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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상 작 공예 「율」-국무총리상
문공부가 21일 발표한 제27회 봄 국전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내지 못하고 국무총리상(상금1백30만원)에 공예부문의 조일상씨(33·부산시 남구 남천동 삼익아파트 16동303)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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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국』 특별 사진전
『오늘의 한국』 특별 사진전이 문화공보부 주최로 국립 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리고 있다 (19일까지).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우리 나라의 산업 건설, 농어촌, 국민 생활상·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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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정립의 대기획|현대 동양화대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획한 한국현대 동양화대전이 15일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막을 올린다 (7월1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사를 정립하기 위한 작업의 하나로 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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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 공개심사제 채택
문공부는 17일 국전자문위원회의 자문에 따라 금년 제25회 봄 국전부터 처음으로 공개심의제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4일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갖는 공모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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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전시회
「ST(시간·공간)·그룹」전이 국립 현대미술관 소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14일까지) . 이건종 최효주 여봉 김용민 등 10명의 젊은 전위 미술가들이 참가하고있는 이「그룹」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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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골동품비화 40년(1)|박병래(제자 박병래)
해부제 지내던 날 의업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50년 동안 골동수집에 취미를 붙이지 못했더라면 내 인생은 한결 삭막했으리라고 믿는다. 한창「골동 광」소리를 들을 정도로 열이 올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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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중희 특파원「헝가리」3박4일의 견문기
관광「버스」속. 어디에서나 마찬가지로 잡다한 인종들이 꽉 들어찼다. 거의 모두가 비곗살이 디룩디룩한 중년층이고 젊은 층은 한 사람도 없다. 절대다수는 여기서도 동서양쪽에서 온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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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의 행방|그 개혁안을 보고|이경성
문공부는 내년부터 국전제도를 크게 개편하여 새로운 운영을 모색한다고 한다. 그 안에 의하면 동양화·서양화·조각에 걸친 구상계열만을 국전 테두리에 남겨 놓고 역시 동양화·서양화·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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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자 퇴화연당초문주자
국립박물관이 우리 나라 2천년에 걸친 조각·공예품의 정수만을 가려내어 베푼 「한국미술2천년전」에서 청자들은 대개 낯익은 것들인데 그 중에도 낯선 일품이 몇 점 끼여있다. 동원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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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2천년전과 동경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막을 올린 한국미술 2천년전은 새봄을 장식하는 성대한 문화행사로 그 의의가 높이 평가된다. 무엇보다도 특수 수장가 아닌 일반사람에게 처음으로 한국미술사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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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양박물관
나의 고향은 평안북도 태천-. 경의선의 영미역에서 하차해 자동차로 1백리쯤 들어가는 곳이다. 우리 일가는 내가 국민학교 3학년 때에 모두 서울로 이사왔지만 그 뒤도 나는 거의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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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상공미전」과 72년도 「포장대전」
제7회 상공미전과 72년도 포장대전이 경복궁 안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함께 열리고 있다. 17일에 개막, 30일까지의 서울전에 이어 5, 6월 중에는 대전·전주·대구·부산의 순회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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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심사위원 40명선정발표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자문위원회는 8일「코리아·하우스」에 모여 제18회 국전의 심사의윈·40명을 뽑아 문공부에 추천했다. 이 날 선출된 심사위원은 다음과같다. ▲동양화부=김기영 박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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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학의 거목|「드골」영광받든「말로」문화상
늙은 거목 하나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얼마나 거센 바람이 휘몰아쳤고, 얼마나 많은 참새떼들이 우짖어댔던가. 그 거목「드골」이 지난달 28일 물러났다. 「드골」은 우선 그 체구부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