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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찾아준 이름은 ‘오진숙’
잃어버린 아이를 10년 만에 만났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 그사이 아이는 장애인이 돼 버렸고, 가난 때문에 만나자마자 다시 헤어져야 한다면…. 시청률을 올리려고 애써 비비 꼬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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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찾아준 이름은 ‘오진숙’
진숙양은 다소 소극적이고 표현이 서툴긴 하지만 얼굴에서 그늘을 찾아볼 순 없었다. 보육원 동생들과도 잘 어울려 지냈다. 사진은 진숙양이 보육원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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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혁명시대 부녀운동의 영수
▲1953년 2월 헌법기초위원 시절 베이징에서 마오와 환담하는 허샹닝. 김명호 제공 1925년 8월 20일 허샹닝은 랴오중카이와 함께 국민당 중앙집행위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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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운동 자금 늘 스스로 마련 … 장제스가 보낸 뭉칫돈도 거부
1953년 2월 헌법기초위원 시절 베이징에서 마오와 환담하는 허샹닝. 김명호 제공 1925년 8월 20일 허샹닝은 랴오중카이와 함께 국민당 중앙집행위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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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황제' 요하네센, 21년만에 모자 상봉
e스타즈 서울 2008 대륙간캅에서 서양팀 감독을 맡은 노르웨이 입양아 출신 요르네 요하네센 친어머니 상봉. 서울 남산 애니메이션센터, 엄마 손 잡아 보는 요르네 요하네센. 김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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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막판 불붙은 서울시 교육감 선거…대선 뺨치는 혼탁 양상 보여
7월 23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30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현 교육감인 공정택 후보와 전교조가 밀고 있는 주경복 후보가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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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 불만 때문에 되살아나는 私塾
19세기 말 전형적인 사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풍경. 김명호 제공 학숙(學塾)은 청(淸) 말인 1905년 과거제도가 폐지되면서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 2000여 년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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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운동장 풍물시장 신설동 이전 오늘 개장
서울 청계천8가 주변 옛 숭인여중 부지에 조성된 ‘서울풍물시장’이 26일 정식 개장한다. 청계천 복원 전 황학동 벼룩시장에 있던 노점 상인들이 동대문운동장 축구장을 거쳐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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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샤르 오른 엄홍길 등산화도 경매해요
산악인 엄홍길씨가 5월 31일 히말라야 로체샤르 등반 때 신었던 등산화를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 지난 5월 히말라야 로체샤르봉(峯)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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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저지른 '잉크 출신' 이만복은 누구?
1990년대 인기 댄스그룹 잉크의 멤버 이만복(34)씨가 연루된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2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억대의 보험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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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단 연루된 잉크의 이만복은 누구인가
1990년대 인기 댄스그룹 잉크의 멤버 이만복(34)씨가 연루된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헤럴드경제가 12일 보도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2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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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죽을 고비 넘긴 모자 상봉은 행복할까
소냐 나자리오 지음, 하정임 옮김 다른, 304쪽, 1만900원 뚝배기보다 장맛이라 했던가? 약간은 촌스러워 보이는 표지에도 불구하고 "사실이 소설보다 드라마틱하다"란 말을 실감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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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헉, 악, 윽
요즘 세태는 긴 말이 필요 없다. '헉' '악' '윽' 단 세 마디면 끝난다. '헉'은 갑작스레 허를 찔릴 때 지르는 외마디다. '악'은 말 그대로 악 소리가 나는 상황에서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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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고교생 5명 중 3명… 북 "생사확인 불가" 통보
북한이 1977년 전남 홍도에서 납치한 이민교.최승민씨와 78년 같은 장소에서 끌고 간 홍건표씨 등 3명의 납북 고교생에 대한 생사확인 요청에 대해 확인불가라고 통보해 온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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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씨 '돌발 입북' 허술한 주장
1978년 여름 전북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납북된 김영남(45)씨는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쪽배를 타고 표류하다가 망망대해로 흘러간 뒤 북한 선박의 구조를 받아 입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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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의 정치 놀음장된 김영남 가족 상봉
28년 만에 남측 어머니를 만난 김영남씨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납북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해수욕장에 있던 쪽배를 탔다가 망망대해로 흘러간 뒤 북측 선박의 구조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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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방북단이 만난 김철준 김영남과 동일인물로 보인다"
일본 언론은 28일 김영남씨 모자 상봉을 매시간 긴급 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일 정부도 영상을 분석해 김씨가 2004년 11월 일본 대표단의 방북 때 메구미의 남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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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례적 기자회견도 준비 "사전 각본 있을 가능성 커"
납북 고교생 김영남씨의 첫째 부인 메구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라고 밝혔던 은경양(혜경)과 둘째 부인 박춘화씨(右), 그리고 아들 철봉군이 28일 이산가족상봉장에서 처음으로 만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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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납북자 가족 상봉, '일회성 행사' 안 된다
고교 1학년 때인 1978년 북한에 의해 납치된 김영남(45)씨가 어제 금강산에서 어머니 최계월(82)씨와 누나를 28년 만에 극적으로 만났다. 최씨는 막내아들의 얼굴을 비비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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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계월-김영남' 모자 상봉
28일 금강산 해금강호텔에서 열린 '이상가족 상봉행사'에서 28년만에 모자상봉을 한 최계월씨가 아들 김영남씨를 끌어안고 오열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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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영남씨 이산가족 상봉장에 딸 혜경양도 나올 듯
28일 금강산에서 예정된 납북 고교생 김영남씨와 남한의 어머니 최계월씨 상봉 때 김씨의 딸 혜경(사진)양도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혜경양은 1978년 납북된 김씨가 같은 시기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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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김영남 '모자 상봉' 28일
1978년 고교 재학 중 납북된 김영남(45)씨와 남한의 어머니 최계월(79)씨와의 상봉 날짜가 28일로 잡혔다. 남북한은 9일 판문점에서 19일부터 30일까지 금강산에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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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씨 모자 상봉, 납북자 문제 해결 전기돼야
북한이 1978년 납치한 김영남(45)씨를 남한에 있는 모친 최계월(82)씨와 이달 말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때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시절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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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만나게 돼 고마워 만나서 안아주고 싶다"
북한이 6.15 공동선언 6주년 이산가족 특별상봉 행사에서 납북된 김영남씨의 모자 상봉을 수용했다. 8일 김씨의 모친 최계월씨가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