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무 속 아련한 노을…철새도 반해 자고 간다
━ 진우석의 Wild Korea ⑬ 충남 보령 외연도 보령 외연도는 충남에서 내로라하는 멋진 섬이다. 특히 해 질 무렵 풍광은 한 번도 실망스러웠던 적이 없다. 사진은 봉
-
이곳 노을, 실망한 적이 없다…다도해 뺨치는 충청도의 보석
━ 진우석의 Wild Korea ⑬보령 외연도 보령 외연도는 충남에서 내로라하는 멋진 섬이다. 봉화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선 지점에서 외연도가 한눈에 보인다. 봉화
-
어여 가라는 억새 손짓인가…해 지자 민둥산에 뜬 ‘ㅋㅋㅋ’ 유료 전용
청명한 가을날, 20년 만에 민둥산(강원도 정선)과 마주했습니다. 기억 속의 민둥산과 사뭇 달랐습니다. 당시 오롯이 억새 천지였던 산엔 몇몇 나무가 터 잡고 선 채였습니다. 오
-
[2023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 맛·비주얼 황금 조합 ‘우주술’
Oneiric ㅇ Oneiric이 ‘2023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 전통주 부문을 수상했다. 오나이릭은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이라는 뜻으로 늦은밤 술을 마셨을
-
정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멜로망스’ 정동환 특강 개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2일(금) 오후 1시, 백암관에서 실용음악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력파 듀오 ‘멜로망스’ 정동환의 특강을 개최했다. 정동환은 멜로망스에서 피아
-
'서울패션위크' 디지털 패션쇼…표현력 풍부해졌지만, 영상 조회수 부담 커져
누구나 ‘패션쇼 1열’에 앉는 시대가 됐다. 초대권을 가진 사람만 들어갈 수 있었던 패션쇼 무대가 모니터 속으로 들어오면서 안방 1열에서의 관람이 가능해졌다. 이른바 비대면 패션
-
[더오래]풍경 사진 잘 찍으려면 날씨 예측력 길러야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27) 풍경 사진가는 날씨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고수는 날씨를 예측하는 ‘신통력’이 있습니다. ‘내일 새벽 양수리에 가면 물안개가
-
[비즈스토리] 피라미드, 왕들의 계곡…나일강변의 ‘신비’를 만나다
━ 롯데관광 세계 곳곳에는 현대인의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고대 건축물들이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가 대표적이다. 바빌론의 궁중 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상,
-
휠체어·유모차도 불편 없이 가는 '무장애 길' 10선
| 4월 추천길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걷기여행길'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국민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걷기여행길 10곳을 소개한다. 선정된 걷기여행길은 장애인·
-
[사진] 저녁 하늘 물들인 아름다운 노을
지난 10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노을이 지고 있다. 환상적인 모습을 넘어 꿈을 꾸는 듯 몽환적인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AP=뉴시스]
-
한 여름 밤, 빛의 축제 속으로 - 송도국제신도시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국제신도시를 연결하는 21.38km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 바다 위를 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라 하니, 바다 한가
-
상수동에서 상암까지 자전거 여행 코스
1 Velo Cafe 자전거를 테마로 한 카페. 자전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이 매장에서 서비스 받기 어려웠던 것들을 해소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 초보자
-
대한민국 구석구석 안경수 총장의 창녕 우포늪
밤새 피어오른 물안개가 걷히는 새벽, 잠 깬 새들 날아들기 시작하면 사진가들도 바빠진다.우포늪의 아침은 화왕산에서 솟은 해가 수면의 물안개를 걷어내면서 시작한다. 초가을 우포늪을
-
[대한민국구석구석] 언제 봐도 시원한 롱다리 미녀군단
안면도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앞의 살짝 기울어진 안면송.소나무가 상징하는 성(性)은 남성일까 여성일까?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리고 거친 비바람 속에서 독야청청하는 소나무는 선비
-
[대한민국구석구석] 언제 봐도 시원한 롱다리 미녀군단
안면도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앞의 살짝 기울어진 안면송.소나무가 상징하는 성(性)은 남성일까 여성일까?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리고 거친 비바람 속에서 독야청청하는 소나무는 선
-
[투어 에세이] 브리티시 골프 투어 에세이 서닝데일
보랏빛 헤더꽃이 만발한 서닝데일. 한여름 태양 아래 그린을 향해 걷는 두 사나이는 잉글랜드 골프의 전설 해리 바든과 그의 형 톰 바든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성호준 기자] 볕
-
[week&] 마침내…꿈꾸는 자가 아니라 떠나는 자만이 목적지에 이르나니
내 인생의 하프타임이 저물어간다. 치열했던 전반전을 이젠 온전히 떠나보내야 한다. 곧 시작될 후반전을 위해.[여행작가 김남희씨 제공]# 이 순간 … 더 이상 무엇을 바랄 것인가 마
-
거리로 뛰쳐나온 '금요일밤의 열기'
어두컴컴한 지하의 게릴라들이 밖으로 뛰쳐나오기 시작했다. 지난주 금요일인 26일, 홍대 앞 거리는 춤과 음악이 흘러넘치는 젊은이들의 해방구가 됐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마다 벌어지
-
'원맨밴드' 모하비 새앨범
귓바퀴를 빨아들일 듯 질퍽대는 전자음. 진통제처럼 퍼져나가는 몰입감을 거부하긴 힘들다. 전곡을 테크노로 채워낸 데뷔음반 '잡동사니〓타나토스' 로 3년전 화제를 뿌렸던 뮤지션 모하비
-
테크노 2집 음반 낸 '모하비'
귓바퀴를 빨아들일 듯 질퍽대는 전자음. 진통제처럼 퍼져나가는 몰입감을 거부하긴 힘들다. 전곡을 테크노로 채워낸 데뷔음반 '잡동사니〓타나토스' 로 3년전 화제를 뿌렸던 뮤지션 모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