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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印-파 분쟁
◇카슈미르 통제선(LoC) 1949년 유엔이 카슈미르에 그은 휴전선을 72년 약간 조정한 군사분계선으로 해발 5천m 이상의 높은 산악지대를 가로지르고 있어요. LoC는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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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왜 또 싸우나요- 카슈미르 둘러싸고 통치권 다툼
1. 인도와 파키스탄에 사는 외국인들이 전쟁을 피해 출국 러시를 이룬다는 기사를 신문에서 봤어요. 인도와 파키스탄은 왜 싸우는 거죠? 1947년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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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이탈리아서 예고됐었다?
CNN 특파원 알레시오 빈치 9·11 테러 발생 전에 정보를 입수하고도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비난을 받고 있는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이탈리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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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테러 희생자 전세계 3,547명
21일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01년 세계 테러 보고서'는 21세기 인류의 최대 난제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테러의 공포스럽고 추악한 얼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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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카불 여인들 이젠 화장도
여기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한국전쟁 직후 우리나라도 이랬을까? 도시 전체가 처참하게 부서지고 무너지고 깨지고 망가졌다. 특히 서쪽은 80% 이상이 폐허다. 한참을 차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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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反蘇투쟁… 아들은 美헬기 격추 탈레반 지휘관'영웅'대접
지난 4일 미군 헬기를 격추시켜 미군 7명을 몰살시킴으로써 아프가니스탄 전쟁 개시 이래 최대의 전과를 올린 탈레반 지휘관이 현지에서 '영웅'으로 부상했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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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탈레반'의 사형 가능성
존 애쉬크로포트 미 법무장관은 수요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인 탈레반 전사 존 워커의 혐의를 밝히면서 검찰이 그에게 사형을 구형할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커(20)는 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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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카슈미르 분쟁의 역사
역사에 의해 통합됐다가 운명에 의해 분리된 인도와 파키스탄은 서먹해진 형제와 같다. 지난 50년 동안의 대치로 인해 인도와 파키스탄은 자신들의 경제적·지리적 잠재력을 충분히 펼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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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불에선] '증오의 씨앗' 지뢰 800만개 추정
아프가니스탄에서 외국 기자들이 겪는 어려움의 하나는 화장실 문제다. 장거리 이동 중에 '자연의 부름'을 받을 경우 으슥한 곳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지만 그곳에선 그게 간단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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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과도정부 수반 카르자이에 국제사회 관심
"미국은 두번 다시 아프가니스탄을 버리지 말라." 최근 아프가니스탄 4개 정파회의에서 과도정부의 수반으로 추대된 하미드 카르자이(43.사진)가 지난 10일 칸다하르에서 워싱턴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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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왜 맥없이 무너졌나…]
탈레반군이 당초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본거지인 칸다하르까지 내주며 맥없이 무너지자 그 몰락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쟁 초반 대다수 군사 전문가들은 탈레반군의 용맹무쌍한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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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막내린 탈레반… 빈 라덴 비호하다 파멸
극단적인 억압통치로 악명높았던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이 6일 집권 5년71일 만에 사실상 운명을 다했다. '이슬람 신학생(Talib)'의 복수형인 탈레반(Taliban)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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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최후거점 포기"… 칸다하르 내주기로
탈레반 최고 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가 탈레반의 최후 거점인 칸다하르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파키스탄 주재 전 탈레반 대사 압둘 살람 자이프의 말을 인용,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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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칸다하르 포기] 탈레반 이젠 손 들까
미국과 북부동맹의 협공을 받아온 탈레반이 최후의 거점인 칸다하르를 포기키로 결정했다. 1996년 수도 카불을 점령한 이래 아프가니스탄 국토의 90%를 통치해 온 탈레반이 자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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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일간지"미국 이틀째 오폭 민간인 100여명 사망"
미군 폭격기들이 지난 1,2일 동부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들과 반군측 병사들을 오폭해 최소 1백70여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 무자헤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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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카불] 압둘라 북부동맹 외무장관 인터뷰
지난달 29일 오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시내 외무부 청사의 정문이 모처럼 열리면서 압둘라 압둘라 아프가니스탄 이슬람공화국(북부동맹) 외무장관이 탄 군청색 벤츠가 시야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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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독일서 아프간 정파간 회의]
탈레반 정권의 사실상 붕괴로 권력 공백 상태에 빠진 아프가니스탄의 과도 거국정부 구성을 위한 정파간 회의가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춰진 27일 독일 본에서 열린다. 그러나 대표단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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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우디 70년 어깨동무 '틈새'
9.11 테러가 터진 지 약 36시간 후인 9월 12일 오후 10시쯤. 워싱턴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인 반다르 빈 술탄 왕자 집무실에 전화벨이 울렸다. 전화를 건 사람은 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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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맹폭… 탈레반 최후 항전
탈레반의 유일한 북부지역 거점인 쿤두즈에 대해 미군이 19일에도 집중폭격을 계속한 가운데 탈레반은 투항과 결사항전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등 혼미한 입장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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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전사 봉기… 탈레반 거점서 축출
[워싱턴.유엔본부=김진.신중돈 특파원, 외신종합]카불과 파키스탄 국경 사이에 위치한 동부 거점도시 잘랄라바드에서 13일 무자헤딘(이슬람 전사)들의 봉기(蜂起)가 발생해 탈레반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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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동맹, 탈레반 본거지 점령
[워싱턴.유엔본부=김진.신중돈 특파원, 외신종합] 아프가니스탄 반군인 북부동맹군이 14일 탈레반군의 최대 거점도시인 남부 칸다하르시를 점령했다고 dpa.AFP통신이 보도했다.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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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가 우선" 영국 국적 이슬람교도 탈레반 가담
"여왕이나 대통령보다는 알라에 대한 충성이 우선이다." 아프가니스탄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영국 국적의 이슬람 신도들이 탈레반군에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목숨을 잃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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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반군영웅' 하크장군 처형
[페샤와르=외신종합] 반 탈레반 봉기를 꾀하던 아프가니스탄의 전설적인 무자헤딘(이슬람 전사) 출신 압둘 하크 장군이 탈레반에 체포돼 처형됐다고 AF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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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이슬람 사원서 알 카에다 조직원 보급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이 지상전 단계로 접어드는 가운데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비알레 제네르 이슬람 사원이 주요 감시대상이 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가 20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