한 자강도 만포시로 들어서고 있다. 중국 둥펑(東風) 기관차와 화물칸, 객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