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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한국방문의 해 내년 대전EXPO|각종 대형 국제행사 열어 관광 특유 잡기 총력전
93년 대전 EXPO와 94년 한국방문의 해, 한양정도 6백주년 기념, 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PATA)총회 등 대형국제행사를 앞두고 정부와 관광업계가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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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부⑤일 국보 철검의 명문에 고구려인 이름
이나리야마 고분에서 발굴돼 학계의 화제가 되었던 철검과 그곳에 새겨진 명문을 직접 보기 위해 사이타마현 사키다마자료관을 찾았다. 공원같이 잘 정리된 경내에 들어서자 하니와(흙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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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점봉산|빛고운 단풍·기암이 "손짓"
가을이 깊어져 설악산에는 첫눈이 내렸다. 하루가 다르게 하늘은 높아만 가고 살갗에 와 닿는 바람은 어디론가 떠나고픈 마음을 부추긴다 고운 단풍이 한창일 이때 바쁘고 고단스러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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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양산읍
경남도 19개군 가운데 제1의 군세를 자랑하는 양산군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체(6백35개)가 들어서 있는데도 새로운 대단위 공단과 주택단지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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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야문화 숨쉬는 관광도시로
가락국의 고도 김해시. 낙동강과 김해평야를 낀 김해는 선사시대부터 부족국가를 이룬 6가야 가운데 중추국인 금관가야가 자리잡은 곳으로 42년 김수로왕이 가락국을 창건, 일찍이 찬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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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초청 우정의 관광
한국관광공사(사장 조영길)는 11∼14일 3박4일 동안 서울의 근로청소년 2백40명을 초청, 독립기념관∼공주백제유적지∼동학사∼유성∼대덕연구단지∼경주신라유적지∼포항종합제철∼장기갑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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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의상「대화엄」낙산사 홍연암
동해는 빛이다. 이 땅의 빛은 동해로부터 온다. 동해 일출을 보았는가. 지상의 어둠을 사르고 둥둥둥 하늘과 바다 사이에 빛 보라를 일으키는 해돋이를 보았는가. 누가 맨 먼저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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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김시습 시혼의 「고향」 만수사 무량사
나라가 바로 서지 못하고 왕도가 하늘을 거스를 때 시인은 어찌해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참 시인의 삶인가. 바람인듯 구름인듯 세상을 훨훨 떠돌다가 돌아간 매월당 김시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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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구룡사 계곡
더위가 점점 심해져 여름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실감케 한다. 시원한 바람을 벗하고 맑은 물에 발을 담가 심신의 피로를 씻을 수 있는 계곡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치악산 구룡사계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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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옆에 펼쳐진 별천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7백15m)동쪽 기슭에 자리한 영국사는 양산팔경의 하나로 꼽히지만 다른 일곱 경승지와는 동떨어져 있는 별천지의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신라 문무왕때 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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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화재/“이름위치 13곳 잘못됐다”(주말화제)
◎조선ㆍ일제때 고증없이 멋대로/신라문화동인회 논문서 지적/흥륜사지는 영조사지/안압지는 월지가 분명/효소왕릉도 장소 달라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 곳곳에 산재해 있는 국보급 문화재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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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유곡에서 신록을 "만끽"
석가탄신일인 12일을 즈음해 각종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전국 유명사찰을 찾아 관광을 겸한 행락은 신록의 5월에 맛볼수 있는 즐거움이다. 대부분 주변 경관이 수려한 유명사찰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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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상 요구하던 공원 사장죽이고 자살
【부산=연합】부상으로 퇴직한 20대공원이 자기가 다니던 회사 사장을 찾아가 재해보상금을 더 달라고 요구하다 흉기로 사장을 질러 숨지게 하고 자신도 그 자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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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들 표준영정 일반에 보급한다
우리 민족문화사에 문무의 위대한 역사적 업적을 남긴 위인들의 표준 영정이 제작, 일반에 보급되고 있다. 한국문화재보호협회(이사장 박호준)가 5일부터 1차로 영정을 보급하고 있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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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토기 창고터」 발굴
【경주=임재걸기자】문화재관리국 경주고적발굴조사단(단장 조유전)은 19일 경주월성 해자 서편에서 토기 2백여점이 3∼4층으로 쌓여 있는 토기창고 건물지를 발굴, 신라 토기형태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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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원술랑」공연
한국 초연의 창작 그랜드오페라 『원술랑』 이 유치진 원작, 표재순 대본, 오숙자 작곡으로 29∼30일 (29일 하오7시30분, 30일 하오3시30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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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의령 옥씨
의령 옥씨의 시조는 옥진서. 「당태종 9년 (635년) 사학의 유생을 가르치는 여덟재사중 한사람으로 뽑혀 고구려땅을 밟았고 의춘(지금의 의령)군에 봉작됐으나 고구려가 망하자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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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박물관"경주남산 본격 복원|3년계획…1차학술조사 착수 동국대 경주캠퍼스
세계적 노천박물관인 경주 남산이 대대적으로 발굴, 복원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신라문화연구소는 25일 경주시의 남산개발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유적의 분야별·내용별·단계별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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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당 격전지 매소성은 대전리 산성" | 최근영·민덕식씨 경기도 연천 현장 확인
지금으로부터 1천 3백여전 전 신라가 이 땅에서 당의 세력을 몰아내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던 매소성 전투의 현장이 확인됐다. 국사편찬 위원회 최근영(교육연구관) 민덕식(교육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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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에 「호국 퐁일의 종」
불교 조계종 경주 불국사는 토함산 석굴암 조망대에 대규모 「호국통일의 종」을 조성한다. 오는 10월 착공, 88년 4월 완공 예정인 석굴암 호국범종은 신라 에밀레종과 비슷한 크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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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경주·순창 설씨
설씨의 관향은 경주·순창 두 곳이 있으나 한 뿌리 자손들. 경주에서 발원해 내려오다 고려중엽 순창이 분관해 나갔다. 전국에 약 4만명, 성별 인구순위는 61∼62위로 종친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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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를 그림에 담았다|화가 이만익씨 유화20점 전시
『삼국유사』를 그림으로 그렸다. 서양화가 이만익씨가 8l년11월부터 84년 12월까지 38개월동안 『현대문학』에 연재한 「그림으로 보는 삼국유사」를 유화로 다시 그려 작품전(선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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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는 해를 보며 새해를 맞자|새아침 일출 어디가서 볼까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신정연휴를 설계할때다. 새해 정월 초하루날 장엄하게 떠오르는 해를 맞으며 새해를 기약하는 것도 뜻이 있다. 가족과 함께 번거로운 일상생활을 떠나 섣달그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