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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월드컵 서울 예선 제3국서 치르자”
북한 축구가 또 한번 몽니를 부리고 있다. 북한이 6월 22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마지막 경기를 ‘제3국에서 치르자’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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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은행에 화난 고객 100위안씩 준법 입금 투쟁
중국 난징(南京)에서 한 은행 고객이 벌인 ‘준법 입금’ 행위가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현대쾌보(現代快報)는 16일 “본인 외에는 출금할 수 없다는 규정에 반발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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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 김형주·이근식·이원영·이상민·김영대
통합민주당이 13일 48명의 2차 공천 확정자를 발표했다. 구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이인제(충남 계룡-논산-금산) 의원을 포함해 비호남권 현역 의원 6명이 추가로 공천에서 탈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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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임시국회 열어서라도 한·미 FTA 비준안 처리해야”
이한구(사진)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이 2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위해 3월 중에라도 임시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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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새정부 출범 막는 것은 당선인에 대한 탄핵"
한나라당은 18일 정부조직개편안을 놓고 통합민주당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 대해 "다수당이라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새정부 출범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대통령 당선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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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 합의로 3분의 2 의결하면 ···
이명박 당선인의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을 경고하는 상황을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가. 우리는 물러나는 대통령이 대승적 차원에서 새 대통령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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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설득 잘하는 대통령이 유능하다
그동안 위태위태해 보이던 신·구 권력의 관계는 이제 요란한 충돌 코스로 접어든 듯하다. 엊그제 노무현 대통령이 새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면서, 뜨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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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몽니? 거부권 행사 땐 새 정부 장관 임명 못할 판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의 힘겨루기 양상을 띠던 정부조직 개편안 논의가 22일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면서 더욱 복잡해졌다. 한나라당·통합신당·청와대의 3자 대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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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독재형 정부 조직안”
신·구 권력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마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인수위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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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권력 충돌로 치닫나
신·구 권력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마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내비쳤기 때문이다.인수위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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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내가 하면 동원 선거냐" 손학규 "오만·독선도 계승했나"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 합동연설회가 27일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연설회 시작 전 손학규·정동영·이해찬·후보가 사회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광주=강정현 기자]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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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어정쩡한 남북 합작 드라마 ‘사육신’…진정한 합작은 언제쯤
최초의 남북 합작 드라마라고 화제를 모았던 방송 80년 특별기획드라마 ‘사육신’이 작가·연출가·배우 모두 북한 사람 일색이어서 좀 의아했다. 알고 보니 KBS가 제작비와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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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박근혜가 먼저 다가서라
“패배를 인정합니다.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합니다.”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박근혜 후보의 승복 선언은 많은 국민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 경선 제도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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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타당성 정부가 조사를"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후보 위에 국민이 있다"며 "누구의 정책이든 국민에게 타당하냐 안 하냐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의무이고, 중요한 정책 공약에 대한 타당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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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란 직업에 대해 거듭 自問해야 할 후보들
최 훈 정치 에디터 #연급여 2억354만원에 월급 1696만원. 퇴임해도 현직 급여의 95%를 평생 제공하고 사망 시 배우자에게 70%를 지급한다. 그랜저를 타는 차관급 이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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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언론에선 "남북 장관급회담 결렬" 이라는데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1일 남북 장관급회담 관련 기자회견을 한 뒤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고 자리를 떠 부실 브리핑 논란이 일었다. 이 장관은 또 결렬된 회담에 대해 "언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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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무분별한 개발 우려 막아"
용산공원 특별법을 둘러싸고 벌인 건교부와 서울시의 대결은 서울시의 완승으로 끝났다. 발단은 서울시였다. 건교부가 공원 내 일부 부지를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나서자 이를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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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객원의학전문기자의우리집주치의] 10명 중 9명이 위암 의심?
전문가 '곤조'란 말이 있습니다. 곤조란 성깔이나 근성의 일본말입니다. 전문가가 우월적 지식을 이용해 몽니를 부리거나 부당한 이익을 얻는 행태를 비꼬는 표현입니다. 가장 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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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신조어
1993년 11월 23일 미국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 김영삼 대통령(YS)은 예정된 35분을 지나 1시간30분 동안 클린턴을 놓아주지 않았다. 청와대는 "화기애애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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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박유재 에넥스 회장 ④
규모가 크든 작든 공장을 옮기는 일은 창업하는 것보다 어렵다. 더구나 오리표 싱크는 서울을 기반으로 성장했는데 지방으로 내려간다는 것이 웬만한 결심이 아니면 결행하기가 수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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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 물어봤냐" 막말 정몽준 의원, 네티즌 비난 봇물
정몽준 의원(무소속)이 지난 13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국정감사 피감기관 변경을 문제 삼으며, 구희권 수석전문위원을 "너!"라고 부르며 반말로 호통 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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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백일장8월] 차상 - 이수민 '장산곶을 바라보며'
장산곶을 바라보며, 이수민 애태워 발 구르며 같이 가자 손을 끌며 어깨 겯던 너울 파도 콩 돌 틈새 발이 낀 채 쫘르르 숨넘어가는, 해무에 갇힌 장산곶 한달음에 건너뛸 듯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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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유엔 사무총장
세계 최고의 공복(公僕)을 뽑는 일은 이변의 연속이었다. 1953년 3월 3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다그 함마르셸드 스웨덴 외무차관을 2대 사무총장 후보로 정해 총회에 추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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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교수 성명 전문
1월 28일 고등법원 승소이후 벌써 3주가 지났다. 또한 변창구 교무처장이 1월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향적인 신속한' 처리를 약속하며 3월1일자 복직설을 전 언론에 유포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