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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거닐고 숲에서 자고… 봉화에 가면 저절로 비대면 여행
━ 힘내라 대구경북⑧ 봉화 생태관광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으로 33개 전시원을 갖췄다. 야생화언덕에 만발한 털부처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최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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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흰눈, 여름엔 흰꽃… 해발 1300m 산에 들인 인공 낙원
지금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꽃 천지다. 지난 11일 샤스타데이지꽃이 가장 많이 핀 제우스3 슬로프에서 촬영했다. 지난주부터 전국 각지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 기나긴 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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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삽은 왜 도구나 장비가 아니고 연장인가
옆 밭에는 감자꽃이 한창이다. 권태응이 지은 동시 ‘감자꽃’은 이렇다. 자주꽃 핀 건/파 보나 마나/자주 감자/하얀 꽃 핀 건/하얀 감자/파 보나 마나/하얀 감자. 권태응은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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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권위'와 '실용'이 먼저다…서울고검과 중앙지검의 변신
검찰청이 ‘탈권위’와 ‘실용’을 테마로 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에서는 66m²(20평)에 이르던 부장검사실의 크기가 절반 규모로 줄어들고 있다. 평검사들이 활용하는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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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7000그루 심은 6급 공무원
김종관 팀장은 사비를 들여 면사무소 인근에 1만㎡ 규모의 무궁화 꽃밭을 만들었다. [프리랜서 오종찬]전남 해남군 옥천면사무소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왕복 2차선 도로변에는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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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꽃보다 ‘나’
14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야생화공원에 소풍 온 대전 괴정고 1학년 여학생들이 유채 꽃밭에서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대전현충원은 오는 19일까지 무궁화 새싹 심기, 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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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정겨운 그 이름, 간이역
홍권삼 기자 ‘간이역’. 언제 들어도 정겹지 않습니까. 까까머리 통학생, 할아버지·할머니, 우리 부모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지요. 하지만 자가용이 보급되고 고속철도 가 등장하면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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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 산속의 섬, 세상 향해 문을 열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를 가로지르는 철길 모습. 강 왼쪽엔 학교마을, 오른쪽엔 본마을이 있다. 강가에는 낙석을 막기 위한 터널이 설치돼 있다. 철길 위쪽 끝부분이 승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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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떠나는 강원도 여행
테마열차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번 겨울 온가족이 기차를 타고 온천과 레일바이크, 맛집 등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환상선 눈꽃 + 유황온천’ 이색기차여행 테마열차 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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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퀴한 헛간 냄새, 무너진 장독대...정태춘 ‘고향집 가세’는 다큐
고향이라는 말에서 도시와 다른 농어촌의 개발되지 않은 이미지를 실감으로 가지고 있는 세대는 아마 7080세대가 마지막일 것이다. 이 세대에는 코뚜레 꿴 소로 농사를 짓고, 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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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기다리는 꽃들의 속삭임
강원 태백시 황연동 구와우 마을 고원 자생식물원. 8월 한 달 동안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이번 주말엔 초가을 꽃 소식이 많다. 강원도 등 고산지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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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고금 잇는 ‘선맥의 다리’
충남 예산의 수덕사 대웅전이 700살을 맞았다. 잔치는 성대했다. 18일 수덕사에는 1000명의 스님, 4000여 명의 신도가 모였다. 대웅전 앞뜰은 발 디딜 틈도 없었다.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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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 한국전쟁 기념비 세운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호주군과 한국군 전몰장병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가 내년 4월 시드니 무어파크에 건립된다. 기념비의 공식 명칭은 ‘한국전쟁 기념비(Australian and 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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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떨어진 별 - 국내] 시대를 빛냈던 그들
'고통과 죽음은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격언처럼 살아 있는 그 누구도 죽음을 피할 길은 없다. 세상을 휘어잡았던 권력가도, 노벨상에 빛나는 학자도, 은막의 전설이라 불리던 스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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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32. 잠실 아파트단지 탄생
도시설계의 모델을 제시한 잠실지구 계획은 공공기관에서 조성한 아파트단지의 본보기로도 기록될 만하다. 서울시는 잠실지구 구획정리사업을 통해 35만평의 체비지를 확보했다. 이곳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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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이화은 '옛날에 관하여'
옛날 옛날 금간 유리창 위에 무궁화 꽃잎을 색종이로 곱게 오려붙였습니다. 비행기나 기차도 나란히 붙였습니다. 유리의 상처에는 언제나 꿈 같은 것들이 씽씽 달리고 꽃이 피고 꽃밭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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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 아침] '독도에 나무 심기' 중
독도에 나무를 심자 "바위섬에 어떻게?" 바위를 긁어 흙을 보듬고 끈기의 꽃나무 무궁화를 심자 "바위섬에 무엇하러" 그렇게 생각하다가 우린 대마도를 잃었다 우리 땅 풀과 나무, 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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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2동 아파트 '쓰레기 공터가 꽃밭으로'
월드컵주경기장을 마주하고 있는 마포구 성산2동 도시개발아파트 주민 10여명은 매일 아침 꽃밭을 가꾼다. 아파트단지 한켠의 2백여평 남짓한 꽃밭은 쓰레기가 나뒹굴던 공터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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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봉사대축제 앞두고 이웃사랑 물결
『신세대 장병들이 나약하고 이기적이라고 합니다.그렇지만 우리는 장애인을 돌보는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새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5일 오전11시 경기도파주시의 뇌성마비.정박아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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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총독부건물 헐리면-중앙청을 무궁화 꽃밭으로
中央日報가 4월1~5일「자유로 무궁화 1백리길 조성 자원봉사축제」를 연다고 한다. 한평생을 나라꽃 무궁화 육종과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온 필자로서는 더할 나위없이 기쁜 소식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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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과 이웃을 푸르게|사회단체·기업마다 봄맞이 꽃가꾸기 캠페인
식목의 달 4월로 접어들면서 「꽃 인심」이 날로 후해지고 있다. 꽃씨·꽃모종·꽃삽·묘목등을 무료로 나눠주면서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자는 캠페인이 다양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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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꽃물
마당가에 자리한 앙증스런 꽃밭에 채송화, 봉선화, 백일홍들이 다정하게 피어 있다. 어젯밤 봉선화꽃과 잎을 따서 마늘 찧는 자그마한 절구에 콩닥콩닥 찧어 일곱 살짜리 딸아이 열 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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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필수품「포크송」
요즈음 음치가 아닌 웬만한 젊은이들이면「포크·송」한 곡씩은 부를 줄 안다. 이제「포크」는 젊음의 표상이기라도 한 듯 각층의 젊은이들 사이에 널리 애창되고 있다. 폭포나 해변이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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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가을맞이
장마철을 겪고 난 정원의 나무나 화초·잔디등은 대개 병충해에 걸렸거나 제멋대로 자라있기가 쉽다. 궂은 날씨에 소홀히 했던 꽃밭을 신속하게 손질, 가을철의 아름다운 정원을 준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