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태어난 문화마을 데이트
기자 맘대로 해보는 설정 하나. 여기서 질문 대상은 어느정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에 한정됨. 1990년. 100명의 20대 서울시민에게 물었다. "평창동 하면 뭐가 생각나는가"
-
[유지상의 맛집 풍경] 일산'통나무집'
와인에 빠진(?)삼겹살은 어떤 맛일까. 일산 신도시 저동초등학교 근처에 자리잡은 등나무집(0344-922-4344)은 삼겹살을 와인에 재워 파는 고기구이집이다. 이 식당에는 다른
-
[음식 세상] 사찰음식
생로병사(生老病死)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고통을 통찰한 싯다르타는 부귀영화가 보장되는 왕자의 신분을 박차고 홀연히 출가한다. 그 후 6년간 하루에 깨 한 톨, 보리 한 알로 연명하는
-
[주부통신원 살림 지혜] 손수 만든 간장
5월은 가정의달. 어린이날부터 시작해서 어버이날.스승의날까지 빼곡하다. 평소 고마웠던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시기다. 전화 한 통화, 편지 한장으로도 고마운 마음을 충분
-
신세계 백화점 전라도 우수 농 특산물 대전
◎ 장소 : 영등포점 식품관 및 1층 정문 특설매장 ◎ 기간 : 3/17∼3/26 ◎ 내용 : 전라도 우수 농 특산물 산지 직송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좋은 상품을 저렴
-
배은희 주부의 상큼한 봄나물 요리
달래.냉이.두릅.봄동.돌미나리…. 자연이 봄을 알리며 인간에게 주는 선물들이다. 요즘은 하우스재배로 계절과는 상관없이 봄나물이 식탁에 올라오지만 역시 제철에 나는 자연산이 향도 강
-
[정월대보름 맛있는 오곡밥 짓는 방법]
오곡밥을 지어 아홉가지 나물에 아홉번 밥을 먹어야 한다는 정월 대보름(19일). 평상시에 잡곡밥도 지어 먹지않다가 1년에 한번 오곡밥을 짓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미리 삶아서 넣어
-
[이야기가 있는 요리] 묵 김치무침
"메밀묵이나 찹쌀떠억~. " 한겨울 밤 차가운 밤공기를 가르면 엉성한 창문 틈새, 찢어진 문풍지를 너머 들려오는 외침. 안방 아랫목에 발을 넣고 옹기종기 모여 있던 온 가족의 귀가
-
[경기도 지정 '대물림 향토음식점 7곳]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식당을 아버지가 물려받고, 그 아들이 다시 대(代)를 이어 전통의 맛을 전수하고 있는 음식점들. 물밀듯이 밀려오는 외국음식점 속에서 맛의 경쟁력 없이는 불가능한
-
전문가들이 권하는 겨울철 ´꾸러기 건강식´
밥먹고 나간지 얼마 안된 아이가 양 볼과 코 끝이 빨갛게 얼어 들어오면서 먹을 것을 찾는다. 집안에 있던 엄마가 정성껏 만든 간식을 내주면 아이는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른다. 요리연
-
전문가들이 권하는 겨울철 '꾸러기 건강식'
밥먹고 나간지 얼마 안된 아이가 양 볼과 코 끝이 빨갛게 얼어 들어오면서 먹을 것을 찾는다. 집안에 있던 엄마가 정성껏 만든 간식을 내주면 아이는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른다. 요리연
-
[초보 며느리도 손쉬운 차례 요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 잘 익은 과일과 햇곡식 등 풍성한 먹거리에 넉넉해진 마음. 그러나 한가위를 앞둔 큰 며느리의 마음은 분주하기만 하다. 오랜만에 시댁 어
