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BOOK북카페] 가시밭길 마다 않은 ‘일본의 지성’들

    근대 일본의 사상가들 가노 마사나오 지음, 이애숙·하종문 옮김 삼천리, 1만8000원 조선보다 일찍 개화했고, 그래서 부국강병 뿐 아니라 사상사 측면에서도 우리보다 ‘한수 위’였던

    중앙일보

    2009.03.07 00:53

  • 일본 낭인이 본 1893년 조선의 풍경

    한반도를 무대로 청국과 일본이 충돌한 청일전쟁 기운이 한창 무르익던 1894년 7월1일, 일본에서는 조선잡기(朝鮮雜記)라는 책이 나왔다. 작자는 여수거사(如囚居士)라는 필명을 쓴

    중앙일보

    2008.06.16 17:22

  • [김영희칼럼] 일본은 아시아로 돌아오라

    일본에서는 새 내각이 출범할 때 코미디 한 토막이 연출된다. 총리와 대신들이 일본인의 체격에 거의 어울리지 않는 연미복을 입고 총리관저 계단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복장의

    중앙일보

    2005.11.24 20:46

  • [틴틴] '난 몇 퍼센트 한국인일까' 外

    난 몇 퍼센트 한국인일까 강정인 외 지음,책세상,274쪽,1만5000원 “영어회화의 세계에서 묘사되는 ‘미국’이라는 나라는 실제로 존재하는 미국이 아니라 미국인 영어 선생들이 희구

    중앙일보

    2004.10.23 10:06

  • [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7. 동양이 본 개화기 조선-박노자 교수

    [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7. 동양이 본 개화기 조선-박노자 교수

    개화기 조선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 같았던 이유는 변화에 대응할 우리의 힘을 키우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이와 함께 조선을 발판으로 도약하려 했던 주변국의 이해관계도 계산해야

    중앙일보

    2003.05.28 18:56

  • [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허동현 경희대 교수·한국사

    조선 왕조가 종언을 고하던 무렵 뜻 있는 선비들은 두가지 길을 택했습니다. 하나는 의병을 일으켜 일본에 저항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숨어 살며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을 지키거나 자

    중앙일보

    2003.02.12 18:49

  • 잊혀진 '文化대륙'을 찾는다

    "아, 이제 전시가 열리겠구나." 지난 13일 중국 선양을 거쳐 평양으로 들어갔던 유물 인수 대표단의 입에서 이 말이 절로 흘러나왔다. 북쪽 관계자의 환대에서 이렇게 직감했던 것

    중앙일보

    2002.11.26 00:00

  • 프랑스인이 쓴 한국학 이정표

    "한국(인) 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외국인과 만나면 으레 한번쯤 던지게 되는 이 질문은 '정체성'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자신없음, 혹은 흔들림을 드러낸다. 어쨌든 타자(他者) 의

    중앙일보

    2001.06.02 08:44

  • [신간리뷰] '착한 미개인…'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외국인과 만나면 으레 한번쯤 던지게 되는 이 질문은 '정체성'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자신없음, 혹은 흔들림을 드러낸다. 어쨌든 타자(他者)의 눈에

    중앙일보

    2001.06.02 00:00

  • DJ정부 핵심 참모 3인의 경제관-김태동 전경제수석

    김태동 대통령 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경제를 두 집단의 대결 구조로 보고 있다. 두 집단은 기득권 층과 피해집단으로 구성된다. 우선 인플레이션으로 이득을 보는 자와

    중앙일보

    1999.10.11 15:19

  • 정신대악몽서 벗어나려면(사설)

    한일간에 미결의 장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켜온 일군 정신대문제에 대한 우리정부의 조사보고서가 나왔다. 31일 발표된 「일제하 군대위안부 실태조사 중간보고서」는 정부차원의 공식조사인데

    중앙일보

    1992.08.01 00:00

  • 제주/곳곳서 전통굿 기원제/5백여 마을서 열려(전국은 지금…)

    ◎정월보름 절정… 안녕·풍요빌어 제주에선 요즘 풍년과 도민의 안녕을 비는 신당굿과 마을제인 포제가 산간과 해안가 5백여마을에서 잇따라 열려 전통적 기원제가 재현되고 있다. 도내 자

    중앙일보

    1992.02.20 00:00

  • 낯익은 산하…속 알 수 없는 사람들|거대한 모순-중국 작가 한수산이 본 11억 인의 나라(상)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소설가 한수산 씨가 지난 9월9일부터 20일까지 중국에 다녀봤다. 중국의 한 연구기관으로부터 초청 받은 한씨는 자동차공장·영화촬영소·특수대학 등을 찾아보고

    중앙일보

    1989.10.30 00:00

  • "일 관료의 뿌리는 백제인"

    일본의 저명한 역사소설가 「시바·료오따로」(사마료태낭·62)씨가 지난달 28일 동국대일본학연구소초청으로 내한했다. 일본국민들 사이에가장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일본국민문학의 최고봉으

    중앙일보

    1985.12.02 00:00

  • 6·25에선 남북 모두 패자였다|난시청도에서|최정호

    6·25는 억울한 전쟁이었다. 일제로부터의 해방에 국토의 분단이라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했던것도 억울하기 이를데 없는 일이었다. 물론 2차세계대전이후 국토가 분단된 겨레가 우리

    중앙일보

    1985.06.25 00:00

  • (17) 저항세력의 압살|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조선의 정세는 대체로 보아 폭도봉기의 시기는 경과했다. 물론 다시 봉기하는 일이 없다고 보증하기는 어렵지만 내가 관찰한 바로는 장래의 위험은 인민의 문명이 진전됨에 따라 일어날

    중앙일보

    1983.07.11 00:00

  • 말이 먼저 순화돼야 사회도 밝아져

    요즘 한낮의 더위는 한 여름의 무더위만큼이나 찐다. 일석 이희승박사를 동숭동 자택으로 찾아갔을 때 마침 그는 한 학회모임으로 시내에 나갔다가 막 들어오는 참이라 콧등엔 땀방울이 송

    중앙일보

    1983.05.23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1910년대를 통하여 학교당국은 교기·교가·교훈 등을 재정하지 않았다. 날마다 하는 교장의 훈시가 교훈을 대신했다. 학생들이 단결할 수 있는 일관성있는 교육지침이나 방향제시에 무관

    중앙일보

    1980.11.18 00:00

  • 5·16민족상|수상자의 얼굴

    제3외 5·16민족상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매년 학술·교육·사회·산업부문의 공로자에게주어지는 이 상의 상금은 본상 2백만원, 장려상 1백만원이다. 시상식은 16일 상오 10시 서울

    중앙일보

    1968.05.09 00:00

  • (1)일본인의 한국관

    「공포의 88시간」을 연출한 일본태생교포 김희로(일본명 금강안광)의 「라이플」총난사사건을 가리켜 일본에서는 「텔리비젼」시대가 낳은 「탤런트」범죄라고 말하고있다. 「텔리비젼」수상기가

    중앙일보

    1968.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