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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51조 예금 잔고 보여주며…시그니엘 주민에 8억 받아"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 남씨는 '재벌 3세'로 알려진 15세 연하 전청조씨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가 전씨의 과거 범죄 전력 등 구설에 결별했다. 중앙포토 전 펜싱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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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상습 성추행한 남편…뒤늦게 알게 된 엄마는 흉기 들었다
김경진 기자 친딸을 성추행한 사실을 들켜 아내에게 두 눈을 찔렸던 남편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5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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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으면 집유' 아동학대범…무조건 징역 살게 법 바꾼다
자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거나 아동을 사망에 이르기 직전까지 학대한 살해미수범에게 집행유예가 나올 수 없도록 정부가 법 개정을 추진한다. 법무부는 오는 23일부터 이같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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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대 마약 밀수 시도한 고교생…法 "아직 젊다"며 내린 처벌
인천지방법원 전경. 중앙포토 해외에서 7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 한 고등학생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19일 선고 공판에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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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징역 연쇄살인범, 23년 전 성범죄 밝혀져 징역 10년형 추가 선고
김경진 기자 23년 전 저지른 성폭력 범죄가 뒤늦게 밝혀져 재판에 넘겨진 50대 연쇄 살인범이 징역 10년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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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하명법' 위헌 결정에…檢, 대북전단 박상학 공소취소
검찰이 북한정권 비판 전단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에 대한 공소를 취소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9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처벌하는 법률에 위헌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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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정신감정 요구 "조현병 가능성 있다"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고인 최원종. 연합뉴스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22)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나 범행 당시 정신상태에 대해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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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기로 처방전 위조…마약 재판 중 또 마약류 구입한 40대
춘천지방법원 전경. 사진 춘천지법 병원에서 발급받은 처방전을 문구점 복사기를 이용해 변조한 뒤 이를 약국에 제시해 향정신성의약품을 구입한 40대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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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의 행복한 북카페] 죽음의 다리, 희망의 다리
이안나 성형외과 전문의·서점 ‘채그로’ 대표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허무주의와 자살예찬론자로 오해받곤 한다. 하지만 불교이론을 서양 언어로 소개하는 과정에서의 ‘악마의 편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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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전 채널A 기자 해고무효 소송 항소심도 패소
취재원에 대한 강요미수 혐의를 받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연합뉴스 취재원을 협박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의 비리를 알려달라고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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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 몰다 사고 친 촉법소년, 풀려나자 또 차량털이 시도
추석연휴인 지난달 30일 제주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몰고 다니다 사고까지 낸 중학교 2학년생들. 경찰이 출동한 현장. 사진 제주경찰청 추석 연휴 제주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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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男, 구치소에서 전 여친에 협박 편지 보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CCTV 장면.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 대해 검찰이 전 여자친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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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결투' 이기고도 앙심 품었다…흉기까지 휘두른 30대 징역
지인과 다투다 합의 하에 맨손으로 몸싸움을 벌인 뒤에도 화가 풀리지 않아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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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급 아파트에 2억짜리 외제차…MZ조폭 '불사파' 정체
폭행과 협박 등 불법행위를 일삼은 83년생 조직폭력배(조폭) 또래 모임 ‘불사파’의 존재가 처음으로 드러났다. 30대 투자회사 대표가 이들을 동원, 투자 수익금 환수를 명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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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처벌’ 위헌…“표현의 자유 제한 지나쳐”
북한에 전단 뿌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이른바 ‘대북전단 금지법’이 신설 3년 만에 위헌 결정을 받았다. 헌법재판소는 26일 남북합의서 위반행위 중 ‘전단 등 살포’를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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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처벌’ 위헌… “표현의 자유 지나치게 제한”
2020년 6월 경기 파주에서 탈북단체가 보낸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이 홍천군 서면 마곡리 인근 야산에 떨어져 경찰이 수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에 전단 뿌리는 행위를 금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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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미션, 벗은 상반신 사진 상납해라" 미성년 14명 울린 20대
미성년자에게 '아침 일과 미션'이라며 음란 사진·동영상을 전송받아 성 착취물을 제작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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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 흉기 휘두른 20대…"단체로 찾아와 누나 추행" 망상 있었다
지난달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가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지난달 4일 오전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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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美 Fed 기준금리 동결…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18~23일)
9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통계조작 #조국 #최강인 의원직상실 #정유정 계획범죄 인정 #세수 펑크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미국ㆍ이란 수김자 맞교환 #윤 대통령 UN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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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母 찌르고 여친 집 간 아들…엄마는 처벌 원치 않았다
어머니와 다투다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모친과 다투다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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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찔렸다" 듣고도 현장 이탈…해임경찰 2명 직무유기 유죄
범행을 목격한 B 전 순경이 계단을 뛰어내려오다 피해자의 남편, A 전 경위와 마주치는 모습. 사진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피해자 측 2년 전 '인천 흉기 난동 사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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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16세 해커…알라딘·입시학원 털면서 "여러분 걱정마세요"
유명 인터넷서점과 입시학원을 해킹해 전자책과 강의 동영상을 무단 취득한 뒤 비트코인을 뜯어낸 혐의로 10대 고등학생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을 주도한 고등학생 A(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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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남' 징역 20년 확정…피해자 "50세엔 나온다"
부산 서면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강간할 목적으로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남’ 이모(31)씨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지난 6월 12일 부산 연제구 부산 법원종합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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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여성 끌고 가 성폭행 시도한 40대...'은둔형 외톨이'였다
강가에서 산책 중이던 여성을 풀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40대 남성이 기소됐다.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문지선)는 강간치상 혐의로 A씨(47)를 구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