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늙은 도둑 이야기=극단 연우무대. 25일꺼지 수·목·금 오후 7시 30분, 토·일·공휴일 오후 3시·6시 연우소극장·이상우작·연출, 출연 강신일·김기호·문성근·(744)7090.
-
미 직배영화 상영극장 시내하우스에 뱀 소동
○…27일 오후6시20분쯤 서울 논현동 시네하우스 극장(대표 정진우) 관람석 안에서 꽃뱀과 물뱀 등 뱀 11마리가 들어있는 망사자루와 오물이든 플라스틱 용기가 발견돼 한때 관객들이
-
사전심의제 폐지엔"만장일치"
국회 문공위는 의원 발의로 국회에 계류중인 공연·영화·음반법 중 개정 법률안과 영화진흥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24∼25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24명 전문가들은 대부분이
-
월남전·종교재판·문혁|시대 아픔 다룬|외화 3편 눈길
시대의 광기앞에 속절없이 허물어지는 인성의 황폐를 고발하는 영화가 잇따라 수입돼 초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하고 있다. 중세유럽의 종교재판, 중국의 문화혁명, 그리고 월남전쟁. 영화의
-
오페라 7편 줄잇는다
6개 오페라단이 만든 7개의 오페라가 5∼6월 잇따라 공연무대에 오른다. 5월말까지만 해도 한양대 음대가 개교 50주년 기념으로 「모차르트」작곡 『요술피리』를 공연하고, 국제오페라
-
쇼·오락
□…MBC -TV 『코미디극장』(28일 밤8시5분)-「코앞에 두고」. 미선은 중매쟁이의 전화를 받고 애인과 데이트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 또 약속을 한다. 한편 신세계 컴퓨터 회사
-
미 무역대표의 오만한 발언
미 「부시」 대통령의 각료·참모는 거의 전부 말발들이 강력한 게 특징이다. 그와 개인 친분이 강하거나 해당분야 전문가들이기 때문이다. 미 무역대표 (USTR) 「칼라·힐스」 여사도
-
미."한국 불공정 무역"사공
【워싱턴=한남규 특파원】「칼라·힐스」미국 무역대표는 13일『미국 수출업자가 한국에 상품 및 서비스를 팔수 없으면 한국 수출업자도 계속적인 대미 시장접근을 기대할 수 없다』고 경고했
-
퇴폐·폭력추방 새 가치관 세우자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기존체제와 질서를 허물어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세우려는 욕구와 노력이 각계 각층에서 진행되고있어 가의 혁명적 분위기와 같은 사회적 대변혁을 체험하고있다. 낡고
-
드라마
MBC-TV 『베스트셀러 극장』 (19일 밤 9시30분)=「뱁새의 꿈」. 국민학교 여교사인 미 자는 매일 똑같이 되풀이되는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껴오던 중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에
-
"대아시아국가 통상 문제 미정부서 강경입장 계속"
【워싱턴AFP=연합】「칼라·힐스」미무역대표와 「로버트·모스배처」미상무장관은 2일 앞으로의 통상문제와 관련, 아시아 국가들에 보다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들 두 관리
-
미 직배영화 상영극장|청년4명 스크린 찢어
16일 오후11시30분쯤 미국UIP사가 직접 제작, 배급한『007리빙데이 라이트』를 상영중인 서울 창천동 신영극장에 20대 후반의 청년4명이 침입, 대형 PVC스크린 10m를 찢고
-
무용
◇조승미 발레 앙코르공연=14일 오후7시 국립극장 대극장. 『레실피드』『잠자는 숲속의 미녀』등.
-
봄을 여는 두 개의 무용축제
이화여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예고 전임으로 있는 등으로 서로 공통점이 많은 주목받는 30대 초반의 두 무용가가 하루차이로 각기 개인발표회를 가져 화제가 되고있다. 봄을 여는 이
-
공연물 심의때 공무원 "사절"
미 시카고 교향악단은 30일 프랑스의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의 지휘자로 있다가 최근 해임된 세계적 지휘자 다니엘·바렌 보임(46)을 게오르그·솔티 옹(76)의 뒤를 이어 오는 91년
-
홍범도 연구소서도 활발
최근 국내외에서 항일독립투쟁지도자 홍범도 장군의 일생에 대해 학자·전기작가·소설가들의 기록오류 시비가 일고 있는 가운데 소련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그의 생애를 밝히는데 도
-
"기미년은 나의" 연예계 샛별들
기사년 새해는 젊은 스타들의 싱싱한 미소와 함께 밝았다. 활짝 웃는 이들의 해맑은 표정엔 앞날의 행운과 축복이 가득 담긴듯하다. 대중들의 선망과 기대속에 우리 연예계의 밝은 미래를
-
신정연휴 영화 프로그램 다양해졌다
새해 극장가는 소련·중국 등 공산권 영화외 미국·유럽영화 등 10여 편의 외국영화가 한꺼번에 개봉돼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고있다. 여기에 한국영화는 『개그맨』 『팁
-
(끝)우리 춤의 "가능성" 세계에 알렸다.
88년 한국 무용계는 올림픽 개폐회식과 문화예술축전 등으로 엄청난 양의 팽창을 했고 질적으로도 상당 수준의 국내외 작품을 무대에 올린 한해였다. 무용가 총동원령(?)이라 할 정도로
-
연말연시 새 풍속도 가족프로그램이 붐빈다
연말을 보내는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동창모임·고향모임·직장모임 등 어른들만의 망년회를 즐기던 데서 가족단위로 오붓한 한때를 보내는 것으로 한해를 정리하려는 가정이 점차 늘고있다
-
연말극장가 미·소 영화 "맞대결"
연말 극장가는 미국과 소련 영화들이 한판대결을 벌이게 됐다. 미국영화 『마지막 황제』 『람보Ⅲ』, 소련영화 『차이코프스키』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등 작품수준과 홍행 면에
-
드라마
MBC-TV 『베스트셀러 극장』(20일 밤 9시30분)-「호수의 눈」.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 세상을 적당히 살아온 여주인공이 삶의 진솔한 자세에 눈 떠가는 과정을 그린다. 86년
-
"전통예술 세계의 공감못얻었다"|닫혔던 동구권과의 첫 만남 큰 수확|경축행사 국민참여 배제 전시에만 치중|연극 외국수준작비해 국대 들러러 인상
8월17일부터 10월5일까지 개최된 서울올림픽 문화예술축전 종합평가심포지엄이 11, 12일 이틀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최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전통문화·음악·연극·무용·현대미술
-
6개국 참가 현대무용 제전|유고의『마주침』등 15개 작품 공연
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최청자)가 주최하는 88서울올림픽 경축 국제현대무용 페스티벌이 27일부터 10월10일까지(오후 7시30분)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 서독·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