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홍준 교수의 국토박물관 순례] 1. 경기 광주 금사리 '백자 달항아리' 가마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온 국민에게 국토와 문화유산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서술한 유홍준 교수가 이제 '국토박물관 순례'라는 제목 아래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라는 그의 주
-
'국토 박물관 순례기' 연재하는 유홍준 교수
문화유산 답사로 이름을 날린 유홍준(54.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겸 명지대 문화예술 대학원장이 다시 펜을 들었다. '나의 북한 문화유산답사기' 이후 5년 만이다. "전공 공부에
-
[나의 단골 사이트] 미셸 캉페아뉘 알리안츠생명 사장
한국에서 살면서 가장 행복한 일 중의 하나는, 매우 특별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예술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미는 서양의 그것처럼 화려하거나 사람을 압도하는 것
-
무기수·전교조 출신 교육首長 후보로
새 정부의 유력한 장관 후보로 떠오른 이들 중에는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인물이 다수 포함됐다. 교육부총리 후보인 신영복(申榮福) 성공회대 교육대학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
[새정부 장관 후보들] 사회·문화 분야
사회.문화분야 부처 역시 개혁마인드를 갖춘 인사들이 대부분 추천됐다. 교육부총리의 경우 개혁의 속도와 범위론이 낙점의 방향타가 될 전망이다.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와 전교조 위원장을
-
[꾸러기 책동네] '얘들아! 옛날로 놀러가자'
얘들아! 옛날로 놀러가자/서강.소희진.이승재.최지윤 지음, 페이지 원, 7천5백원 "2001년 9월 16일, 첫 답사에 나섰다. 첫날인 만큼 차에 타자마자 자기 소개를 하고 자신이
-
수막새
"우리나라는 전국토가 박물관이다. " 유홍준(兪弘濬·명지대)교수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첫머리에 쓴 호언장담은 그리 과장되지 않았다. 수천년 옹기종기 살아온 흔적이 전국 어디라
-
꼼꼼히 다시보는 '노천 신라박물관'
경주 남산 지킴이로 불렸던 향토사가 윤경렬이 남긴 책, 미술사학자 강우방·문명대의 연구 저술들, 여기에 유홍준의 대중적 가이드북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첫 권 속의 감칠 맛 나는
-
"대~한민국" 돌아보렴
"한빛아, 곧 여름방학이구나. 이번 방학에는 아빠하고 일주일 여행을 떠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이모가 너에게 책을 한권 권하고 싶구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창작과비평사)인데 여
-
숨은 명소 즐비한 분단의 땅: 6월에 다시 가본 철 원
최전방의 군 부대에서 훈련 중일까. 간간이 포성(砲聲)이 들린다. 발을 딛고 선 곳은 민간인 출입 통제선에서 10여㎞ 거리에 있는 승일교(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철원 제
-
文 史 哲·詩 書 畵 대가 '秋史의 부활'
"문필가는 '학삐리'와 '딴따라' 두 유형이 있다. 그렇다면 유홍준은 '딴따라'에 가깝다." 미술사 연구자로서 외도였던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한창 각광받을 무렵 백낙청
-
美서 우리 문화유산 강연
『문화유산답사기』와 『북한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명지대 미술사학과)교수가 보름간 미국 주요 도시와 대학을 돌며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강연을 한다. 지난 13일 출국한
-
[맞춤 여행] 보성·땅끝마을 자동차로 가고싶은데…
(Q) 2박3일 일정으로 친구와 함께 승용차를 이용해 전남 보성.땅끝마을에 가려고 합니다. 어느 곳을 먼저 들러야 할지, 그리고 지역 별미와 숙박시설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A)
-
2001년 상반기 출판 분야 좋은책 5
《화인열전》, 유홍준 지음, 역사와비평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영남대학교 유홍준 교수가 야심적으로 쓴 우리 화가들 평전 모음이다.
-
[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24·끝 인사동
언제나 그렇듯이 많은 것 중 하나를 고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내 마음 속의 공간을 쓰기 위해 책상머리에 앉으니 주마등처럼 수많은 공간이 스쳐간다. 강진의 다산초당, 안동의
-
전남 강진, 남도문화 중심지로 사랑받아
북으로 전남의 명산인 월출산이 자리잡고 남으로 강진만이 펼쳐진 전남 강진. 유홍준 교수가 저서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에서 남도 문화답사 1번지로 손꼽은 곳이다. 어지러운 세상
-
[삶과 문화] 소쇄원은 쉬고 싶다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무등산 북쪽 자락을 마주하고 있는 이 동네는 조선시대 누정(樓亭)문화와 원림(園林)의 미학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남도의 명소다. 그 옛날 냇가를 따라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31)
31. 한탄바이러스 탄생 세계최초의 발견자가 누릴 수 있는 영광중 하나는 새로운 병원체에 대해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권한이다. 나는 유행성 출혈열 바이러스의 발견을 처음 공개한 7
-
음악으로 부활하는 실크로드
지난 18일 일본 나라(奈良)의 도다이지(東大寺) 대웅전 법요식에서 파리 태생의 중국계 첼리스트 요요마(44)가 헝가리 작곡가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를 연주했다. 그가 연
-
음악으로 부활하는 실크로드
지난 18일 일본 나라(奈良)의 도다이지(東大寺)대웅전 법요식에서 파리 태생의 중국계 첼리스트 요요마(44)가 헝가리 작곡가 코다이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 를 연주했다. 그가 연
-
차 한잔, 역사 한줄, 얘기 한토막
"차를 흔히 불교에서 파생된 걸로 해석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불교가 생겨나기 이전 이미 차라는 음료가 존재했고, 고대인들의 제단에 차가 오르고 있었음이 문자학의 연구에서 밝혀지고
-
차연구 기행문 형식 빌어 서술한 '…유적답사기'
"차를 흔히 불교에서 파생된 걸로 해석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불교가 생겨나기 이전 이미 차라는 음료가 존재했고, 고대인들의 제단에 차가 오르고 있었음이 문자학의 연구에서 밝혀지고
-
재미있고 진득한 우리 언어 소개
시인을 가리켜 '부족방언의 마술사' 라고 표현한다. 한민족을 부족이라고 하고 우리말을 방언이라고 하기엔 어감이 좀 이상하지만 여하튼 시인은 한 나라, 한 민족의 언어를 갈고 다듬는
-
[남진우의 행복한 책읽기] 천소영 '우리말의 속살'
시인을 가리켜 '부족방언의 마술사' 라고 표현한다. 한민족을 부족이라고 하고 우리말을 방언이라고 하기엔 어감이 좀 이상하지만 여하튼 시인은 한 나라, 한 민족의 언어를 갈고 다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