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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여왕묘 발견
【부산】신라51대 진성여왕의무덤이 지난달 13일 경남양산군 물금면 어곡리 속칭 화룡골에서 발견됐다. 진성여왕의 무덤은 그동안 기록이 분명치않아 이달들어 양산군 공보실에서벌인 매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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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미술의 보존과 연구
세계 각국에 있는 불교 미술 연구 전문가 회의가 처음으로 지난 10월 중순 「실론」에서 열렸다. 「유네스코」가 개인자격으로 초청하여 소집한 이국제회의는 각기 정부를 대표한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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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관리 이상 있다|감사원이 밝혀낸 비위… 그 전모|부처별 부정
▲국회=예산 관리 1건, 공사 2건, 물품 등 구입 8건, 국유재산 1건, 물품 1건, 기타 2건으로 총 15건 추징금액 30여만원이다. ▲대법원=조세 1건, 예산 관리 2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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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여 단독국감
국회는 12일부터 12월9일까지 12일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국회각 상위는 26, 27일 이틀에 걸쳐 새해예산안에 대한 부처별 제안 설명을 끝내고 소관부처에 대한 감사 일정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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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망덕사지발굴|목탑의 기단양식 밝혀져
문화재관리국의 학술조사단 (단장 진홍섭)은 경주의 망덕사지를 발굴, 통일신라시대의 목탑의 기단양식을 처음으로 밝허냈다. 조사단은 지난 10일부터 경주시 배반동에 있는 신라31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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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불국사 복원기공
신라의 국찰 경주 불국사를 옛규모대로 복원하려는 기공식이 14일 불국사 현장에서 거행된다. 박대통령의 지시로 비롯된 복원사업은 민간시주 1억3천5백만원을 포함해 약2억원으로71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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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천년수
높이35m, 밑동의 둘레가 11m, 나이 1천년을 해아리는 은행나무 고목이다. 그 나무의 아름드리 가지가 땅에 내려앉아 물구나무선채 뿌리를 내리고 또 새줄기를 돋아내 키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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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로 주변서 신라고분 발견
【경주】월성군 서면방내리 고속도로주변에서 신라통일시대 고분군(51개)을 발견, 작업중인 문화재관리국 학술조사단(단장강인구)은 27일하오5시쯤 44호 고분에서 신라고분에선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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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의눈(186)세계에 버금없는 인쇄술의 최고작|호국천년…그슬기 길이길이
전북리리에서 30리. 익산군 금마들판이펼쳐있는 서남 구릉의 정수리에 이끼덮인 5층석탑이 훤칠하게 솟아있다. 황토 야산을 헤치며 전주로 빠지는 신작로에 매달려 한촌이 뜸뜸히 흩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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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선조영정 | 일본 천리대서 잠자는 옛 숨결
우리나라 역대 명인의 초상화2백여점이 일본의 천리대박물관에 소장돼 있다는 최근의 소식은 학계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충격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덕수궁미술관·서울대박물관등 국내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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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굴양사 학술조사단 출발
제주도전역의 동굴조사를 위한 한국동굴협회학술조가단 일행18명이 26일하오 항공편으로 출발했다. 문화재관리국의 재정보조에 의한 이조사단은 15일 동안 만장굴(6383m)을 미롯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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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뿐인 연중행사|문화재 애호
10월엔 으례 연중행사로 문화재 애호주간을 두고 새삼 민족의 얼을 되새기고 그것을 길이 간수할 것을 다짐한다. 금년엔 25∼31일 1주일간. 문화재관리국은 판에 박은 행사로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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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은 어디로
덕수궁미술관과 경복궁미술관을 국립박물관의 관리하에 둔다는 국립박물관및 문화재관리국직제의 개정은 학계에 충격적인사건으로 전해지고있다.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유니크」한 덕수궁미술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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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고고학 라우어센박사
북구 「덴마크」의 여류 고고학자가 극동에 답사전초기지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여류로서 보기 드물게 「에스비어」박물관장을 지낸바 있다는 「유테·라우어센」박사는 4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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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최대 사학으로|성균관대확장5개년계획
성균관대학교를 동양최대의 사학으로 발전시키기위한 계획이 마련됐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삼성문화재단이 마련한 성대확장 5개년계획은 72년까지현존 6개 단과대학 (유학대·문과대·이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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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협조긴밀히
「아시아」 태평양 각료이사회 (ASPAC)의 사회문화 「센터」 설치협정이 호주에서 열린 제3차 회의에서조인 됨으로써 협정기탁국인 우리나라의 서울에 건국이래 처음으루 정부간 국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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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본 4천고본|도산서원 장서조사
우리나라 유학의「메카」인 안동 도산서원에서 4백년간 간수해오던 수다한 책이 처음으로 정리, 조사됐다. 성균관대학이 구성한 학술조사반은 지난 14∼17일에걸쳐 한국이 낳은 가장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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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불교중흥 기치아래|사료·사재 조사부터
최근 불교부흥의 소리가 드높다. 긴 세월동안의 침체를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현저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불교는 어디서부터 새출발을 해야할까. 무엇이 시급히 해결을 요하는 문제인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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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골 7차 탐사
중앙일보사와 한국동굴협회는 지난 작년이래 6차의 조사에도 전모를 밝히지 못한 천연기념물 제l78호인 삼척군 도계읍 대이동굴지대에 6월25일부터 20일간 제7차조사대를 파견, 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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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문화재전시|초창기의자료554점
편지·전보·전화등 현대적인통신사무가우리나라서 처음시작된것은85년전. 그초창기의모습을보여주는 갖가지재료가7월10일부터 체신부 청사내에전시된다. 체신문화재란 이름으로정리된이들자료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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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문헌의 발견정리
11일 서울대학교는 「제1차 한·일의정서」초안등 귀중한 문서일부를 공개했다.이 구한말 외교문서는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비치되어었던 규장각도서의 정리도중 우연히·발견된것으로 한말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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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패류화석등 천연기념물지정
문화재관리국은 25일 새로 제주의 서귀포층의 패류화석과 의령 신라총중의 우흔을 각각 천연기념물 제195호와196호 로정했다. 서귀포층의 패류화석은 제주서귀포읍서홍리 서쪽 약2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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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속에 보존된「3백년전모습」|평강현감 홍진종씨, 후손들 서울대에시체기증
23일하오3시 서올대읫과대학에서 근3백년전평강현감 홍진종씨 무덤에서 파내온 관을열었다. 이 관은 화성군오산읍원리서 고속도로 공사중 발견된 것으로 후손인 남양홍씨종중회가 학문의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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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호법의 개정
문교부는 문화재보호법중 개정안을 성안,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불원 국회에 제출할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정안의 골자를 추려보면, ①사유문화재의 국가관리제도 채택 ②해외수출의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