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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3~4일 쉬어라? 회사 눈치 보이고 임금 깎일까 걱정
“아프면 출근하지 말고 3~4일간 쉬세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자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며 당부한 수칙이다. 수칙은 국민에게 따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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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쉰다" 생활방역···"휴가도 못 쓴다" 당혹스런 근로자들
서울역 푸드코트를 찾은 시민들이 창가를 바라보고 각각 홀로 자리에 앉아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푸드코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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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한미군 근로자 임금 선지급 美에 통보…70%선 될 것”
최응식 전국 주한미군 한국인노조 위원장이 3월 25일 청와대 앞에서 방위비 분담금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삭발했다. 이날 주한미군 사령부는 한국인 근로자 8500여 명 중 약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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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받아 월급줬다” 학교급식 중단에 식자재업체 사장의 눈물
“오죽하면 직원들 월급을 못 줘서 대출까지 받았겠습니까.” 광주광역시에서 식자재 납품업을 하는 A씨는 최근 매출을 묻는 말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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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절반 무급" 디즈니 죽쑬 때, '집콕족'에 넷플릭스 웃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에 빠진 디즈니가 전체 직원 절반에게 ‘월급을 못 준다’고 선언했다. 20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세계 최대 엔터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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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도 코로나 고통 분담, 급여 50% 반납…그룹사 임원은 2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롯데그룹 임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3개월간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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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은 90%, 기간제 계약직은 70%가 "코로나로 어렵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10명 중 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구인ㆍ구직 플랫폼인 사람인이 전국 성인남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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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가장 걱정한 일자리 폭탄···'그냥 쉰다' 237만 사상최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멈춰 서있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아시아나 항공은 19일 무급 휴직을 5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 직원이 한 달에 보름 이상을 월급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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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에 급식중단···"대출받아 월급줬다" 사장님의 눈물
"오죽하면 직원 월급을 못 줘 대출을 받았겠습니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만 해도 80여 개 초·중·고 학교에 식자재를 납품하던 업체 대표 A씨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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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10만에 7만5000명 더…‘코로나 난세’에 추가 채용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7만5000명 직원을 추가로 뽑는다. 창고 직원 10만 명을 고용하겠다고 발표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대규모 채용 계획을 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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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보루' 4말5초 황금연휴도 사라졌다…여행·숙박업계 눈물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객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하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른 피해로 여행ㆍ숙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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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릴라, 중소병원 외래환자 30% 급감, 약도 안 팔린다
“외래고 입원이고 환자가 80~90% 줄었어요. 병실이 텅 빌 정도예요. 초토화 상태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의 박신병 대구삼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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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절반은 시한부 위기 "코로나 버틸 기간 3개월 이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기업들의 버티기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8일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이 기업 36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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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맞벌이 워킹맘들 코로나 장기화에 애태운다
조숙인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남편과 함께 22개월 아기를 키우는 맞벌이 워킹맘이다. 지난 1월 필자의 복직 이후 직장 다니는 남편이 3개월간 육아 휴직을 쓰고 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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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협상 원점 아니다"···'김칫국' 트윗엔 "적절치 않다"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금협상 대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7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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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휴가, 연차 강요…회사의 '코로나 갑질' 신고하세요
여행사에 다니는 A 씨는다음 달 말까지 무급 휴가를 쓰고 있다. 본인이 원한 건 아니다. “코로나 19가 좀 잠잠해질 때까지 일단 쉬라”며 회사가 휴가를 사실상 강권했다. A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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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5개월째 집에만…그래도 일하러 가야죠" 싱글맘 분투기
바다를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있는 김미래씨 뒷모습(왼쪽)과 김씨 일터 책상. [사진 김미래씨] “학교 안 간 거로 따지면 겨울방학 때부터니까 아이들이 거의 다섯달 동안 집에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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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도 못 버틴다, 결국 전 직원 상대 6개월 유급휴직안
대한항공의 주주총회가 열린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에 대한항공 항공기가 서 있다. 연합뉴스 대한항공이 전 직원을 상대로 장기 유급휴직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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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뉴욕팰리스 호텔, 코로나19 여파에 직원 90% 일시해고
미국 뉴욕 맨해튼의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롯데호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원 약 90%를 일시 해고(lay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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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마저…외국인 파일럿 전원 3개월 무급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수요가 급감하며 직격탄을 맞은 대한항공이 외국인 조종사 390명 전원에게 3개월간 무급휴직을 통보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인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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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한항공 극약처방…외국인 파일럿 모두 조종간 놓는다
━ 퍼지는 항공사 무급휴직 사태 인천공항에 서 있는 대한항공 항공기. 연합뉴스 국내 최대 항공사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는 모든 외국인 파일럿(조종사·pilot)이 4월 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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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맨들도 구조조정 공포···“책상 뺄라” 재택 하래도 출근
이달 1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입주자들을 비롯한 주변 직장인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는 모습. 뉴스1 대한항공 재직자인 A씨는 현재 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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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관객 급감…CGV 35곳 문 닫고 희망퇴직 받는다
26일 CGV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오는 주말부터 전국 35개 지점의 임시 휴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코로나 공포가 기어코 극장 문을 닫았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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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 임원, 코로나 19 위기 극복 위해 급여 반납
24일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 여객기들이 멈춰 서 있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23일부터 국제 항공편이 수도 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