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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관저의 쓰레기를 노려라-「제2의 잭·앤더슨」 꿈꾸는 미 기자들
한때 「워싱턴」의 폭로 기자로 이름을 떨친 「잭·앤더슨」은 71년 부하기자들을 시켜 미연방수사국(FBI) 국장 「에드거·후버」의 집 앞의 사신 쓰레기통을 뒤져 흥밋거리 기사들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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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악해지는 미청소년 범죄|미지가 밝힌 6대도시의 고민
최근 미국의 6개 대도시에서는 총기로 무장한 청소년들의「갱」범죄가 날로 늘어나고 그 수법도 보다 악랄해져 시민들은 공포에 질려있다. 이들의 범죄는 50∼60년대에 그들끼리 골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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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의 현장
15일 상오10시23분 박 대통령이 경축사를 읽고있는 도중 저격범은 국립극장 B열 뒷좌석에서 일어나 B열과 C열 사이로 뛰어들어가 연단 앞 17m쯤에서 권총3발을 쏘았다. 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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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일본전시 관람시간은 10초로-무장경호 속 운반
레오나르드·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가 오는19일부터 있을 일본전시를 위해 이번주 중 극비 속에 동경으로 운반되는데 루브르 박물관 당국자들은 돈을 노리는 납치범들이 그림의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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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경호 삼엄
【워싱턴11일로이터합동】「브뤼셀」의 「나토」각료회의에 참가중인 「헨리·키신저」미국무장관은 「아랍」「검은9월단」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고있으며 「키신저」장관 경호원에겐 기관단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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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북간도(20)|이지택
이때부터 북간도는 왜경의 검거선풍, 무력항쟁의 소용돌이에 빠져 들어간다. 이보다 앞서 2월 18일에 국자가 하장리의 박동원 집에서 광복단이란 것이 조직되었다. 이 박씨는 연길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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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제26화 경무대 사계(51)
이박사가 국군수뇌들에게 38선 돌파명령을 내리기 직전 맥아더 사령관은 그 나름대로 결심을 했다. 맥아더 원수는 적을 완전히 섬멸하기 위해서는 38선을 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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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강도 3억5천만원 털어
【런던27일UPI동양】거액의 현금을 수송 중이던 무장 호송차가 복면 괴한 5명 내지 8명에게 피습되어 45만8천2백40파운드(약3억4천8백80만원)를 강탈당한 사건이 26일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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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크 경찰파업
【뉴요크 17일 로이터동화】「뉴요크」시 경찰의 봉급인상파업이 3일째로 접어든 17일 정부는 소련의 「유엔」대표부 및 그 밖의 외국공관을 보호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연방특별무장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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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부 두목 보르만 생존 남미서, 전 나치대원 경비
【리오데자네이로 AFP합동】나치 히틀러 밑의 부 두목으로 있던 마르틴·보르만과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집단 수용소의 살인의사 요셉·멩겔레가 파라과이에서 버젓이 살고 있다고 유대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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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객기, 북괴납치 미수
【샌프란시스코15일 UPI 특전동양】한 청년이 15일「로스앤젤레스」를 떠나「샌프란시스코」로 비행하던 미국의 TWA소속 「제트」여객기를 북괴로 납치하려다 한 민간경비원으로부터 총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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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왕 펠레 24시간경호
【슈테른지=본사독점전재】브라질 축구팀스타·플레이어인 펠레선수가 요즈음 중앙은행의 금고처럼 24시간 무장 경찰의 호위를 받고 있다. 세계축구선수권대회 출전을 얼마 앞두고 그가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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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다시만납시다"약속남기고
○…「닉슨」대통령과 작별한 박대통령은「요세미티」군립공원에서 이틀동안 휴양하기위해 22일상오11시57분(한국시간 23일새벽3시57분)백악관 전용기편으로「해밀턴」공군기지를 떠났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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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일체 중지
【워싱턴5일AP동화】「존슨」대통령은 5일 「케네디」상원의원의 피격사건으로 일어날지도 모를 폭동사태에 대비하여 수천의 육군에게 비상사태령을 내리는 한편 모든 대통령후보들과 그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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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파리=장덕상 특파원 전보]
15일은 일요일이라 회의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 대표단과 기자들은 긴장도 풀리고해서 한가롭게 고향얘기등 잡담을 하며 보냈다. 이번회의기간중 최 장관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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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한국 활동 계속 억제
【알제이13일AP급전동화】개발도상국 경제각료회의를 취재 차 「알제리」에 입국한 두 한국 기자가 회의장인 「알제이」서쪽 24킬로의 해안휴양지 「클럽데팽」내 한국 대표단 숙소에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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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삭제 소동 빚은 「루크」지 - 「맨치스터」의 저서
「댈러스」「러버·필드」의 보안 상태는 철통같았다. 무장 경관들은 공항건물 옥상 구석구석까지 올라서 있었다. 이곳 환영객들은 음성적인 지방단체의 회원들이었다. 자유주의자들이 길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