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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중앙일보 창간 33돌 특별회견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중앙일보 창간 33주년을 맞아 21일 청와대에서 한남규 (韓南圭) 편집국장과 특별회견을 가졌다. 金대통령은 국정 전반에 걸친 질문에 대해 소상히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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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논란을 거듭하던 실명제 보완문제를 취임 직후에 해치워버린 강경식(姜慶植.61)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약속된 시각에 과천청사 집무실에 들어서자“아이구 미안합니다.잠깐만요”라며 꾸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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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성취되는 해
유대인들은 만나면 서로.샬롬(Shalom)'하고 인사를 나눈다.그들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축복은 평화라고 생각했다.그들이말하는 샬롬은 우리말의 평화(平和)라고 번역되지만,그 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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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경제"趙利濟.金胤亨 편
Korea′s Political Economy, An Institutional Perspective (假題:한국의 정치경제) 趙利濟.金胤亨編 〈1994년,Westview刊,7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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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노사관계-유연해진 노동행정
철도.지하철사태가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으로 치닫던 지난달 22일 오후3시30분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全勞代)공동대표인 權永吉언노련위원장은 노동부장관실에서 南載熙장관과 대좌했다. 南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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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개혁 추진/김 대통령/기업규제완화·금리하향 조정
◎사정차원 개혁서 전환 주목 김영삼대통령은 8일 『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는 세계 여러나라와 교역을 확대함으로써 성장할 수 밖에 없으며 대외지향적인 발전전략을 줄기차게 밀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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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쟁력 강화 힘쓰겠다”/대통령 국정 시정연설(요지)
◎사회간접시설 확충·국민생활 개선 강조 새정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발전을 막아온 고질적인 「한국병」을 치유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변화와 개혁을 추진해왔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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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은 없다/김 대통령,중앙일보 창간 28돌 회견/이제훈 편집국장
◎「정치보복 않겠다」 대선공약 지킬것 취임 7개월이 되는데 청와대에 대한 소감은 어떠하십니까. 『7년,아니 10년이 된 것 같습니다. 대통령자리는 정말 고통스럽고 늘 고뇌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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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앙일보 창간27돌…세계석학 특별기고|가부장적 민주주의시대 온다|미 역사학자 후쿠야마 박사|21세기의 이데올로기
미국 역사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박사는 중앙일보창간 27주년 기념 특별기고를 통해 21세기의 신세계질서는 서유럽의 자유민주주의와 동양의 가부장적 민주주의가 대립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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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론서 맴도는 「미래구상」
21세기는 단순한 직선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다. 21세기를 생각하고 준비한다는 것은, 예컨대 내년부터의 7차 5개년계획이 끝나는 오는 96년에 가서 다시 97년부터 2001년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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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끼리 세대갈등 심하다(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45)
◎젊은층,전통적 교직관에 반발/교육현실에 대한 공동책임의식 모자라 문제 서울K고 박모교장(62)은 갈수록 벌어지는 젊은 교사들과의 교직관에 대한 가치기준 차이로 고민하고 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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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90년대 향한 정진
민주화 변혁기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사회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억눌렸던 목소리는 민주화와 함께 여러 갈래로 터져 나오기 때문에「민심이 곧 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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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 나타난 국민의 정치의식|"호감가는 정당없다" 33%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백담사 은거이후 국회 청문회와 봄 정국을 뜨겁게 했던 5공 비리청산에 대해 응답자의 91·5%가 청산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해서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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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가질 줄 알아야 합니다"|26일 부활절… 박홍 신부(서강대총장)인터뷰
지난 2월 서강대총장에 취임한 박홍 신부(48)는 산적한 학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수·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활절을 앞두고 바쁜 시간을 쪼개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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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은 일겠지만 민주항로 낙관 4당대표 신년회견
민정당 박준규대표위원은 「민주개혁완결」을 민정당의 89년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헌정사 40년여의 권위주의를 완전 청산하는데 기사년의 뱀같은 슬기와 지혜를 발휘하여 민주개혁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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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통령을 바란다(4)
정말 오랜만에 내 손으로 우리의 대통령을 뽑는다는 일은, 참으로 감회가 깊고 그 깊은 것 이상으로 아주 높은 기대를 갖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그래서 누가 후보로 나설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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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11위의 포철
8백50만t의 대단위 제철소로 등장한 포항제철의 설비확장공사 마무리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데 큰 뜻이 있다. 70년 4월 1일 연간 조강생산규모 1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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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말안에 정권이양|부조리척결 사회정화운동펴
최대통령은12일 개정안을 늦어도 금년 10윌말까지는 국민투표에 회부, 학정짓고 필요한 태적·행정적 조치를 취해 내년 상우기중에 선거를실시해 6월말까지 새정부를 수립, 정권을 이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