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트렌드] 사진·영상 갤러리 한옥 서재, 장난감 박물관 분위기 물씬
3인 3색 남자의 방 수더분한 성격의 남성이 ‘예민남(예민한 남자)’으로 변하는 공간이 있다. 바로 그 남자의 방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들로 채워진 이곳이 부주의한 틈을 타 어
-
“북핵, 진실의 순간에 들어서” … 높아진 코리아 패싱 우려
━ 美 전방위 대북 압박 가속화 파장 미국의 대북제재가 본격화하고 있다. 강도와 속도 양면에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북한이 미국을 사정거리에 둔 대륙간탄도
-
[江南人流]디자이너 없는 디자인 가구 … 가구는 패션이다
가구만큼 디자인을 따지게 되는 물건도 없다. 비싼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 번 집에 들여 놓으면 바꾸기 쉽지 않은 만큼 신중해질 수밖에. 이런 점에서 프랑스 럭셔리 가구 브랜드 ‘로쉐
-
가구는 과학? 아니, 가구는 패션이다
가구만큼 디자인을 따지게 되는 물건도 없다. 비싼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 번 집에 들여 놓으면 바꾸기 쉽지 않은 만큼 신중해질 수밖에. 이런 점에서 프랑스 럭셔리 가구 브랜드 ‘로쉐
-
한국 아파트에 어울리는 빈티지 가구 따로 있어요
1 서재에서 작업 중인 서동희씨. 동그란 테이블과 의자, 벽쪽 수납장은 시즈 브락만, 벽의 선반은 폴 카도비우스, 창 아래 테이블은 알바 알토의 작품이다. 카우니스 코티(kaun
-
사람이 사라지고 있다, 터치 3분만에 900원짜리 커피가 …
━ [4차 산업혁명] 서비스 업종까지 불어닥친 무인화 바람 1 지난 4월 26일 서울 커피만 숭실대점에서 고객들이 키오스크(무인 주문·결제 단말기)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있다.
-
1층을 포기했다...롯데마트의 실험
롯데마트가 롯데마트스럽지 않은 얼굴로 변신한다. 27일 새롭게 문을 여는 롯데마트 양평점을 통해서다. 여기에 그간 보여주지 않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꾹꾹 눌러 담았다. 반경 3㎞ 내
-
감자떡ㆍ오징어순대…투박한 감칠맛에 침이 꿀꺽
메밀전병 강원도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한 감자떡은 원래 구황(救荒)식품이었다. 산골의 길고 긴 겨울, 먹을 것이 떨어진 사람들은 곳간에 쟁여두였던 감자를 갈아 주물주물 떡을 빚어 허
-
[TONG] [도전! 영 메이커] 멘토들과 ‘뚝딱뚝딱’ 궁금증이 ‘뻥’
‘Let’s make new things!’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메이커 스페이스 ‘캠퍼스 디(Campus D)’. 건물 외벽에 내걸린 ‘새로운 것들을 만들자!’라는 문구가
-
고성장하는 아프리카를 선도할 잠재력 기대
━ [모비우스의 신흥시장 어드벤처]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했다. 햇살 따스한 케이프타운에서 대서양과 인
-
암스테르담 '뷰'가 아름다운 럭셔리 호텔 12곳
‘암스테르담’하면 떠오르는 건 튤립으로 가득찬 정원, 통통한 감자튀김, 고흐 미술관 등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암스테르담을 가야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안네 프랭크의 집, 하이네켄
-
세상 모든 것을 디자인하라
싱가포르 디자인 위크 탐방기 35세 이하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시했던 싱가플루럴 ‘플랫폼’ 전시 구역. 타라돈의 작품 ‘숨겨진 연결’. 매년 3월이면 아시아의 디자인 수도로 변신하는
-
선박부품 만드는 주물공장서 디자이너에게 SOS 친 까닭
BKID 송봉규 대표 디자인스튜디오 BKID의 송봉규(38) 대표가 쇠를 디자인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였다. 인도네시아 폐목재로 만든 빈티지 가구 브랜드 ‘매터앤매터’로 주목
-
[JLOOK] 혼술혼밥도 외롭지 않은 럭셔리 다이닝 바
셰프와 직접 소통하며 요리에 집중할 수 있는 공유의 테이블 ‘다이닝 바’. 혼자이면서 함께인, 다이닝 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힙 플레이스 3곳을 소개한다.테판스테이크 하우스(상
-
[cover story] 집은 당신의 옷이다…공간에 패션을 입히다
| 홈 컬렉션으로 영역 확장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럭셔리 보석 브랜드 불가리가 2012년 런던에 문을 연 불가리 호텔 앤 레지던스. 에메랄드·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불가리 목걸이·귀
-
안마의자서, 고양이와 놀고, 공연 보며 만화 삼매경
| 톡톡 튀는 서울 만화카페 9곳 대학로에 있는 금고양이카페에는 고양이 10마리가 산다.퀴퀴한 냄새에 찌든 낡은 소파, 이물질이 엉겨 붙은 찐득한 테이블…. 허름하고 지질했던 만화
-
[커버스토리] 공방·서재·미술관을 품 안에…잠만 자기엔 아깝죠
| 수도권 개성 있는 ‘아트 스테이’ 모티프원 거실 겸 서재 `라이브러리0`.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재미를 담보하는 숙소가 있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된다. 수도권에도
-
[cover story] ‘휘게’하는 삶… 삶의 공간을 열었다, 마음이 열렸다
| ‘행복한 나라 1위’ 덴마크의 휘게 라이프 덴마크식 라이프스타일 휘게(hygge)엔 폭신한 양말 같은 따뜻한 아이템이 필수다. 보 크리스텐센 레고코리아 대표 부인과 두 딸이 서
-
[이택희의 맛따라기] 은행잎 쌓이는 110년 서양식 고택에서 파스타를…. 충정로 ‘충정각’
역사의 격랑이 거칠다. 음식 얘기 꺼내기가 조심스럽다.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격동의 순간에도 숨을 고르는 지혜가 요긴하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와 문화가 흐
-
포인트 활용 좋아요…신혼집 안방까지 들어온 대리석
| 젊은층도 관심 갖는 고급석재 사무실 한쪽에 설치된 천연대리석 테이블. 특유의 패턴과 질감 덕분에 딱딱한 사무공간에 리듬감이 생겼다. [사진 허스크 건축&인테리어]새하얀 대리석이
-
콧대 높던 그 곳, 친근함을 입다
| 변화하는 프리미엄 푸드마켓 프리미엄 마트라지만 너무 럭셔리해 부담스럽기보단 산지 공판장같은 편안한 느낌이 물씬 나는 하남 스타필드의 PK마켓 농산물 코너. 청바지에 헌팅캡 차림
-
[커버스토리] 건축, 자연 속에 어우러지다
| 건축 투어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의 글라스하우스. 일본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다.여행의 방법은 천 가지, 만 가지다. 느긋하게 ‘쉼’을 추구하는 여행이 있는가 하면 배부르게
-
[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30 - 예수는 보이는데, 예수 안의 신은 왜 안 보이나
예수 당시에도 그랬다. 사람들은 ‘안’보다 ‘밖’을 보기를 즐겼다. ‘나’보다 ‘남’을 논하기를 더 좋아했다. 그런 일들이 얼마나 비일비재했을까. 급기야 예수는 이렇게 말했다. 너
-
“이제 상아의 나라 아니라 커피의 나라예요”
1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관저는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이다. “코트디부아르, 즉 ‘상아 해안’은 이곳이 15세기 후반부터 상아 거래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