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소정당 옥죄는 ‘교섭단체 20인’ 이번엔 완화될까
━ 44년째 그대로 국회 교섭단체 기준 2000년 12월 30일 새천년민주당 의원 3명이 자민련 입당 후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왼쪽 셋째)와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중
-
[On Sunday] 떠난 민심, 사라진 정당
2009년 1월. 정치부에 갓 입성해 민주당을 출입하는 야당팀 막내 기자가 됐다. 그런데 자유선진당도 담당하란 지시가 떨어졌다. 선진당은 의석 18석의 제3당이었다. 자민련·국민
-
안철수, 정몽준·문국현과 다른 길 갈까
역대 대선을 보면 ‘3김 정치’ 시대가 끝난 뒤인 2002년 대선부터 징크스가 하나 생기고 있다. 대선 1년 전부터 기성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업고 꼭 ‘제3 후보’들이 출현
-
안상수 “비정규직법 1년 유예도 용의”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5일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정규직법 개정 문제와 관련, “비정규직법 시행 유예기간을 1년으로 해도 좋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일단 실업자가
-
2년 → 1년6월 → 1년 … 계속 거부당하는 비정규직법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본 무대에 올랐다. 6월 국회의 최대 쟁점인 비정규직법과 미디어법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치 일정상 이번 주엔 어떤 형태로든 실마리
-
여야 국회 개회 협상 결렬
19일 오전 6월 국회 개회를 위한 3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담이 국회의장실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김형오 국회의장,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선진과창조모임 문국현 원
-
여야 원내대표 회담 또 불발
여야가 14일 6월 국회 개회를 위해 원내대표 회담을 했으나 입장 차가 커 합의가 불발됐다.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이강래,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
“이르면 17일께 국회 문 연다”
“돌아오라 국회로, 돌아오라 국회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11일 오후 의원총회에 참석해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한나라당 의원 100여 명은 11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
정치색으로 물든 ‘노무현의 추억’ … 국회, 문도 못 열다
6월 국회가 문을 여는 단계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국회법상 2·4·6월은 1일부터 임시국회를 개회토록 돼 있어 이미 국회가 열려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
“대결 정치 끝내고 일자리 정치 하자”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는 5일 “소모적인 대결 정치를 끝내고 창조적인 일자리 정치를 해야 한다”며 각 정당과 노동자단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연석회의’
-
[Briefing] 원세훈 청문회에 용산 관련자 4명 증인 채택
국회 정보위는 10일 열리는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용산 사건’과 관련한 증인·참고인 4명을 채택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이철우, 민주당 박영선, 선진과 창조의 모
-
홍준표 "원내대표에 목매달지 않는다"
[중앙포토]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한나라당 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책임론에 대해 “내가 책임질만한 일이 생기면 나는 스스로 자리를 결정하지 원내대표를 더 하려고 목 매달지 않는다
-
“미디어법, 2월 국회 때 상임위 상정”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고흥길 위원장은 7일 신문법·방송법 등 6개 미디어 관련 법안들을 2월 국회에서 상임위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마무리 발언
-
“미디어법 빠른 시일 내 합의 처리 노력”
해를 넘겨 파행을 거듭해온 국회가 20일 만에 정상화된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 창조 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담을 열고 쟁점 법
-
여야, 합의는 했지만 해석은 달랐다
끝간 데 없는 폭력사태로 외국 언론의 놀림감이 됐던 우리 국회는 6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쟁점 법안 처리에 대한 협상을 타결지음으로써 20여 일 만에 정상화됐다. 여야는 합의문
-
172석의 반성 …“논리 무장 안 돼 초식공룡 전락”
172석의 ‘공룡’ 여당이 흔들리고 있다. 수차례 치러진 크고 작은 전투에서 몸집이 절반도 안 되는 민주당에 번번이 밀렸다. 의원과 당직자가 똘똘 뭉쳤던 야당에 비해 덩칫값 못한
-
여야 두 차례 만났지만 …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쟁점법안 처리를 위해 5일 오후 두 차례 회담을 열었으나 끝내 협상이 결렬됐다. 이날 홍 원내대
-
‘김형오+민주당’ 장벽 … 한걸음도 못나간 여권, 책임론 번지나
김형오 국회의장이 5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담에 앞서 잠시 눈을 감고 있다. [김형수 기자]국회가 다시 초읽기에 몰렸다. 회기를 불과 사흘 남겨둔 5일 여야가 대화를 재개했으
-
문국현 “홍준표 원대대표, 당에서 뺨 맞고 나에게 화풀이”
문국현 선진창조모임 원내대표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4일 자신을 협상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당내에서 뺨 맞은 것을 나에게 화풀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5
-
한나라 ‘김 의장 불신임안’ 거론
2일 밤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쟁점법안 직권상정을 미루는 김형오 국회의장에 대한 불신임안 제출이 거론되는 등 국회의장을 강력 성토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
[사진] 미소 짓는 82석 … 고개 숙인 172석
2일 국회에서 열린 3당 원내대표 회담에서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右)가 ‘선진과 창조의 모임’ 신임 원내대표인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와는 협상을 할 수 없다며 원혜영 민주당
-
내년 원내대표는 문국현 … 속 타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각각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이름이다. 그런 두 사람은 5월 ‘선진과 창조의 모임’이란 공동 교섭단체를 꾸렸다. “정치적 야합”이
-
의원 82%가 종교 믿고 그 중 절반이 개신교
불교계의 어청수 경찰청장 해임 요구를 놓고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입장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청와대는 어 청장 경질에 부정적이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의 차량을 검문한 것
-
박근혜, 복지위서 대권 수업 … 여야 수장들은 외통위 몰려
국회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법사위 등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한나라당에서 11개, 민주당에서 6개 상임위원장을 맡았다.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