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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화 교수와 떠나는 천안 이야기여행 ⑫
1 누리성 골동품 전시장.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월, 백순화 백석대 교수와 천안이야기여행을 떠나기 시작해 어느덧 봄 꽃이 만개한 5월이 됐다. 그동안 천안지역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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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연·전시] 정자음악회 外
◆정자음악회=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는 올해 첫 정자음악회를 20일 오후 7시 전남 담양군 식영정에서 갖는다. 통기타를 비롯해 거문고·대금 연주와 장고 춤, 판소리, 시 낭송 등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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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 축제 … 한의사 진료 혜민서도 운영
산청의약엑스포장에 조성된 허준 순례길. [사진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 조직위]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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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새 명물 강정고령보 우뚝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연결하는 강정고령보(사진 위)와 4대 강 문화관 ‘디아크’. [사진 대구시]흙과 풀 내음이 섞인 강물. 앞뒤로 탁 트인 낙동강 줄기를 바라보면 눈까지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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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교과서 속 경기도로 여행해 볼까?
아이들에게 3월은 새로운 시작이다. 학교에 입학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년, 새 학기를 맞는 시점에서 새로 받은 교과서의 단원과 연계된 여행지를 소개한다. 아이들은 의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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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된 삼양다방, 전주시 기네스로
전주시는 지역의 별난 자랑거리와 독특한 인물들의 얘기를 담은 『천년 전주 기네스』를 발간했다. 이현웅(72)씨는 성경 150만 자를 한지 1800장에 일일이 붓으로 필사해 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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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사진 대가 광주 나들이
얀 샤우덱 ‘푸른 하늘 아래 키스’ 1985년 작.사진작가 얀 샤우덱(Jan Saudek·78)은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 음악가 베드리히 스메타나와 함께 체코 문화예술의 3대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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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박 2일 겨울여행 코스 4선
스키, 썰매, 온천 등은 추울수록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여행 아이템들이다. 하지만 겨울여행을 마음 먹어도 막상 떠나려면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여질 때가 있다. 가족,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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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전남 해남 땅끝길
앞은 물살이 거센 바다가 가로 막고, 뒤로는 크고 작은 산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대한민국 땅끝은 고독한 분위기다. ‘끝’은 마무리·종착점·소멸을 뜻하면서 새로운 시작·재탄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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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개 정원·습지 지나니 편백 휴양숲
5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 현장. 박람회의 가장 큰 볼거리로 기대되는 호수정원 부지에서 포클레인 2대가 연신 바스켓을 움직이고 있었다. 잔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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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지식의 반상회장… 사람이 모이고, 문화를 나누고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옛 서울시청사가 지난달 26일 서울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계단식 열람 공간과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디자인의 의자가 눈에 띈다. 북카페, 장애인열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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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 높이 벽면 서가 … 장서 20만 권
서울시청 옛 청사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6일 서울도서관으로 다시 문을 연다. 지상 1~2층에는 5m 높이의 대형 서가(書架)가 설치돼 있다. [사진 서울시] 16일 오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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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고령보에 ‘4대강 문화관’ 문 열어
낙동강의 대구 구간에 4대 강 사업의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이 세워졌다. 국토해양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강정고령보에서 4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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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 큰 이야기에서 당신의 속삭임을 듣는다
‘광주비엔날레 2012’는 절과 극장, 시장으로 전시 공간을 확장했다. 광주광역시 치평동 무각사(無覺寺) 문화관 2층에 설치한 ‘망망대해’ 앞에 독일 미술가 볼프강 라이프(62·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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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차 12량에 모은 내 보물 50만 점 기증합니다
이우로 관장이 첫 지하철인 1호선에 투입됐던 객차 안에서 1927년 일본제 치과용 기기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첫 지하철 1호선용 객차 10량과 우편용 2량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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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어쩔 수 없다? 학교·지자체 손 잡으면 답 있다
미국 트래비스 초교 ‘공룡 파크’ 운동장에 나무 심고 공룡 놀이터 만들어 명소가 된 미국 휴스턴의 트래비스 초교.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초등학교 수영장에선 오지현(3학년)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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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판 여섯 장도 깬다, 나는 여든다섯
무주군의 실버태권도단이 5일 송판 격파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실버태권도단은 85세의 강태구(앞줄 왼쪽)씨를 비롯해 평균 나이가 73세나 되지만 모두가 초단(검은띠)을 딸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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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1 화림동 계곡 중간에 떡 하니 서 있는 거연정. 울퉁불퉁한 바위위에 초석을 놓고 정자를 올린 것으로 선조들의 뛰어난 건축술을 엿볼 수 있다. 조선 시대 유생이 한양으로 과거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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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2020엑스포 유치성공 위해 여수엑스포 전시관 행사에 온힘
알리 규렐리 회장이 지난달 13일 이스탄불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여수엑스포 출정식’ 행사를 마친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 JSI파트너스 장상인 대표]“대한민국 평창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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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큰아들 국제중 입학…김한길 최명길 부부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내려와 날 돌아볼 시간이 생겼다. 내가 안식할 곳은 가정이라는 동굴 말곤 없다”는 고백에, “항상 내 눈에 어진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남자로 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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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소통하는 교육문화복지센터 지어
숭실대는 11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대학이다. 하지만 최첨단 시설로 꾸며진 캠퍼스에서는 긴 역사가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숭실의 비전을 느낄 수 있다. 가장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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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대, 국제문화예술센터 기공식
광주교육대는 28일 북구 풍향동 캠퍼스 안에서 박남기 총장과 유인촌 대통령 문화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는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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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에 미래형 한옥마을 조성
[양원보기자] 서울 은평뉴타운에 100여채 규모의 미래형 한옥마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 부지 약 3만㎡에 100여채의 미래형 한옥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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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지도 들고 떠나는 여행 ① 전남 신안
신안 - 천일염 맛의 비밀은 비옥한 갯벌 깨끗한 물이라는 말을 듣고 신의도 바다를 바라보면 얼핏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다. 신의도를 비롯해 신안의 바다는 탁한 흙색을 띄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