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공장 일자리 생기니 2030 북적 “노인들만 있던 동네에 유치원이라니…”
━ 인구 절벽 끝에 서다 - 인구 느는 소도시 2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원들이 건설중인 건물들 사이로 출근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저기 학교같은 건물 보이죠? 저게
-
“아기야, 아직은 때가 아니란다” 조산 진단해주는 전자약 개발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조산으로 태어난 아기를 특수 안전장치가 장착된 기기를 통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서울성모병원] 지난 2016년 부산에서 의사 장모씨가 당시 생후 4개월 된
-
900g으로 태어난 쌍둥이 남매의 백일잔치 “3kg 됐어요”
일산차병원 신생아중환자실 내 격리실에서 초미숙아 쌍둥이 남매 온유군과 사랑양이 엄마 아빠의 품에 안겨 의료진과 함께 100일 잔치를 갖고 있다. 왼쪽부터 일산차병원 신생아중환자실
-
신생아 두피에 상처낸 의사 "당황해 차트 미작성, 회피 아니다"
대구 한 병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 사진 해당 병원 홈페이지 캡처 대구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 도중 신생아 귀 위쪽 두피가 찢어진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자 수술을 담당했던
-
이른둥이 키우는 부모 10명 중 1명, 병원비만 매년 1000만원 쓴다
이른둥이를 키우는 부모 10명 가운데 1명은 아이를 치료하기 위한 병원비로만 매년 1000만원 넘게 지출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제공 pxhere 이른둥이를 키우는 부모 10
-
840g 초극소 미숙아 주한미군 자녀, 서울성모병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하와이로 이송
몸무게 840g으로 태어난 '초극소 미숙아' 주한미군 자녀인 네히미아 밀러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모습. [사진 서울성모병원] 몸무게 840g으로 초극소 미숙아로 태어난
-
이른둥이 심장병 '동맥관개존증' 수술·약 없이 치료한다
이른둥이가 흔히 앓는 심장병인 '동맥관 개존증'을 수술·약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성세인·안소윤 교
-
몸무게 590g, 심장은 3㎝···심장수술 이겨낸 ‘온이의 기적’
590g의 작은 체구에 심장병까지 갖고 태어난 온이. 건강을 되찾아 3일 병원을 퇴원했다. 사진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했을 때 모습. [사진 서울대어린병원] 온이는 ‘이른둥이’다.
-
‘무례한 성인’ 욕망 통제 못하면, 지구촌 곳곳 지옥촌 된다
━ 러브에이징 세계가 일일생활권으로 운용되는 21세기다. 평생 가족이나 이웃들과 교류하는 전통사회와 달리 개방된 사회에서는 익명성을 가진 수많은 이방인과 더불어 살아야 한
-
방글라 모유 은행 난항…무슬림 “같은 젖 먹으면 형제-자매 관계성립”
빙글라데시 이슬람 사원에 온 무슬림 소년. EPA=연합뉴스 방글라데시 정부가 아기들의 생명을 구하고자 ‘모유 은행’을 설립하려 했지만 이슬람 성직자 등의 반대로 프로젝트 추진
-
1% 생존률 뚫었다…370g 소망이, 설 연휴는 집에서 보낸다
출생 후 147일된 소망이 모습. [사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망이가 앞으로도 힘을 내서 건강하고 씩씩한 아기로 잘 성장해주기를 바랍니다.” 370g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
-
아기 울음소리 줄어드는데 ‘선천성 기형’ 10년새 3배 증가
서울시내 한 병원 신생아실이 비어있는 모습 [뉴스1]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초(超)저출산으로 국내 출생아 수는 줄어드는 반면 선천성 이상아 출생률과 미숙아 출생률은 급증
-
임신 27주 900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 76일만에 건강하게 퇴원
어머니 정향선씨가 전호삼 아기를 안고 주치의인 정의석 교수(오른쪽)와 함께 퇴원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울아산병원] 임신 27주, 900g의 몸무게로 태어난 아기가 선천
-
생후 2개월 딸 화상 입혀 숨지게 한 20대 부부 항소심서 감형
광주고등법원 전경. [뉴스1] 생후 2개월 된 딸을 목욕시키다 화상을 입혀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24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
-
주치의 2명 구속된 '신생아 낙상 사고' 분당 차병원 무슨 일이
2016년 미숙아 낙상 사고 관련 기록을 지운 혐의로 분당 차여성병원 교수 2명이 구속됐다. 김정연기자 2016년 8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차여성병원 전산팀은 방금
-
'미숙아 머리 충돌' 사고 숨긴 분당차병원... 교수 2명 구속영장 청구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차 여성병원 전경. 김정연기자 3년 전 분만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를 숨긴 혐의를 받는 분당차병원 의료진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
미숙아 머리 바닥에 부딪혔는데 증거인멸…차병원 교수 2명 구속영장 신청
광역수사대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청사 외관. [사진=뉴스1] 경찰이 2016년 분만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를 숨긴 혐의를 받는 분당차병원 의료진 2명에 대해 구속
-
분만중 신생아 떨어뜨린뒤 숨졌는데···'병사' 처리한 대학병원
광역수사대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외관. [사진=뉴스1] 분만 과정에서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린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의료진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
-
490g 신생아까지, 손바닥만 한 미숙아 5000명 살렸다
━ [이성주의 명의보감] 박원순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 박원순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는 490g으로 태어난 신생아의 생명을 구했다. 가장 체중이 낮은 아이를
-
[서소문 포럼] 우리 자연사하자
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노래 중간에 말 한마디가 스쳐 지나간다. ‘아플 땐, 의사보다 퇴사’라고 권한다. 의사와 퇴사, 말끝 운율을 맞춘 재치는 알겠지만 뒷맛은 썩 개운하지 않
-
셋째는 창녕서 낳을까, 4420만원 들어오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류미란 마을복지팀 주무관이 서울시 출산축하용품 '마더박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7월부터 모든 출산 가정
-
"내가 너를 살린 걸 용서할 수 있겠니" 의사의 고백
지난해 영국에서 희귀병을 앓다 생후 11개월에 숨진 찰리 가드. 법원이 의료진의 연명의료 중단 요구를 수용했다. [AP=연합뉴스] “내가 너를 살린 걸 용서할 수 있겠니?”
-
302g ‘사랑이’의 기적 … 쑥쑥 자라 3㎏, 이제 집에 가요
12일 이충구·이인선씨 부부가 딸 사랑이에게 젖병에 담은 모유를 먹이고 있다. 302g으로 태어난 사랑이는 이날 건강하게 퇴원했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지난 1월 25일 서울아
-
'국내 최저' 302g 초미숙아 사랑이의 기적...169일만에 생존 한계 넘었다
사랑이에게 모유를 젖병 수유하고 있는 사랑이 엄마 아빠 국내에서 가장 작은 크기로 태어난 초(超)미숙아가 생존한계를 넘어 169일만에 병원 문을 나섰다. 지난 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