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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이 밝힌 구속자·수배자 명단
◇구속자 5백 46명 ▲통혁당사컨=오범철 신영복 이재학 신광현 정종소 ▲통혁당재건사건=진두현 박기태 ▲남민전사건=안재구 임동규 이해경 박석률 김병권 황금수 차성환 김남주 이수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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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이 활짝 열렸다|시국사범 풀리던 날 친지들과 감격의 재회
옥문이 활짝 열렸다. 2천1백34명이 27일 옥문을 나섰다. 27일 오전 정부의 대 사면으로 27개 교도소에서 잔형 집행면제로 풀려난 이부영·김민석·함운경·허인회씨 등 1백2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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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문화원 점거관련|대학생 6명에 영장
서울 미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자칭「청년학생 구국결사대」미문화원 점거팀 한기원군(23·연대 식품공 4)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집단적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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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7,234명 대사면|각의서 의결 정부 수립후 최대 규모
정부는 새공화국 출범에 따른 대사면 규모를 7천2백34명으로 확정, 27일 단행키로 했다. 이들에 대한 사면은 26일 오후 노태우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첫 청와대 국무회의의 의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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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문 편집장 면담|리드 미 서울공보원장
「존·리드」미 문화원 공보원장은 24일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정동 공보원장 공관에서 숙대·중앙대·이대·성대·항공대 등 5개대 대학신문사 편집장들과 만나 이날 발생한 미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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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밖에서 쌓아올린 「반미」
서울대 학생생활연구소가 26일 발표한 「서울대 신입생의 대미 태도변화」조사결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충격을 준다. 첫째는 신입생이 입학한달 뒤쯤엔 이미 미국에 대한 태도가 거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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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 관련 구속 자 천여명 석방 심사
법무부와 검찰은 6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큰 화합 차원의 시국 사범 조기 석방 방침에 따라 구속 수감 중인 1천여명의 공안 사범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선별 작업에 나서 금명간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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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주장과 입장
구속자 석방문제가 여야간 중요한 정치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민주당이 석방을 요구하는 구속자 명단에는 시국사범뿐 아니라 정부가 발표했던 주요 간첩단사건까지 포함되어 있어 구속자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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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문화원 점거농성 함운경군 옥중단식
민주당은 2일 정무회의를 열고 미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으로 원주교도소에 수감중인 함운경군이 양심수의 전면석방을 촉구하며 자신의 동맥을 절단하고 5일째 옥중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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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여기서부터
『검사도 한편이다. 가해자는 풀어주고서 왜 피해자만 가두어 두느냐.』 지난 2월25일 서울고법104호 법정.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의 권모양(23)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당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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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13회시대열린다
검찰 후속인사가 태풍권에 들었다. 신임 정해창법무부장관(10회·58년 합격)-이종남검찰총장(12회·60년)의 취임은 고시8회 (56년) 시대의 종언과 고시13회(61년)시대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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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관련사건 공판|「재판부 기피신청」많아졌다
고대앞 사건 등 시국관련 사건의 공판과정에서 잇따르고 있는 재판부 기피신청을 놓고「불공정한 재판진행 때문에 빚어진 사법부 불신풍조」라는 변호인측과 「재판 늦추기 작전」이란 법원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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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봐선 누가 피의자인지 "
고문경찰관들에 대한 구속영장은 19일 상오9시30분쯤 서울지검에 신청됐으나 고문행위에 대한 내용이 극히 미비해 검찰측이 「범죄사실을 보완하라」며 되돌려보내 하오1시쫌 재신청.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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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박종철군 사망관련 치안본부 조사발표문
1.개요 치안본부는 지난 1월14일 대공수사단에서 좌경·용공활동 혐의로 조사를 받고있던 서울대생 박종철군의 사망과 관련하여 특별조사반을 구성, 그동안 박군의 연행수사경위·사망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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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구속에 구치소 모자라 걱정
○…건국대연합시위·농성사건에대한 구속자가 단일사건으론 최대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이자 법원과 교도소당국은 벌써부터 걱정하는 눈치. 서울형사지법 한 관계자는『2학기들어 대규모 학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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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투·자민투관련 검찰 수사발표 요지
◇민민투 결성=공개조직인 전국 39개대학의 민민투와 그 배후지하조직인 서울대의「중앙위원회」및 연대·성대의「지하지도부」로 구성되어있다. 서울대의 경우 2월초 정현태(국어교육4·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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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 관련자 36명 포함
법무부는 광복절을 맞아 행형성적이 우수한 학생·근로자등 시국관련사범 36명과 공안사범(좌익수) 10명등 46명을 포함, 모두 8백85명을 14일 상오10시 전국 30개 교도소·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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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펴내
박찬종 의원 (신민)은 『광주에서 양키까지』라는 제목의 저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박 의원 자신이 변론을 맡았던 미문화원 점거 농성 사건 등 학생 사건의 재판 과정을 주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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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운경 피고인 징역5년 확정
미문화원 농성사건의 함운경군(22·서울대물리4년 제적)에게 징역5년에 자격정지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형사부 (주심 윤관대법원판사)는 24일 함군등 2명에 대한 이 사건 상고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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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풀리게 석방·사면 촉구
▲신기하 의원(신민)=법무부 장관은 구속자에 대해 죄질 반성의 정도, 재범의 우려여부 등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석방한다고 했는데 이는 여-야합의나 국민적 합의에 의한 구속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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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방학생 처리싸고 진통|단대선경고…본부선 징계
정부가 국민화합 차원에서 시위로 구속수사중인 학생들을 기소유예처분, 석방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가 단과대의 고유권한인 학생징계권 행사 결과를 「지나치게 가볍다」는 이유로 다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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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학생 징계 완화
서울대는 교 내외 시위로 구속돼 유죄판결을 받은 학생도 선도가능성을 참작. 가볍게 징계하는 등 지금까지의 징계기준을 선별 적용키로 했다. 서울대 당국자는 14일『학교측이 공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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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자 천 4백 92명〃
신민당 인권옹호위(위원장 박찬종 의원)는 6일 구속자 현황을 공식발표, 지난 3일까지 구속된 정치범의 숫자는 모두 1천 4백 92명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정부측의 구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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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거명구속 수감
【부산=허상천기자】부산 미문화원 점거농성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2일 서울대 자민투부위원강 박종진군 (21 조선공학4) 등 학생21명 (남14 7) 전원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