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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배고픔도 해결하는 ‘119’
의정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의정부 가능역 광장에서 점심식사를 배식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지난달 29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전철1호선 가능역 광장.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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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영미씨 "빵도 못 먹어본 내가 빵 선생이 됐어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하나원이 세워진지 10주년.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도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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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X세대, 김영미·김철용씨가 사는 법
관련기사 “1, 2, 3번 다 찍어” “기렇게 보여주면 안 돼” 그녀들에겐 투표가 낯설었다 하나원 72기 김영미(34“북에서 빵을 먹어 보지도 못한 제가 빵 선생이 돼 있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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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백석대 교수들이 뽑은 대학 주변 ‘베스트 5’
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 ‘천안·아산 LIFE’는 맛집을 인근의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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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잘하는 며느리 구박할 시어머니 없을 것”
의식주 가운데 가장 적응하기 힘든 게 음식이다. 사는 공간이나 옷은 쉽게 바꿀 수 있어도 입맛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차려 놓은 음식을 먹기도 쉽지 않은데 만들어야 하는 입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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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밥' 맛있는 나라
해외로 여행을 갈 기회가 있으면 꼭 대형 슈퍼마켓에 들른다. 그 나라, 그 지역에서는 어떤 먹을거리가 인기인지 어떤 음식을 해 먹고 사는지를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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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 열전] 미역 vs 김
미역과 김은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먹는 해조류로 둘 다 요즘이 제철이다. 열량은 낮고(100g당 123㎉, 미역 97㎉)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은 풍부해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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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에코 맘의 '단순하게 사는 법'
식품의 성분을 일일이 확인하고, 유기농 식단으로 도시락을 챙기고, 치약과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일. 에코 맘 김어진(44)씨는 이 불편한 삶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단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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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에코 맘의 '단순하게 사는 법'
에코 맘 김씨의 삶은 단순하다. 인왕산 꼭대기에 있는 옥인아파트에서 30년 동안 살았고, 7년 가까이 한곳에서만 식재료를 사다 쓰고 있다. 어쩌다 가끔 하는 외식도 정해진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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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토포럼] 비빔밥, 왕부터 농부까지 즐긴 민족음식
비빔밥의 기원과 유래에 대해서는 학설이 다양하다. 제사에서 시작됐다는 음복설, 궁중음식설, 농번기 음식설이 가장 많이 거론된다. 음복설은 사찰의 제례나 산신제에서 생겼다고 주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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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짜게 먹는 대한민국 하루 5g 줄이면 혈압 ↓
한때 화폐의 가치만큼 소중했던 소금이 요즘 천덕꾸러기 신세다. 국민병인 고혈압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홍순표 조선대 의대 교수)는 2009년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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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채식하며 산다는 것
“오늘 점심 뭐 먹고 왔니.” 요즘 학교 다녀오는 아이에게 엄마가 가장 먼저 묻는 말이랍니다. 어수선한 세상, 먹거리가 불안한 거지요. 그래서인지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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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채식하며 산다는 것
“오늘 점심 뭐 먹고 왔니.” 요즘 학교 다녀오는 아이에게 엄마가 가장 먼저 묻는 말이랍니다. 어수선한 세상, 먹거리가 불안한 거지요. 그래서인지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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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빙하 갈아 만든 팥빙수 맛이란…”
남극에선 뭘 먹고 지낼까. 깡통·건조식품으로 매끼 때우지 않을까. 세종기지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이런 걱정에 컵라면·즉석밥 등을 잔뜩 싸간다. 하지만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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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재료로 만들어요” 농가 맛집 / 못밥을 아시나요
“이른 새벽 시어머님이 도장방(쌀을 보관하던 뒷방)에 고이 묵혀둔 쌀 단지 하나를 헐었어요. 그러곤 함지박에 가득 쌀을 담아주며 부엌으로 나르라고 하시더군요. 모내기 일꾼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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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게잡이 배 타 보니 …
"나는 서울, 너는 부산, 쟤는 광주…." 경매장에 모인 대게들. 고향은 같아도 갈 곳은 다르다. 3일 오전 3시 경북 울진군 죽변항. 모두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시간에 크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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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리혜의메이저밥상] 컬러풀 이유식, 파워풀 아기 건강
환하게 웃는 모습이 누가 봐도 찬호씨를 똑 닮은 딸 애린이. 낳을 때만 해도 몸무게가 3.06kg으로 지극히 평범했는데, 지금은(18개월) 12kg에 키(85cm)가 또래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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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로빈 윌리엄스 편]
래리 킹 라이브- 로빈 윌리엄스 래리와 콜린 파월 장군이|함께 있는 화면이 좋은데요 래리의 대장을 담은|화면은 없나요? 오늘 밤 로빈 윌리엄스를|독점 인터뷰합니다 → 인터뷰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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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맛있는 휴가 길 ‘100대 한식집’
남원새집추어탕‘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 휴가지로 향할 때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이다.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마찬가지다. 마침 문화관광부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한식당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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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으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
‘차돌박이 샤브 채소 냉채’는 다소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이긴 하지만 그만큼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고기와 채소를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반찬 없이도 영양소의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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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자의종가음식기행] ⑫·끝 강원도 강릉 창녕 조씨 종가
"씨종지떡은 저희 마을에서 대대로 모심기 철에 먹었던 일 바라지 떡입니다. 모판에 쓰고 남은 종자 볍씨를 빻아 호박고지.대추.밤.콩.팥.감 껍질 등과 햇쑥을 섞어 떡을 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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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삼족오·삼짇날·삼세판 … 3의 비밀 찾아 3만리
숫자 3의 비밀 김종대 지음, 이부록 그림 언어세상, 64쪽, 초등 3년 이상, 1만1000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겉보리 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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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원짜리 미역국 거의 손 안대”
관련기사 “김승연 한화 회장 전기충격기 사용 폭행” “내 아들 때렸냐” 4명 30분간 구타 피해자 80억 요구해 경악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12일 낮 12시쯤 서울 남대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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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죽 씹는 힘 떨어뜨려 곤란 밥 질게 하면 소화도 척척
"밥상에 영 먹을 게 없어." 나이 든 어르신들에게 쉽게 들을 수 있는 하소연이다. 나이가 들수록 미각이 둔화되고 소화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집에서 밥을 먹든, 외식을 하든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