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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청률 대박 '선덕여왕', 3년만에…충격
법원이 43.6%의 시청률로 역대 드라마 시청률 10위를 기록한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표절이라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5부(부장 권택수)는 24일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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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朴 대변인 선임 전 종편출연 발언 보니
윤창중 [사진=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수석 대변인으로 임명된 윤창중(56) 칼럼세상 대표는 대표적인 보수 논객 중 하나다. 올해 신문사를 떠난 뒤 ‘윤창중 칼럼세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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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자가 감히’란 말은 더 이상 용납 못해 그것만도 신이 난다
[일러스트=강일구] 나 어릴 적. 여자애들은, 부서진 빨간 벽돌을 빻아 반찬 만들고, 조약돌로 떡을 해서 상을 차려놓고선 일하러 간 신랑을 기다리는 그런 소꿉놀이를 했다. 좀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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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재 10만 양성 로드맵은? 부산서 약속한 신공항 건설은?
대선 전 여의도에선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금융위원장에 여성인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나 김영선 전 의원이 임명될 거란 소문이 돌았다. 이 최고위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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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재 10만 양성 로드맵은? 부산서 약속한 신공항 건설은?
관련기사 “책임총리제는 개헌 필요” vs “인사권 넘기면 가능” ‘아빠의 달’ 도입,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보 적용… 대선 전 여의도에선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금융위원장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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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국가 그랜드 플랜, 복지·경제는 총리가 전담을
20일 ‘한국 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조흥식 서울대 교수, 김인철 성균관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장훈 중앙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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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네타냐후 이어 ‘파워 유대인’ 넘버3
전 세계 유대인 인구는 현재 16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국별로 가장 많다는 미국 유대인 인구도 650만 명에 지나지 않는다. 유대인들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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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가느니
마침내 곤(坤:)의 시대가 열렸다.유천지명(維天之命) 오목불이(於穆不已)!천명은 심원하여 그치지 않도다. 주역 단사(彖辭)를 쓴 주공(周公)의 노래다. 시경에 전한다.신(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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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네타냐후 이어 ‘파워 유대인’ 넘버3
전 세계 유대인 인구는 현재 16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국별로 가장 많다는 미국 유대인 인구도 650만 명에 지나지 않는다. 유대인들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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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68년 전 버나드 쇼가 남긴 유언 “자본주의에 인간의 얼굴을 입혀라”
88세 나이에 『쇼에게 세상을 묻다』(원제 『Everybody’s Political What’s What』)를 집필한 영국 극작가이자 사상가 버나드 쇼. 그는 “새로운 질서가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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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2, 제3의 이학재 나와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이 어제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대통령직인수위를 포함해 새 정부에서 일체의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그는 “박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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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무차별 확산 … ‘카·페·트’ 약보다 독이 됐다
지난 11일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는 ‘박근혜 굿판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직후 ‘박근혜 굿판’이란 키워드는 순식간에 트위터 공간을 점령했다. 트위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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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성 대통령 박근혜 … 화려한 기록, 무거운 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18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여성 대통령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화려한 기록이다. 그동안 여성 대통령은 주로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 같은 남미 국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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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퇴근 후 서민들과 소주 한잔 … 그런 대통령 되겠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서울역 광장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선거 마지막 날까지 불법선거·관권선거가 판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친구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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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보이로 자라, 찌질남으로 살다,왕따 가장으로... 이 시대 ‘남자의 일생’
최정동 기자 ·중앙포토 과도한 남성성이 일종의 장애가 되는 시대다. 여성에 비해 학교에서의 적응도 더디고, 늙어서는 요양원 입소에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여성을 돌보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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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안 하겠다는 택시기사
얼마 전 택시를 탔다가 기사가 19일 대통령 선거에는 투표하지 않겠다고 얘기하는 걸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최근 대통령들에게 너무 많이 실망했기 때문에 투표하고 싶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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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찐건 친구 때문? 같이 살찔 확률 '깜짝'
작은 세계 현상을 학문적으로 처음 연구한 미 하버드대 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우리나라에서 대통령 선거 때마다 지역주의가 고질병처럼 되살아나는 까닭은 아마도 유권자들이 자기 고향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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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극도혐오 남성연대 "韓여성 눈 높아져서…"
과도한 남성성이 일종의 장애가 되는 시대다. 여성에 비해 학교에서의 적응도 더디고, 늙어서는 요양원 입소에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여성을 돌보는 것보다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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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절친이 뚱뚱해지면 내가 살찔 확률은… 헉, 171%
물리학자 던컨 와츠는 미국 영화배우들이 3.65단계만 지나면 모두 연줄로 이어져 있음을 수학적으로 입증했다. 미국 영화배우 케빈 베이컨은 로렌스 피시번, 말론 브랜도를 거쳐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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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시민운동과 국가경영의 연결고리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올해 대통령선거를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정치학 교과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아 속단하기가 어렵다며 대답을 미뤄 왔다. 이제 대선은 열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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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논리 따라 획일적으로 흐르기 일쑤… 다원화된 소통 이뤄져야 사회도 건강
5일 열린 ‘한국사회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임지봉 서강대 교수, 서병훈 숭실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제성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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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자칭황제 첩 된 조선女, 몸종보다 서열이…
톈진(天津) 시내를 지나다 깜짝 놀랐다. 백화점 건물 사이로 모스크바에서 많이 본 녹색 돔의 러시아 정교 교회당이 보였기 때문이다. 톈진은 서구 열강들이 앞다퉈 조차하면서 지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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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황제, 위안스카이 저택은 식당이 되고…
톈진(天津) 시내를 지나다 깜짝 놀랐다. 백화점 건물 사이로 모스크바에서 많이 본 녹색 돔의 러시아 정교 교회당이 보였기 때문이다. 톈진은 서구 열강들이 앞다퉈 조차하면서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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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동양고전에 묻다 ⑤ 리더십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바짝 다가왔다. ‘통합의 리더십’ ‘소통의 리더십’ 등 향후 한국을 열어갈 지도력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중앙일보와 플라톤아카데미가 함께하는 ‘동양고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