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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 붕괴 14주년] 上. 동 - 서 '貧富 장벽'은 여전
9일은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지 14주년이 된다. 그러나 베를린시는 여전히 분단의 도시였다. 극심한 빈부차와 오시(동독인)와 베시(서독인)를 갈라놓는 이질적인 정서로 분단의 고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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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 갖추는 아·태 'CDMA 벨트'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의 '아시아·태평양 벨트'가 구축된다. 미국·남미지역, 일본·중국에 이어 베트남·미얀마·인도·싱가포르 등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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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핵폭탄으로 물길 뚫겠다"
핵폭탄으로 새 물길을 뚫는 방식으로 세계 최대 수력발전소가 중국에 만들어질 전망이라고 동방(東方).빈과 일보 등 홍콩 주요 신문과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최근 보도했다. 신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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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중국 주요 변경 무역 개방도시 현황
1) 흑하(黑河) 흑령강성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는 국경도시로서 러시아국가 연합체 穆爾州수도와 인접. 독립국가 연합체와 인접한 중국의 최대의 1급 변경무역 항구로서 연간80만톤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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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규모 反政시위-대학교 폐쇄등에 항의
[양곤 AP.AFP=연합]지난 88년 미얀마 민주봉기 이후 최대규모의 반정부 학생시위가 미얀마 군사정부의 봉쇄조치에도 불구,수도 양곤과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연일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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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사랑나눌땐 풀이 뽑힌다
▷『코끼리가 사랑을 나눌때 발밑의 풀들은 뿌리가 뽑힌다.』-석유수출국기구(OPEC)각료회의에 참석한 한 산유국 대표,세계최대의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석유 생산량을 결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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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성지도자 '시련의 해'
아시아.중동에서는 서구에 비해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미약하지만여성이 최고 권력을 잡거나 지도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아시아 여성지도자들은 국내 분쟁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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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국가 설 어떻게 지내나-중국.대만.동남아
음력설은 대부분의 아시아국가에서 연중 최대 명절이다. 이날은 각지에 흩어졌던 가족들이 만나고 새해의 건강과 행운을기원하는 새로운 출발점이기도 하다.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서구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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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星,싱가포르社와 中國 蘇州 도시개발 계약
삼성그룹은 17일 싱가포르 최대 국영기업인 「케펠」그룹과 중국 쑤저우(蘇州)도시개발사업 컨소시엄의 주주계약서를 체결했다. 〈사진〉 삼성은 이에앞서 지난 9월1일 케펠그룹과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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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싱가포르 케펠그룹과 中 蘇州산업도시 개발 참여
三星그룹(회장 李健熙)은 1일 싱가포르 최대 국영기업인 케펠그룹 (회장 沈其文)과 중국 蘇州시 산업도시 개발계획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내용의 합의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이날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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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화남경제권(7)-서남지역
沿海지역 개발로 파생된 中國 東西지역의 경제적인 격차는 차츰사회문제화돼가는 추세다.이러한 측면에서도 내륙의 개발은 시간을늦출 수가 없다. 내수시장 전면 개방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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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홍수/이재민 20만명
【메소트 로이터=연합】 50년래 최대의 홍수로 미얀마 서남부 이리와디주의 7개 도시가 물에 잠기고 20만명 이상이 집을 잃었다고 미얀마 국영TV가 7일 보도했다. 랑군 남부 이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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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압승했지만 민주화 불투명/새국면 맞은 미얀마 총선이후
◎경제해결등 난제 첩첩/수단 안가리는 정치탄압에 민심 이탈/군부의 정권이양 약속 지켜질지 의문 지난 27일 실시된 미얀마총선에서 예상을 뒤집고 아웅산 수키여사가 이끄는 야당세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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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250만 반정시위|고위관리·정보요원 합세
지난 26년간 버마를 유린해온 사회주의 일당독재 종식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은 8일 정부가 재야의 최후통첩을 무시한데 대항, 총파업에 돌입하는 한편 탕군을 비롯,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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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승리" 독립 후 최대 경축
버마 정부의 계엄령해제 발표 후 랑군 시내는 수십만 명의 군중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시위 겸 축하행사를 가졌다. 한 랑군 시민은『국민의 힘(피플스 파워)이 이겼다』고 소리쳤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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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네윈 집권 후 최대시위
【랑군·방콕UPI·로이터=연합】버마 총파업 2일째인 23일 60만 명 이상의 군중들이 전국주요도시에서 다당제와 민주화 등을 요구하며 지난62년의「네윈」장군 집권이래 최대규모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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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반정시위 2백여명 사망
【랑군·방콕 AFP·UPI=연합】「세인·르윈」 대통령의 하야와 26년간의 강압통치 종식을 요구하는 수십만 명의 버마인들이 8일에 이어 9일 계엄군의 발포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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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하기로 한 이상 늦출 것 없다|전대통령 하계 기자회견 요지
오늘로써 본인은 임기를 1년6개월 정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지난 80년 9월에 본인이 11대 대통령에 취임해서 국정전반을 파악해 보니까 정말눈앞이 캄캄했다는 것이 나의 솔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