-
더위 삶아먹는 여름철 보양식
´며느리 말미 받아 본집에 근친(覲親)갈 제 개 잡아 삶아 건져 떡고리와 술병이라. 초록 장옷 방물치마 장속(裝束)하고 다시 보니 여름지어 지친 얼굴 소복(蘇復)이 되었구나. 중추
-
한여름엔 식초가 보약보다 낫다②…여름철 과일 & 곡류 이용한 건강식초 만들기
오늘날에야 필요할 때 슈퍼마켓에서 사오면 그만이지만 옛날 어머니들은 집에서 식초를 담가 먹었다. 지게미, 누룩, 과일 껍질 등을 식초 단지에 담아 부뚜막에 올려놓으면 자연적으로 초
-
[이야기가 있는 요리] 아삭한 오이지
"큰 녀석 민주 (초등 6년생) 를 낳고 몸조리할 때 입맛을 잃어서 한동안 고생이 심했지요. 매일 먹어야 하는 미역국과 심심한 나물 반찬류에 신물이 날 정도였으니까요. 이 때 시어
-
[식탁 분위기 바꿔주는 봄요리 5선]
겨우내 식탁에 오르던 김장김치가 슬슬 싫어질 때. 군내도 나고 제 빛깔까지 잃어 식욕을 돋구기에는 역부족이다. 봄 소식을 전하는 봄나물과 싱싱한 야채들로 식탁 분위기를 바꿔보자.
-
[이야기가 있는 요리]주부 이명희씨의 소라무침·육포
세상이 하도 어수선하니 주부들 사이에선 남편들 기 살리기가 주요 화제 중의 하나다. 무슨 방법인들 속내를 털어놓는 대화만한 것이 있을까. 주부 이명희 (李明姬.39.경기도일산백석동
-
[맛집]숭실대 입구 '오가네 생등심'…구수한 곱창전골맛 만끽
요며칠 따스해진 햇볕도 겨울느낌은 감추지 못한다. 뜨끈하고 얼큰한 전골을 사이에 두고 함께 떠먹는 훈훈한 사람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계절. 숭실대입구 삼거리부근에 위치한 '오가네
-
[맛집]서소문 중앙일보 건너편 '용인집'
직장생활 경력이 많아 외식을 많이한 사람일수록 점심시간마다 찾게 되는 곳은 '음식점 티 안나는 음식점' .그렇게 집에서 먹는 듯한 분위기와 푸근한 맛으로 서소문 중앙일보사 건너편
-
여름휴양지 별미집 下. 태안반도·대천 일대
동해가 서울의 뒷곁쯤 된다면 서해는 서울의 앞마당이다. 비록 바다가 동해처럼 맑지가 않고 간만의 차가 심하지만, 물이 흐린 대신 바다 멀리까지 깊지 않고 따스하여 해수욕에는 제격이
-
타르색소 함유 해초무침 생산.판매업자 無罪선고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金在晋부장판사)는 20일 타르색소성분이 함유된 해초무침을 시중에 유통시켜온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2년.집행유예3년을 선고받은 환길산업 대표 박승남(朴
-
부산시내 일선학교 영양사들, 된장 이용한 12가지 요리 개발
부산시내 일선학교 영양사들이 전통음식인 된장을 이용한 요리 12가지를 개발했다. 부산과학고 하미영씨등 영양사 14명은 요리법과 된장의 영양성분등이 담긴 책자도 함께 만들어 일선 학
-
맛있는 봄나물 만들기
향긋한 풀냄새와 함께 혀끝으로 전해지는 쌉쌀함.떨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상큼하게 돋워주는데 봄나물만한게 없다. 제철을 만난 냉이.달래.취나물.쑥등이 봄향기로 주부들의 손길을 유혹
-
나루터 식당-고추장.되장 발라구운 장어맛 일품
백마강 낙화암과 이웃한 나루터식당(0463-835-3155)은 「백마강 장어구이」로 이름난 부여의 명물집이다.주인 표경애(表敬愛.35.여)씨는 28년 동안 어머니에 이어 2대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