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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닮은 클라리넷, 따뜻한 소리에 매료됐죠”
베를린 필 클라리넷 수석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의 클라리넷은 젊은 수석 안드레아스 오텐잠머(27)가 책임진다. 오텐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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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혜영, 나는 연극배우다
체호프 연극 ‘갈매기’ 아르카지나 역의 이혜영 ‘갈매기’로 4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배우 ‘이혜영’. 연극 배우로 다시 서는 것은 이혜영의 오래 된 숙제였다.연극배우로서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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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6월 1일~7월 1일 예매 가능 공연 8선
풍년이다.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을 설레게 하는 뮤지컬과 연극들이 대거 몰려온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20주년을 기념해 보다 화려한 춤과 음악으로 돌아왔다. 노트르담 드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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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와해 뒤 찜질방 전전…연극 무대가 날 일으켜”
오종혁은 다음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한다. “음반 낸지 6년이 넘어 가수라는 말이 더 어색하다”며 “‘배우 오종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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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서울시향 공연 지휘자ㆍ협연자ㆍ프로그램 변경
안토니오 멘데스, 발렌티나 리시차 [사진 서울시향 제공]다음달 10일 예정된 서울시향 공연의 지휘자와 협연자, 프로그램이 모두 변경됐다.서울시향측은 러시아 출신 지휘자 겐나디 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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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좀비 연기 때 눈물이 다 납디다
영화 ‘곡성’에서 이른바 ‘우물 신(scene)’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꼽힌다. 주인공 종구(곽도원)와 그의 친구들이 외지인(쿠니무라 준)을 처단하러 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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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승화시킨 통일염원…'평화통일음악회' 열려
역사어린이합창단이 28일 열린 '평화통일음악회'에서 '달려라 통일열차'를 합창하고 있다. [민주평통 제공]“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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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을 왜 나는 못하는 걸까
한 달 전 패션 편집숍에서 어지러운 전선줄을 가지런히 정리해주는 케이블 타이를 샀다. 한 줄에 1만3000원. 검정과 흰색, 그리고 오렌지색 3줄을 샀으니 도합 3만9000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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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9 문화 가이드
[책] 독공 저자: 배일동 출판사: 세종서적가격: 2만원소리꾼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깊은 산속에서 홀로 공부하는 것을 ‘독공(獨功)’이라고 한다. 26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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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을 궁금하게 만들어야 창의적인 예술”
ⓒ Caroline Ablain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개념의 무용 경연대회 ‘댄스 엘라지’(6월 11~12일 LG아트센터, 18~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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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포럼] 25세 환경운동가 “일회용품 4년 안 써…쓰레기 없는 삶 행복”
| 한·미·중·일 청년 컬처디자이너제주의 막내 해녀 37세 강경옥“안전한 먹거리 꿈 이루게 될 것”일본 창업 컨설턴트 25세 이와이“인간에는 0서 1을 만드는 유전자”보다 나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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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지휘자 차그로제크 “서울시향 첫 지휘 기대돼”
서울시향의 지휘봉을 잡게 된 독일 출신 차그로제크 [사진 서울시향 제공]서울시향이 28일 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과 말러 교향곡 ‘대지의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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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는 춘향, 첼로는 이몽룡… ‘사랑가’협연
오는 8월 강원도 산골 마을에서의 공연으로 첫 협연 무대를 갖는 판소리 명창 안숙선과 세계적 첼리스트 정명화(오른쪽). 25일 만난 두 사람은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와 서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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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찰이 국악도 합니다
경찰국악대 윤영진 대원이 두번째 무대인 `출사`리허설을 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경찰국악대 정승기 대원이 두번째 무대인 `출사` 리허설을 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경찰국악대 정승기(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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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한 무대에…‘제13회 밀알콘서트’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제13회 밀알콘서트, 6월 24일(금) 오후 8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려사회 유열, 지휘 박상현,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향, 함춘호,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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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인터뷰] 연극 연출가 이래은 "관객의 상상이 무대를 채우죠"
by 김혜나2016 국립극단 청소년극 릴-레이 '고등어'를 연출한 이래은 연극 연출가2013년부터 국립극단은 청소년극의 의미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탐색과 도전의 일환으로 ‘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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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무티가 지휘하는 ‘운명의 힘’ 서곡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1862)은 특히 서곡이 유명합니다.‘리골레토’나 ‘라 트라비아타’에 비해 작곡 기법이 심오해진 시기에 작곡됐죠.금관악기가 운명의 타격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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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홀린 미술쇼 ‘페인터즈’ 난타 20년 아성 깨뜨렸다
| 대형 캔버스에 인물 뚝딱 그려내관람객들 “마술 같다” 탄성작년 관객 62만 명, 난타는 52만 명 지난 12일 ‘페인터즈’ 공연장을 찾은 중마이그룹 직원들이 저우시젠(周希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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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음악은 경쟁 아닌 몰입, 결과에 초연한 엄마에게 배웠죠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어머니 최현숙 교사 아이는 세 돌이 되기 전에 혼자 한글을 뗐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동요든 가요든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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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거장’ 기돈 크레머 22년 만에 서울서 독주회
기돈 크레머가 다음달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화제를 모은 스타 피아니스트뤼카 드바르그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소나타와 라벨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사진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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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의 아시안게임,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열린다.
하프는 현을 뜯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다. 현의 수는 46~47개, 높이는 170~185cm로 . 무게는 35~50kg 가량이다.하프에는 현만 있는 게 아니다. 7개의 페달이 부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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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신동엽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MC 발탁…"원활한 진행력으로 좋은 모습 보여줘"
수지와 신동엽이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23일 백상예술대상 측은 “오는 6월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MC는 수지와 신동엽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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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극, 내 얘기여” 칠순의 모노드라마
어, (큰딸) 은하냐? 그래, 밥은? 사 먹는 건 몸에 안 좋다니까. 바빠? 아 그래 나도 나갈 일 있다. 얼른 끊자.” 신분남 할머니가 22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모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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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양정원, 폴댄스 힘입어 2회 연속 1위…이경규 눌렀다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마리텔' 양정원과 모르모트 PD의 방송이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