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프리뷰]합치는 진보, 나뉘는 보수...중도표 어디로?
4·11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통합당(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에 눈길이 간 지난주였다. 수도권 접전지역은 대개 1000∼3000표 차이로 승부가
-
"코앞에 대통령 묻혀계신데…" 盧 고향 가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태호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김해시 장유면 무계시장을 찾아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위). 김경수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19일 김해시
-
“코앞에 대통령 묻혀 있는데” ” VS “인물은 태호가 낫제”
김태호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김해시 장유면 무계시장을 찾아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위). 김경수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19일 김해시 주촌면 주촌초등학교에서 축구동호회원들
-
박근혜, 부산서 첫 총선 지원 … PK 야당 바람 잠재우기
4월 총선부터 12월 대선에 이르기까지 가장 강력한 변수는 부산경남(PK)의 민심이다. 김영삼, 김대중 정권 시절까지 영남은 강력한 응집력을 발휘했다. 그러던 대구·경북(TK)과
-
수원·화성·오산 지도 다시 그리나
경기도 남부와 북부의 중심인 수원권과 의정부권 내 도시들 간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23일 오전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
[중앙시평] “마이 찍었다 아이가”
오병상수석논설위원 “마이 찍었다 아이가.” 부산 민심이다. 1990년 3당 통합 이래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까지 20여 년 줄기차게 찍어 왔다. 그런데 이번엔 달라질 것이란 얘
-
승리 예약 푸틴, 등 돌린 우군 어쩌나
3월 4일로 예정된 러시아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출마자는 모두 5명. 푸틴 총리와 겐나디 주가노프 공산당 위원장, 블라디미르 지리놉스키 자유민주당 당수, 러
-
[이상일의 시시각각] 민주당, 오만해지는 것 아닌가
이상일논설위원 운명의 직녀(織女) 클로토(Clotho)는 지금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편이다. 여신의 베틀이 짜낸 민주당의 모습은 몰라볼 정도로 달라졌다. 호남세력이 주축이었던
-
조지아주 법원도 “오바마 미국 출생 맞다”
버락 오바마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케냐 출생 의혹을 둘러싼 법정 다툼에서 승리했다. 조지아주 행정법원의 마이클 말리히 판사는 3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에서 태어나지
-
총선 돌풍 벼르는 문성근 "문재인 상승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2일 부산 선거사무실에서 시민 참여를 통해 분단정치, 지역정치를 극복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문성
-
자본주의 ‘자기조절성’ 도전받아… 산업화 산물인 국가 역할 다시 디자인해야
‘한국사회 대논쟁’ 참석자들이 토론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손호철(서강대)·문휘창(서울대) 교수, 김종혁 국장, 최배근(건국대)·정용덕(서울대)· 한준(연세대) 교
-
‘다마스쿠스의 봄’ 이끈 46세 대통령… 반년 뒤 독재 회귀
2010년 12월 튀니지에서 촉발된 아랍 민주화 도미노 혁명이 이집트·리비아·예멘을 거쳐 시리아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시리아 반군(反軍)은 2일 “시리아 국토의 50% 이상
-
분단·동서대립 극복 못 하면 ‘저주의 정치’ 못 막아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2일 부산 선거사무실에서 시민 참여를 통해 분단정치, 지역정치를 극복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문성근(59)이란 이름 앞에는 참 다양한
-
국민이 재판 납득 못해 ‘부러진 화살’ 같은 영화 나온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번엔 재임 시절 이야기 좀 해 달라. 재임 중 가장 큰 이슈가 됐던 것이 신영철 대법관의 서울중앙지법원장 시절 촛불사건 재판 개입 논란이다
-
"'가카새끼' 표현, 판사가 애들이 쓰는 말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퇴임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6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다. 그는 재임 중에는 물론이고 퇴임 이
-
국민이 재판 납득 못해 ‘부러진 화살’ 같은 영화 나온다
-이번엔 재임 시절 이야기 좀 해 달라. 재임 중 가장 큰 이슈가 됐던 것이 신영철 대법관의 서울중앙지법원장 시절 촛불사건 재판 개입 논란이다. 이로 인해 신 대법관은 진보진영으
-
[이상일의 시시각각] 친노가 ‘친노’란 말을 꺼린다면
이상일논설위원 장 폴 사르트르의 앙가주망(engagement·참여)은 2012년 1월 한국에서 꽃을 피웠다. 20세기 프랑스의 지성 사르트르는 시민의 현실참여를 북돋기 위해 정당을
-
‘노무현’ 돌아오다
한명숙 후보가 15일 민주통합당 대표로 확정된 뒤 손을 들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한 후보는 득표율 24.05%를 기록했고, 뒤에
-
문성근 ‘백만민란’ 17개월 만에 제1야당 2인자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59)가 정계 데뷔전에서 ‘넘버 투(2인자)’ 자리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12월 19일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진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뚜껑을 열기 전엔 “
-
6인 지도부에 호남은 박지원뿐 … 물갈이론 힘 받을 듯
민주통합당의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명숙 신임 대표와 경선 후보들이 손을 들어 대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부
-
민주통합당 대표 오늘 결정, ‘OCCUPY 민주당’ 성공할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번 주 정치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뉴스는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이 될 것이다. 오늘(15일) 오후에 결판이 난다. 64만 명의 시민선거인
-
민주통합당 대표 오늘 결정, ‘OCCUPY 민주당’ 성공할까
이번 주 정치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뉴스는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이 될 것이다. 오늘(15일) 오후에 결판이 난다. 64만 명의 시민선거인단 중 57만 명의 모바일 투표가 1
-
미스터 원칙 김능환의 선관위 “한나라, 사과도 않고 적반하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한나라당에 직격탄을 날렸다. 한나라당 비대위 산하 ‘디도스 국민검증위원회’(위원장 이준석)가 최근 선관위 홈페이지 로그파일 자료를 내놓으라고 요구하자 선
-
총선과 대선, 도 넘은 학교폭력, 북한 인권, 원전(原電) 불안 … 바빠질 시민사회계, 화두는 “선거” 그리고 “소통”
2012년은 국내는 물론 한반도와 주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 해다. 나라 안에서는 20년만에 총선(4월)과 대통령선거(12월)가 함께 치러지는 선거의 해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