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드웨이 산책] 오프 브로드웨이 돌풍
매년 6월 마지막 일요일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선 무지개 풍선을 앞세운 '레즈비언.게이.트랜스 퍼레이드'가 성대하게 열린다. 쇼핑거리인 도심의 5번가에서 출발해 남쪽의 크리스토퍼 거
-
대통령 선거 소재 코메디물 '헤드…' 1위 개봉!
대통령 선거 소재 코메디물 '헤드 오브 스테이트' 1위 개봉! 온 미국민의 관심이 여전히 이라크 전으로 집중되었던 3월 28일부터 30일까지의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대통령 선
-
마틴-라피타 주연의 '브링잉 다운 하우스' 2주 연속 1위!
3월 14일부터 16일까지의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중견 백인 코메디언 스티브 마틴과 힙합 싱어 출신의 흑인 여배우 퀸 라피타가 주연한 '브링잉 다운 하우스(Bringing D
-
[행복한 책읽기 2월의 추천도서]
중앙일보 출판팀은 지난 1월 4일부터 25일까지 북섹션에서 소개했던 책 가운데 올 2월 추천도서 12권을 골랐습니다. 서평자문위원회와 함께 선정한 추천도서는 북새통 제유서점, 교보
-
[연극.뮤지컬] 문화생활 갈증 야,겨울방학이다! 실컷 풀어보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방학 때가 더 바쁘다. 학업으로 쌓인 긴장·피로를 풀면서 마음껏 뛰놀아야 할 시간에 과외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교육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지만 학기 중
-
만화·팬터지·탐정소설 등 '비주류'가 베스트셀러 부상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올해 베스트셀러 1위는 만화고, 2위는 팬터지며, 3위는 탐정소설이다. 알라딘 한 곳에서만 11월 말까지 6만부 넘게 팔린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
"문화예술 후원 대기업만 하나요"
"예술 지원 활동은 돈을 많이 번 뒤 일회성으로 하는 것보다 금액이 적더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원 40명의 조그만 벤처기업이 대기업 못지않은 예술지원 활동을 펼치
-
광고 전단 꿰니 알뜰쇼핑 보이네
금요일자 신문은 평소보다 두껍다. '베터 라이프'섹션 때문은 아니다. 주말 고객을 잡기 위해 백화점·할인점마다 끼워 넣는 광고 전단 때문이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가
-
뮤지컬 영화의 걸작들
이달의 DVD 소프트는 뮤지컬이 장악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댄스 영화까지 더하면 날마다 춤과 노래로 지새워도 될 정도다. 먼저 뮤지컬의 걸작을 꼽아본다. 이 장르를 대표하는
-
말 씹는 재미가 쏠쏠한 '일급광대'의 세상보기
연말 10대 가수에 뽑힌 적은 한번도 없지만 지난 30여년을 너끈히 방송 동네에서 밥먹고 있는 화수(畵手) 조영남. 화가와 가수를 붙여 스스로 만든 조어대로 '화수'인가 했더니
-
38년간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오순택씨 계명대 연극영화과 교수로 부임
"대구를 연극의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미국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에서 38년간 활동한 한국배우 오순택(吳純澤·66)씨가 최근 계명대 연극영화과 교수(전임 대우)로 부임했다.
-
눈물처럼 들리는 '카바레' 웃음소리
처음으로 본 뮤지컬은 1980년대 초반 명동의 코리아 극장에서 공연했던 '아가씨와 건달들'이다. 좁은 스크린 때문에 앞쪽 의자 위에 큰 합판을 깔고, 그 덕에 춤을 출 때마다 유
-
사랑? 액션? 코미디? 푸짐한 '영화밥상'
한가위의 휴식거리론 역시 영화가 제격이다. 극장 앞에 몰려든 인파에 고생도 하겠지만, 세파에 찌든 마음을 훈훈하게 달래거나, 일상의 무료함에서 탈출하는 지름길이 된다. 이번 연휴
-
"오줌 눌 권리 찾자" 악덕기업 고발 풍자극 '명성황후' 이태원 밑바닥 인물로 변신
우리말로 '오줌마을'을 뜻하는 뮤지컬 '유린타운'이 31일~9월 22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선을 보인다. 소재와 주제의 특이성 때문에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
새 사장 공모 앞둔 세종문화회관 '불협화음 조율' 무거운 짐
세종문화회관 제2기 이사장에 언론인 출신 구자호씨가 23일 임명됐다. 이로써 세종문화회관은 새 사장을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달 29일 전임 이종덕
-
클래식 공연에 비싼 대중가수 세워야 하나
문화의 서울 편중을 막고 소외된 지역의 문화향수권을 확대하기 위해 문화관광부가 시행 중인 사업 가운데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있다. 1990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국립국악원·국립중
-
비디오 돌리며 가족애 '재생'
잔소리 vs 막무가내 똥고집. 우리가 익숙한 가족의 풍경은 어쩌면 이런 것일지도 모른다. "난 우리 가족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람이 과연
-
캠퍼스에서도 인기 짱! 대학강단에 선 스타들
몇 년 전만 해도 연예인 교수라고 하면 장미희와 김희애가 먼저 떠올랐다. 그러나 요즘엔 대학 강단에 서는 스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아나운서, 운동선수까
-
문화·예술정보 이메일로 받는다
제2장 문화·예술정보 이메일로 받는다 멜진의 다양한 주제들을 살펴보면 놀라울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사소한 일상생활의 궁금증에서부터 고매한 철학적 문제까지 많은 주제들이 다루어지
-
경북지역 수능 수험생 위한 행사 열어
수능시험이 끝난 수험생을 위한 ‘수능 뒷풀이 잔치' 가 지역에서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9일 대구 수성못 주차장에서는 ‘고3문화 대축제’(문의 740-0227)가 수성구 7개 고교
-
[우리기업 지상 IR] 동양제과
'먹는 즐거움에서 보는 즐거움까지' . 이달 초 동양그룹에서 계열분리된 동양제과가 내건 슬로건이다. 초코파이로 유명한 이 회사는 최근 미디어.영화.뮤지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
-
[우리기업 지상 IR] 동양제과
'먹는 즐거움에서 보는 즐거움까지. ' 이달 초 동양그룹에서 계열분리된 동양제과가 내건 슬로건이다. 초코파이로 유명한 이 회사는 최근 미디어.영화.뮤지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
-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중국·일본 공연
극단 학전(대표 김민기)이 오는 10월과 11월 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들고 중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 순회 공연을 갖는다. 작품의 첫 해외 공연이었던 독일 베를린 공연에서
-
[월드컵소식] 손진책씨 개막식 연출자로外
*** 손진책씨 개막식 연출자로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식 연출자에 극단 미추 대표 손진책(54.사진)씨가 선정됐다.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 부회장인 손씨는 1988년 서울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