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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택시에 놓고 내린 20만원을 주인에 승객이 「택시」에 놓고 내린 현금20만원을 주인에게 찾아준 갸륵한 여자 운전사가 있다. 지난 9일 오후 3시쯤 「가로수를 누비며」 담당자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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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의 비극은 예방된다
Rh 마이너스형 혈액을 구할 수 없다거나 Rh 마이너스형 산모에서 신생아가 태어나자마자 목숨을 잃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생소한 얘기가 아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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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공무원 30명 표창
서울시는 8일 금년 들어 처음으로 김재종씨 (법무과) 등 모범 공무원 30명을 선발, 표창했다. 서울시가 금년부터 시상키로 한 모범 공무원 상은 무궁화상 (일반), 시민의상 (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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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제2의 상훈군사건 없도록
4대 독자 상훈군은 끝내 살아나지 못하고 볏가리에 묻힌 채 처참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것도 경찰의 끈질긴 수사의 개가가 아니고, 범인의 자수에 의한 슬픈 종말이었다. 상훈군의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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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간애
때=12월 12일 곳=본사 회의실 (무순) △김계숙 (건대 교수·철학) △원종덕 (적십자사 혈액원장) △박태진 (시인) △박상일 (수녀·해 성 보육원장) △한순영 (기독교 세계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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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하고 조용한 연말 연시를
가뜩이나 어수선하게 마련인 것이 세모 풍경인데 올해에는 특히 남영호 조난 사고 같은 끔찍스런 참사가 잇달아 국민의 심정에 한층 황 막을 더하게 만들고 있다. 예년과 같이 거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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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시민의 진정·고발·미담을 엮는 시간. 이 시간엔 동사무소에서 월동비를 동민으로부터 징수하고 있다는 진정이 방송된다. 문제된 동에서 통마다 만원씩 배당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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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애연가는 무능하다
시카고에서는 회사원 신규 채용 시험에 끽연 문제를 중시하고 파이프 담배를 무능과 동일시하는 의사가 많아졌다. 현대 의학은 담배가 폐와 인후뿐 아니라 뇌에 작용하여 두뇌 작용의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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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치 않은 위적료 갹출방법
모산 건널목에서 희생된 어린 생명 45명의 합동장례식이 16일 엄숙히 거행되었다. 수의가슴마다 명찰졸업장을 단 이들의 장례식은 홍문교의 조사와 같이 『두고두고 어른들의 죄를 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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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도의의 현대적 의미|사제간
⑧부모와 자녀 사회 유봉영 ⑨부부 사회 신태환 ⑩사제간 사회 이희승 ⑪우정 사회 김진만 ⑫동료간의 우의 ⑬협동 ⑭시민정신 ⑮공중도덕 ?애국의 논리와 윤리 ?인간애 ?근로정신 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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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6·25의 총정리
6·25란 석자는 이민족의 비극을 한마디로 집약한다. 그러나 그 엄청난 민족의 비극을 아직 사료로서 집대성하지 못한 것은 서운하고 꺼림칙한 일이다. 6·25가 터진지 20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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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등에 담배광고 금지
【워싱턴4일로이터동화】미상하 양원합동위원회는 3일 내년 1월2일부터 [라디오] 및 [텔리비젼]의 담배광고를 금하는 법안에 합의했다. 위원회는 또한 현재 담배갑에 붙어 있는 경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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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구 농자회수 연기
농림부는 연내에 회수할 예정이었던 농사자금 93억8천만원중 67년이후에 조해및수해를입은 지구의 37억1천5백만원에 대해서는1년동안 회수를 연기하기로 방침을 세워 이를 곧경제각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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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14년에 백32승3패 김기수은퇴|후계선택「페어·플레이」
한국「복서」로 초음 세계정상을 정복했던 김기수(32)가 14년간 백32승3패의 화려한 선수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5일 하오 은퇴를 성명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의 동기를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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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센터
사람이 산다는 것은 비극같기도 하고, 희극같기도 하다. 『희극은 끝났다. 이제 막이나 곱게 내려다오.』 임종을 앞둔 「셰익스피어」의 한 주인공은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보면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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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사망원인"
【워싱턴 DPA합동】 미국 연방상무위원회는 담배갑에 현재 써있는 『흡연은 건강에 해로울지 모른다』는 구절을 『흡연은 건강에, 해로울 뿐만아니라 사망의 원인이 될지 모른다』로 뜯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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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순증 백26억원
농협중앙회는 2·4분기 자금계획을 대출순증 1백26억8천2백만원으로 확정, 24일부터 융자를 실시토록 전국도지부및 계통조합에 지시했다. 23일에 열린 농협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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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억대출 개시
농협의1·4분기(1∼3월)자금계획이 확정되어 기중69억6천만원의 재정 및 금융자금이 7일부터 대출된다. 6일의 임시운영위에서 승인된 이 자금계획은 금융부문에서 대출 75억4천6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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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가정책의 핵심
양곡가격을 어떻게 다룰것인가하는 문제를 가지고 정부당국자들 사이에 뚜렷한 이견이 노출되어 혼선을 빚어내고있다. 연이은 흉작으로 양곡수급전망이 악화되면서 노출된 곡가문제는 이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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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차관지낸 베테랑
「키아」대사는「테헤란」 대학을 졸업, 약관 20세에 외무성에 발을 들여논 이래 30년간 줄곧 일해온 직업외교관. 42년 주「팔레스타인」및「요르단」부영사로 해외근무를 시작하여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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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선대자금 부진
68연도 미곡담보선대자금은 15일 현재 계획액 13억원(35만석)의 36%인 3억7천만원(4만6천가마)이 방출되었다. 이 선대자금은 추곡의 입도선매를 막기 위해 지난9월부터 80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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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16억방출
오는 11월1일부터 올해 미담자금 16억2천만원이 농협을 통해 방출된다. 10일 농산물가격심의회의를 통과한 미담융자 단가는 54킬로들이 메벼 가마당1천2백50원으로 작년보다 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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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10억 16일 방출
농림부는 16일부터 10월 말일까지 미담선대자금 10억3천6백만원을 방출키로 했다. 이 자금의 선대요령은▲메벼선대목표량을 35만섬(67년은 20만섬)으로 잡고▲54킬로들이 가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