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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두개골, 과연 인류 기원 알려줄까
온전한 형태의 두개골 화석이 아프리카에서 발견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인간 두개골 보다 최소 3백만년 전 시대인 6백만년에서 7백만년전 사이의 것으로 보인다. 중앙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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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손길승 회장 인터뷰
재계 3위 SK그룹은 유·무선 네트워크-콘텐츠-방송 플랫폼-장비를 두루 갖춘 초대형 정보기술(IT)그룹과 정유-가스 부문의 에너지그룹, 생명공학 그룹을 3각 축으로 하는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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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개 全은행 상반기 흑자 들여다보니…
올 상반기 국내 전 은행이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이는 등 은행 경영이 크게 건실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정부의 공적 자금 지원과 신용카드 사용 급증 등 외부의 덕을 본 부분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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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지음, 이무열 옮김, 김영사,
미국의 정보통신회사 월드컴의 회계 부정으로 '주식회사 미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투명성·합리성이 미국 기업들의 생명인줄 알았는데 그런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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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공항서 총격 사건 3명 사망
목요일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직후 경찰이 로스앤젤레스 공항 국제선 청사의 여행객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국제 공항내 이스라엘 엘 알 항공의 티켓 카운터 부근에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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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해진 하드웨어 상업성 극복이 과제
세종문화회관이 지난 1일 재단법인 출범 3주년을 맞았다. 예술의전당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아트센터)인 세종문화회관은 국공립 예술기관·단체의 민영화 추세에 발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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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1일
◇알림 : '오늘의 운세' 필자가 백운산씨에서 이수(李修)씨로 7월1일부터 바뀝니다. 외환 딜러 출신인 이수씨는 애스크퓨처닷컴 대표로 '당사주(唐四柱)''주가등락 알 수 있다''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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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들 잇단 會計부정 자본시장 투명성 위기
지난해 말 에너지 거래기업 엔론의 파산으로 불거진 미국 기업들의 회계부정 파문이 잦아들기는커녕 확산하고 있다. 미국 2위의 장거리 전화회사인 월드컴이 25일 지난해부터 올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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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더 큰 함성으로 격려
0 대 1. 독일과의 준결승 종료를 알리는 심판의 휘슬 소리가 길게 이어지자 서울 시청 앞 광장에는 순간 침묵이 흘렀다. 멍하게 전광판을 쳐다보는 사람, 허탈함에 한숨짓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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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국악 트리오 덩기덩 둥둥
1974년 11월 18일자 타임지에는 '정씨 왕조'(鄭氏 王朝·Chung Dynasty)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가 실렸다. 여기서 정씨 왕조란 58년 서울 명동 시공관에서 열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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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괴물 소리' 실체 조사
'해저 괴물의 소리'는 구 소련 잠수함을 탐지하기 위한 미국 해군 감시망에 포착됐다. 해저 괴물의 소리인가? 과학자들이 심해에 숨어 살고 있는 거대한 짐승의 소리라고 추정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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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信,자투리 펀드 통폐합
투신사들이 자투리 펀드를 대대적으로 정리하는 등 '펀드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설정액 잔고가 얼마 안되는 펀드들을 떠안고 있어 봤자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어려워 높은 수익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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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이 나를 막아도 희망의 3점슛을 쏜다
이 원우(44)씨. 농구 팬이라면 그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딱히 열혈 팬이 아니라도, 이충희·박수교씨 등과 함께 1980년대 농구 코트를 누비던 그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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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스타일의 신차들을 만나자
페라리는 전형적인 이탈리안 스타일의 표본이다. '자동차는 핵심 부품에서 외장 디자인까지 모든 면에서 만든 사람의 특성을 반영한다'는 말은 자동차 업계에서는 두고두고 되풀이되는 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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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시조
마라도 생각 이상범 남녘 끝 벼랑바위 바람막이 막내였다 억새풀 바다솔도 키를 낮춰 부둥켜 안고 갈매기 역풍을 가눠 허공중에 매어있다. 모함만한 몸집으로 떠 깃발 하나 펄럭이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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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橫綱)
일본씨름인 '相撲(すもう)'는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初場所(はつばしょ)'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각 지역의 이름을 딴 대회가 열린다. 정기적으로 1년에 여섯번 열리고, 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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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아! 놀자 '간 큰 생쥐' 탄생…대인공포증 치료 길 열려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조작으로 '간 큰 생쥐'를 만들어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학습 및 기억현상 연구단 신희섭 박사팀은 두뇌 속의 특수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유전자를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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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아! 놀자 '간 큰 생쥐'탄생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 조작으로 '간 큰 생쥐'를 만들어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학습 및 기억현상 연구단 신희섭 박사팀은 두뇌 속의 특수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유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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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9년째 하락… 디플레 중병 걸렸나
일본의 물가 하락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수십년간 고비용·고물가의 사슬에 묶여 있던 일본으로서는 물가 하락을 반겨야 마땅하다. 그러나 지금 일본의 물가 하락은 예사롭지 않다.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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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緣에서 善緣으로
"카터는 선하고 도덕적인 사람이 분명하다. 대통령에서 물러난 이후 그의 경력은 이를 더욱 확실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대통령으로서는 분명히 실패한 사람이다." 네이슨 밀러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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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예스24·와우북 합병 제살깎기식 경쟁 사라질까
인터넷 서점 업계 1위인 예스24가 10일 와우북과 합병했다. 주식을 1:5로 맞교환하는 방식이어서 두 회사간에 돈이 오간 것은 없다. 하지만 이번 합병으로 인터넷 서점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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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2년만에 흑자 大生 이강환 회장" - 제값 받고 매각한 후 36년 보험인생 정리"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8천4백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공적자금이 투입된 부실 기업 중 제대로 정상화된 첫 사례일 것이다. 이런 실적과 미래가치를 고루 따져서 제값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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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우정 싣고… 추억의 수학여행
환갑에 떠나는 수학여행 "조(組)대항으로 단막극을 하면 어떨까? 5분 동안 주어진 주제를 표현하는 거지." "그래도 10분은 해야 되지 않겠어?" 지난 2일 서울사대부고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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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에버스
조지 허드슨은 1840년대 '철도왕'으로 불린 인물이었다. 농가출신인 그는 1842년 철도회사를 세운 후 2년 만에 당시 영국 철도 총연장의 3분의 1인 1천㎞의 철도를 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