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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외식하기 ‘딱’ 좋은 맛난 고깃집
맛도 맛이지만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고깃집을 소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외식으로 적합한 고깃집을 소개한다. 대부분 질 좋은 한우나 국내산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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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나는 필론의 돼지가 되고 싶지 않다
김동률서강대 MOT대학원 교수매체경영 제대병 100여 명이 탄 귀향열차에서다. ‘검은 각반’으로 묘사된 특수부대 현역 4명이 들이닥쳐 노래를 한 곡 뽑고는 돈을 요구한다. 기성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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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주부들의 편안한 점심식사 아지트 태백산 김포점
월간외식경영 글 이정훈 기자 사진 유희붕(네이버 블로거 ‘반달곰’)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학교 다니는 자녀를 둔 엄마들도 아이들만큼이나 바쁜 시기다. 새로 배정된 학급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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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보이는 희망
정경민뉴욕 특파원 “나와 아내 명의로 된 집이 몇 채냐고요? 글쎄요…. 보좌관 통해 알려 드리죠.” 2008년 8월 20일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후보의 혀가 ‘실족(失足)’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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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과 경기에 끄떡없는 정통포차의 진수, ‘모범상회’
2012년 상반기 국내 소주의 총 출고량이 전년보다 1.15% 증가하며, 성인 1명 당 약 40병 정도의 소주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서민들이 값비싼 양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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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못했던 슈베르트, 매독으로 죽은 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앙SUNDAY에 ‘에디톨로지’를 연재 중인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에게는 불치의 취미생활이 하나 있다. 혹시 그 글발의 덫에 걸려 이것저것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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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베토벤·슈베르트 … 으뜸은?
오늘날 남아 있는 대부분의 슈베르트 초상화는 비교적 준수하게 생긴 청년의 모습이다. 그러나 그것은 화가들이 알아서 잘 그려 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키가 작고 배가 나오고 못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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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만발한 봉평서 대보름달 찾아볼까
효석문화제는 마당놀이, 먹거리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꽃이 활짝 핀 30만㎡의 메밀밭은 초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중앙포토] 10일부터 황금같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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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대북감청부대장 지낸 한철용 예비역 소장
대북감청부대인 5679정보부대 부대장을 지낸 한철용(韓哲鏞·64) 예비역 소장. 그는 4월 초 자신이 쓴 책 『진실은 하나』에서 북한은 백령도·연평도 등 서해 5도를 직접 공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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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맛집- 메밀국수의 진수를 보여드립니다
“ 다양한 웰빙 메뉴들이 있어서 가족들이 오면 식성따라 입맛 따라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상계동 중계동의 메밀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봉평메밀국수집을 나서는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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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실세 표현 빼달라”
이재오(사진) 국민권익위원장은 8일 건설업계 비리와 관련해 “연루된 공직자에 대해 조치하는 건 물론이고, 해당 업체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발주한 어떤 입찰에도 참여하지 못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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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될거야” 로봇들의 코믹 액션 시트콤
국내 기술로 만든 ‘로봇 시트콤’이 16일 첫선을 보인다. 로봇 종합 프로그램 EBS ‘로봇파워’(매주 금요일 오후 8시)가 기획 코너로 마련한 ‘천하제일 로봇대전’이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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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추락하는 영국 노동당 구할까
“아! 세라가 총리라면 얼마나 좋을까.”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부인 세라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노동당 연례 전당대회가 열린 남부 해안 도시 브라이턴을 방문했다. 세라 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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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골로 ‘풍덩’
여름방학 기간, 산과 들과 바다는 아이들에게 학교가 된다. 뗏목 타기 체험이 한창인 아이들 얼굴이 마냥 즐겁다. 강원도 양양 해담마을에서.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광금리란 산골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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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의 그녀들 ‘맞으면 아프다, 하지만 이기고 싶다’
임수정(오른쪽)은 링 위에서 치고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신세대 파이터다. 사진은 지난 3월 20일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레나(일본)와의 종합격투기 K-1 경기. 임수정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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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 메밀묵밥, “못 오면 묵사발” 여친의 특별 호출
여자친구랑 저는 각각 서울과 속초에 살아 한 달에 한 번 볼까 말까 하는 장거리 커플입니다. 그런 사연을 올려 맛여행 티켓을 거머쥔 여친님의 우렁찬 전화 목소리. “그날 못 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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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원 샷 했던 와인의 비애
“생일 축하해요! 내가 가장 아끼는 훌륭한 와인을 하나 가지고 왔어요.” 와인이 무언지도 몰랐던 시절, 알게 되었던 어느 와인애호가인 미국인 친구가 내 생일 파티에 와인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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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시시각각] 착각과 오산
17대 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비준될 것이란 기대는 이제 그만 접는 것이 좋겠다. 정부와 여당은 마지막까지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모양이지만 영 가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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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골프는 19·20번 홀서 승부”
골프장은 최고의 비즈니스 무대다. 사업 파트너와 18홀 라운드를 하면서 큰 계약을 성사시킬 수도 있다. 미국의 인터넷 골프 사이트인 골프닷컴은 2일(한국시간) ‘비즈니스 골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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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맛있는 경북 … 놓치면 아쉬운 별미 3
‘식재료가 다양하지 않아 먹을 게 별로 없다. 게다가 맵고 짜게 만들어 맛신통치 않다.’ 경상도 음식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다. 강원도와 접하고 있는 경상도 북쪽 오지 산골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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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비속어
명확하게 정의하긴 어렵지만 통속적으로 쓰이는 저속한 말을 속어(俗語)라고 한다. 일반 대중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사용되면서도 정통 어법에서는 벗어난 말을 가리킨다. '꼴통, 죽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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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욕설
경상도 사람이 정말 친한 사람을 만나면 '문딩이 자슥'이라고 한다. 판소리의 풍자와 해학에 맛을 더하는 것은 질펀한 욕이다. 신영복 교수는 이 욕에서 '인텔리들의 추상적 언어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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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그놈의 헌법'은 수호돼야 한다
정확히 20년 전인 1987년 6월 나는 길거리에 있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시위 인파에 섞여 시청 앞과 을지로, 한국은행 본점 앞 등을 아우성치며 뛰어다녔다. 당시 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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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기자의맛고GO!] '청춘구락부' 양구이
TV 화면에서 만난 사자나 호랑이는 먹잇감을 잡으면 가장 먼저 내장부터 먹는다. 왜 그럴까? 어릴 적부터 무척 궁금했다. 이런저런 사람들에게 묻다 "맛있는 살코기를 나중에 먹으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