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LA 돌고 돌아 다시 한국으로 공명한 화가 곽훈
━ 예술가와 친구들 곽훈은 1941년 대구 근방의 현풍에서 태어났다. 부모들은 부산의 초량에서 살았다. 부친은 부산 미나카이(三中井)백화점 지배인이었다. 해방이 되자 곽훈
-
박병욱, 조각 빚다 흙에서 새싹 난 작품 국전서 ‘대통령상’
━ 예술가와 친구들 조각가 박병욱(1939~2010). [사진 박병욱 유족] 조각가 박병욱(1939~2010)이 나서 자란 곳은 대구시 공평동 16번지다. 중앙초등학교였
-
삼육대, 16개국 대학과 ‘MOOC 기반 공유대학’ 설립 추진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러시아, 스페인,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크라이나, 케냐 등 16개국 18개 재림교회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MOOC 기반의 공유대학’ 설
-
‘화단의 테러리스트’ 황창배, 요리도 ‘카레 된장찌개’ 파격
━ 예술가의 한끼 황창배의 ‘무제’, 한지에 혼합재료, 144x100㎝, 1990년. [사진 황창배미술관] 그림이든 인생이든 일단 재미있어야 한다. 미술계의 걸물 황창배의
-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外
◆중소벤처기업부〈국장급 선임〉▶감사관 박준홍 ◆국민대학교▶기획부총장·경력개발지원단장·대학혁신추진단장·평생교육원장 김용민 ▶교무처장 문창로 ▶기획처장 권순범 ▶학생처장 심인보
-
[인사] 안양대 外
◆안양대▶일반대학원장 김동환▶글로벌대학원장 이태규▶경영행정대학원장 이태규▶신학대학장 김창대▶인문예술대학장 강현희▶스마트창의융합대학장 이남훈▶문리과학대학장 한수영▶평생교육원장 김영
-
전북대 이남호 총장 "모범생 뛰어넘는 모험형 인재, 장학금 주며 키운다"
━ [거점국립대, 경쟁력을 말한다]전북대 이남호 총장 거점국립대 중 하나인 전북대의 이남호(59) 총장은 "국내에서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모험인재' 양성, 천혜의 경
-
[단독]정진석 추기경이 서울대 명예졸업장 받게 된 사연은…
2012년 6월 정진석 추기경이 서울 명동성당에서 신도들의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역대 두 번째 한국인 추기경인 정진석(87) 추기경이 오는 26일 열리는 서울대 학위
-
融通 -융통-
우리 생활에서 자주 쓰는 한자가 있다. 금융(金融)·융자(融資)·융합(融合) 등에 등장하는 융(融)이다. 흔히들 ‘녹다’ ‘풀리다’의 새김으로 알고 있다. 초기 한자 형태에서 등
-
[TONG] 3인 3색 “나는 이렇게 아이비리그로 직행했다”
꿈의 리그라 불리는 아이비리그, 그 합격생들의 이야기 국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고등학생에게 아이비리그란 그저 풍문으로만 들은 낯선 곳일지 모른다. 그러나 유학을 준비하는
-
"떨어지면 집 없어져" '최악의 남편'과 사는 女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지지하고 싶어지는 건 남들 역시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숭배한다는 점 때문이라고. 정치인들도 이를 잘 안다. 그들이 가까운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
-
3차원 맴돌기 3000년 … 아인슈타인 만나 4차원으로 승격
옛날 희랍시대 사람들은 퍽 현명했던 것 같다. 그때 석학들은 과학과 예술을 함께 연구했다. 요즈음 우리 교육과학기술부도 이들처럼 과학·공학·기술·예술 및 수학을 하나의 유기체로
-
[Art] “배우가 지금도 가장 부럽습니다”
너무나 소탈해 소년 같은 얼굴을 가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구자흥(63) 관장. 그는 19일 열린 ‘문화의날’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배우나 창작자가 아닌 공연기획자가
-
서울대 자연대에 '딘스 클럽'
대학 학장의 자문에 응해 주는 '딘스 클럽(dean's club.학장의 자문단)'이 국내 처음으로 서울대 자연대에 구성됐다. 서울대 오세정 자연대학장은 5일 "이달 초 정계.재계.
-
미래학문 중심에 ‘關係學’이 선다
지난달 29일 서울대에서 열린 미래 학문ㆍ대학 콜로키엄에서 참석자들이 ‘21세기 지식체계’란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맨 오른쪽과 그 옆이 공동발제를 한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와
-
"이공계도 인문 기초 필수 기술도 문화 바탕 있어야"
"이공계는 기술과 노하우가 있고, 인문학은 이공계에 부족한 콘텐트가 풍부하다. 둘이 합치면 새로운 학문을 개척할 수 있다. " 나가타 도요오미(長田豊臣.69.사진) 리쓰메이칸대학
-
첨단 IT에 담을 콘텐트 인문학 속에서 찾는다
리쓰메이칸대의 아트 리서치 센터 1층 공연장에서 전통무용 장면을 정밀 촬영해 신체 움직임을 디지털화하는 모습.[리쓰메이칸대 제공] "일본 전통 춤을 추는 사람의 모습을 모션 갭처
-
미래학문 중심에 '關係學'이 선다
저명한 교수 20여 명이 지난달 29일 서울대에 모였다. 제1회 ‘미래학문과 대학을 위한 범대학 콜로키엄’이었다. 공동 발제자인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
이렇게 달라져야 한다(문민시대 새 교육:7)
◎실종 돼버린 가정교육/성적이 사랑·효도 평가의 잣대로/대화늘려 「사람됨」 먼저 가르쳐야 「집에서 가정으로」(from house to home). 4∼5년전부터 유럽과 미국일각에
-
강연회 등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활발 「증산 사상연」
1백년 가까이 묻혀 있던 증산교의 사상적 측면과 교리를 새롭게 발굴, 연구해온 증산사상 연구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증산교는 일제 때 증산 강일순 교조가 동학에 뒤이어 창교한
-
정암 조광조 그 사상의 재평가|탄생 4백91주년 기념 성균관대 주최 학술강연회서
성균관대는 15일 하오 신문회관 강당에서 정암 조광조 선생 탄생 491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가졌다. 조선조 성종13년 1482년 음8월10일에 태어나 1519년 기묘사화 때 38
-
십자가는 「은혜와 사랑」 상징
한국종교학회는 지난 9일 동국대학생회관에서 월례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는 『민속신앙에서의 수용성격』(장병길 교수·서울대 문리대), 『신라시대의 관음신앙의 수용』(김지견 교수·동
-
통일에의 접근은 국민총화로|영남대 주최 통일문제 심포지엄 종합토론
국가통일을 향한 민족적인 염원은 차차 학문적 접근으로 구체화되는 감이 있다. 오랫동안 「터부」시 되었던 통일논의가 국제학술회담라는 형태로 어느 정도 가능화의 길에 들어서자 「통일학
-
한국의 신흥...유사종교|모두 10계 52종파...신도 수 33만 명|신도 90%가 여자
◇우리 나라 신흥종교의 문제는 오늘날 무시할 수 없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신흥종교는 신앙적인 면에서 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면에서 국민생활의 기저에 영향을 미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