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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은 왜 발전 않는가?
미술의 가을에 가장 성대한 잔치가 되는「국전」은 오는 10월5일부터 경복궁 미술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해마다 기대는 크면서도 막상 전람회가 열리고 보면『금년도 그게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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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문 45명 선정
13일 문공부는 제17회 국전 심사위원 45명을 선정 발표했다. 홍종철 문공부 장관은 이번 결정에 3원칙을 밝히고 ①5년 이상 연임한 자를 제외하고 ②63년 이전에 된 추천작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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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미술
가을「시즌」을 앞둔 미술계는 전에없이 붐비고 바쁜「스케줄」로 꽉 차 있다. 전시장은 곳곳마다 이미초만원. 국전도 문공부가 새주인이돼 베풀게 되자 격년제로 개최하게 되었다. 미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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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을격년제로
문화공보부는 3일상오 국전 심사위원선출을 둘러싸고 매년 거듭되는 물의를 없애기위해 심사위원을 계속해서 연임하지않은 현역추천작가중에서 유파·학교관계·「서클」등을 고려안배할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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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감 풍기는 소품들
방혜자씨는 34세의 여류화가.「파리」에서 잠시 귀국해 불란서에서의 미술수업 7년간의 성과를 선뵈고 있다. 25일까지 신세계화랑서 중앙일보 후원. 지난 2윌 1년간 예정으로 귀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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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풍조 소강상태
오늘날의 미술은 어디까지 왔나?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4가지 답을 내릴 수 있다. ①「현대미술」의 시대는 끝났다. ②우리는 「현대 후」라는 시기에 처해있다. ③1960년대 말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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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전권위에 비판적 | 국내활동은 저조·국제전참가활발 | 김종학작품 주목 끌어
미술계가 저조했다는 것은 미술계 자체의 1년총평. 그러면서도 국전대통령상 상금이 1백만 원으로 뛰어 올랐다는데는 큰 관심을 표명한다. 그것은 종래의 10배. 우리 나라 미술인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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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메모?
◇JAL편(1일 상오 11시30분 착 41명) ▲데이비드·M·케네디씨(미 컨티넨털·일리노이 은행총재) 금융계 시찰하러 ◇NWA편(1일 낮 12시50분 착 86명) ▲강령규씨(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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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추상·가상|대표집필 유근준
우리의 미술에서 「오늘」의 의미가 주체성에 입각한 시대의 「현실」이며 「현대」의 의미가 자각에 토대한 「역사」의 「현실」이기에 앞서, 우리의 「오늘」이나 「현대」의 형성에 외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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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도상봉-서양화가, 변종하-서양화가)
가을은 화단의 대목. 아침의 선들바람이 옷깃으로 스미면서 발표전의「시즌」에 접어들어 한결 생기가 든다. 화랑은 풍성하고 붐비고-. 하지만 해마다 오가는 계절처럼 올「시즌」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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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국전」의 입선작 발표
오는 10월 1일부터의 일반공개를 앞두고, 올해 제16회 국전의 입상·특선 및 입선작품 5백95점이 작 22일 하오 모두 발표되었다. 서양화·동양화·조각·사진·공예·서예·건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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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초대작가 10인전|9월 한달 동안 신세계 전시장서
9월 22일로 창간 2주년을 맞는 중앙일보사는 우리 나라 미술계를 대표하는 원로 및 중견을 초대, 9월 한달 동안 신세계 화랑서 3대 초대작가 10인전을 엽니다. 금년으로 제2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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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보인 전위예술|ISPAA 국제전
세계 여러 나라의 전위 예술가들이 모여 자주적으로 베푸는 ISPAA 국제전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 같은 행사를 갖기란 도시 처음이요, 해외 작품의 원화를 대할 기회조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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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문화계를 내다본다|「앙케트」
한국의 문화계는 차차 안정을 찾고 있다. 침체한 안정이 아닌 진지한 반성 속에서의 발전적인 안정이다. 문화인들은 한결같이 새해에 큰 기대를 품는다. 지난해는 그런 소지들이 더러 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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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세대가 본 66년의 문화계|송년좌담회
본지 신년호부터 8회에 걸쳐 각 분야별로 연재한 제3세대의 주인공들-. 그들은 「66년의 문화계」를 어떻게 보나. 여기 그들은 한자리에 모아 송년좌담회를 마련해 본다. 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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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이슈」다룬 논문등|압권은 50「페이지」의 「그라비야」
건축과 도시계획을 중심으로 미술전반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월간잡지 「공간」이 창간됐다. 서울도시기본계획, 서울시계획전시회의 평가등 현실적으로 중대한 「이수」를 다룬 논문과 자료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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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국전」의 입선작 결정
오는 12일부터의 일반공개를 앞두고 금년도 제15회「국전」의 입선작품 6백54점(특선 85점포함)이 발표되었다. 동양화·서양화·조각·공예·건축·서예·사진등 모두 7개 부문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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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보이고 폐막한|「상공 미술전」
상공부가 모처럼 마련한 상공 미술전은 미술계에 많은 문제점을 던지고 22일 폐막했다. 곧 『수출 진흥시책의 일환으로 수출 공산품의「디자인」을 개선』하려는 본래의 의도와는 너무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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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붐」의 미술계
미술계의 발교「붐」은 초여름에 접어들어 최고조에 달한 느낌이다. 수개처의 전시장이 중견층의 출품으로 붐비는 형편. 중앙공보관에선 박병규 서예전(6~11) 과 대한사협회원전(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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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 동양미전 출품키로
국보 4점, 보물 4점을 포함한 우리 나라 고미술품 23점이 오는 6월10일부터 9월20일까지 미국「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특별동양미술전에 출품된다. 이 전시회는 한국고미술에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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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술
색다른 것, 남이 않는 것을 찾아 예술계의 젊은이들은 저마다 어딘가 줄달음질친다. 때론 전통을 부인하고 혹은 선배의 양식을 일체 거부한다. 그리곤 저마다 주의 주장을 내세운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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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문화계]의 회고
을사의 종막도 멀지않았다. 그러나 이대로 막을 닫는 허전함은 관객도 배우도 한결 같다. 우리 문화계는 정녕 정체된 소택지인가, 아니면 유유한 대하의 흐름인가? 65년에도 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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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장」엄수
26일 상오11시 춘곡 고희동화백 영결식이 예총장으로 예총앞 광장에서 올려졌다. 육군군악대의 조악으로 시작된 이날 영결식에는 박종화 예술원회장, 도상봉 예술협회이사장, 시인 모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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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 시서화전
여류시인 박영숙씨는 이태리 유학을 떠나기 앞서 18∼25일「반도」호텔「다이너스티룸」에서 시서화전을 연다. 이태리「가톨릭」총회 주선으로 신문학을 공부하게 될 그는 이번 전시회의 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