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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08년 맞이 풍경 한쪽엔 폭죽 … 다른쪽엔 폭탄 …
시드니 불꽃 축제 100만 인파 베를린에 100개 간이 맥주점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선 새해를 맞아 폭죽과 환호가 어울린 축제가 벌어졌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등 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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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꾸나 즐거운 인생
파주 헤이리 음악감상실 ‘카메라타’에서 송년 모임을 즐기고 있는 윤광준·황인용·김갑수씨(왼쪽부터). 한쪽 벽면을 채운 거대한 스피커가 시야를 압도한다. 1930년대 미국 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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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77년 파란만장한 '여자인생' 풀 고백
영화보다 영화 같은 삶을 담아낸 『최은희의 고백』(랜덤하우스)의 출간 소식을 듣고 만난 최은희씨(77)는 ‘보수적 여성’에 속했다. “연구생(극단 단원)이던 시절, 유부남 선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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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48. ‘숲’
나는 첫 창작곡인 가곡 ‘국화 옆에서’를 1962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했다. 왼쪽부터 필자, 김경배·최충웅씨. “수업 시간에 한 음대 학생이 글을 읽는데 목소리가 정말 듣기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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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작은 도시들 "문화가 살 길"
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경제도 성장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롤리. [중앙포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롤리. 주변 농업지대에서 생산하는 담배 거래와 섬유공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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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출력 높인 ‘신형 엔진’ 출격 준비는 끝났다
‘징글벨, 징글벨.’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흥겨운 장단에 한 사나이의 가슴도 한껏 설렌다. 그에게는 성탄절의 따뜻한 축복 속에 복귀를 알리는 즐거운 노래다. 그는 고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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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톱스타 4인의 은밀한 사생활 전격 공개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예계에는 유독 돌싱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파격적인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이미연, 자유연애와 불륜 등 범상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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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무릎팍팍 … 쇼를 하라 … 디워가 뜨거워
범례: ①나이·직업 ②특기 ③명언 ④캐릭터 분석 ◆ 영화 이무기(디 워)843만 관객 동원한 ‘논쟁적 이무기’ ①500살 이상, 용의 전신 ②악을 물리치고 용으로 승천하기, 애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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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그들, 거장 등용문 오른다
“연간 400회 공연이 열리는 위그모어 홀은 극장 자체 기획 공연이든 대관 공연이든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유럽에선 미국 뉴욕 카네기홀 데뷔보다 위그모어 홀 데뷔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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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북한 주요 일지
◆ 1월 1.1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승리의 신신 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1. 1 김정일 국방위원장,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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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각 장애 이겨 낸 두 뮤지션 e-메일 대화
전제덕 31일 송년콘서트 “비장애인보다 10배 더 연습”시각 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팝의 거장이 된 호세 펠리치아노(62)가 28일(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29·30일(서울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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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서곡’ 연주로 공산권 장막 열어
음악감독 로린 마젤과 함께 평양을 방문하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돼 미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교향악단이다. [중앙포토] 뉴욕필은 내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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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역사도 한 줄기 노래로 흘러라
‘오페라의 유령’의 지하미궁 장면. “애무하듯 감싸 안는 음악/ 듣고 느껴, 사로잡는 노래(Softly, deftly, music shall caress you/ Hea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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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선율로 대중의 詩情 어루만져
늙고 지친 글래머 고양이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메모리’는 뮤지컬 ‘캣츠’의 명곡 중 대중적 호소력이 가장 높다 ‘메모리(Memory)’. 뮤지컬 ‘캣츠(Cats)’에 등장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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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의 ‘DVD 골라드립니다- 조디악
‘조디악’은 미해결로 남은 실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조디악’을 뒤쫓는 사람들과 주변인의 이야기다. ‘세븐’ ‘파이트 클럽’ ‘패닉 룸’ 등 전작에서 보여줬듯 범죄 스릴러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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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평양공연으로 살펴본 오케스트라의 국제정치학
내년 2월로 예정된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은 북ㆍ미 수교의 서곡인가. 아니면 북한체제 선전을 위한 음악무대인가. 자린 메타 뉴욕필 사장은 11일 뉴욕 링컨센터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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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놓치지 마세요, 2007년 최고의 영화
일 년을 돌이켜보면 얻은 것보다 놓친 것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아주 사소한 일일 수도 있겠지만 영화도 비슷하다. DVD나 불법 파일로 다시 볼 수도 있겠지만 좋은 영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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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참모 다 바꿔" 고함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뉴브런즈윅의 스테이트 극장에서 부인 힐러리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클린턴은 최근 힐러리의 경쟁자인 버락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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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바이로이트 축제 극장
1876년 8월 13일 독일 바이에른의 소도시 바이로이트는 이른 아침부터 유럽 전역에서 온 유명 인사들로 붐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바이로이트 축제극장 개막 공연 ‘라인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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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공연은 북한 정부 아닌 주민 위한 것"
"일부 단원이 평양공연에 반대했다고 알려진 건 사실과 다릅니다. 다양한 국가 출신인 단원 모두가 이번 공연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어요." 뉴욕 필의 부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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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평양서'미국'을 연주한다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을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11일(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은 뉴욕 필의 폴 귄터 회장과 자린 메타 사장, 박길연 북한 유엔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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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북한에서 '신세계' 연주"
내년 2월26일 평양 공연을 갖는 미국의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뉴욕필)가 11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었다. 뉴욕필은 이날 구체적인 북한 및 한국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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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서울 결전’ 해외 뮤지컬 빅3
12월부터 1월까지 공연계는 대목이다. 분위기 있는 송년회로,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로, 간만의 가족 모임으로 사람들은 오랜만에 큰 맘 먹고 지갑을 연다. 자연 이름깨나 한다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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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 내년 2월 26일 평양 공연
지난해 11월 한국을 찾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 [중앙포토] 미국의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뉴욕필)가 내년 2월 26일 평양에서 공연한다. 뉴욕 타임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