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에 편중대출
중소기업육성을위한 중소기업은행의 외국차관자금전대가 업체선정에 신중을기하지못함으로써 자금수혜가 편재되어왔음이 밝혀졌다. 이는 은행감독원의 67연도중소기업은행업태정기검사보고서에서 밝혀
-
1일현재 17억여불
경제기획원이 집계한 4월1일현재 외자도입실적은 확정사업이 2백84건, 12억2천1백81만1천불, 인가사업이 1백18건, 4억9천3백74만3천불 등으로 모두 17억1천5백55만4천불
-
경인운하 불서 차관
경인지역 종합개발계획과 경인간 수송량격증추세를 고려, 정부는 경인위하 건설의 타당성 조사 및 설계를 69년말까지 완료하는 한편 운하노선측량은 금년 6윌말까지 끝내기로 했다. 2일
-
유찰의 꿍꿍이속|김을 둘러싼 흑막을 벗긴다
곪을대로 곪아온 해태수출을 둘러싼 엄청난 부정이 끝내 곪집을 터뜨리고 말았다. 30만 어민들의 이익을 옹호해야할 수협이 수출업자들과 짜고 약4억원의 폭리를 업자들에게 준대신 거액을
-
불서 1억프랑 차관
정부는 「프랑스」 금융단으로부터 중소기업자금1억「프랑」(약2천만불)의 차관공여제의를 받고 며칠안으로 협정을 맺을 방침이다. 28일 박충근경제기획원장관은 그동안 「프랑스」정부와 금융
-
(완)에너지
심각한 전력난, 석탄산업의 사양화등「에너지」부문의 각종애로는 67년을 계기로 전면적인 검토와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곧기간산업의 무계획한 개발이 경제전반에 얼마나 큰영항을
-
천5백만불내 인가
지불보증이 발급된 대일상업차관계류분 5천2백만불「알루미늄」공장등2건, 1천5백11만불에대한 일본정부의 수출승인(EL)이내 인가되었다. 주일구매사절단이 20일 경제기획원에 보고해온바
-
<전환기라지 만…67년의 경제<(4)식량자급 뒷걸음 | 외곡도입 유례없는 백56만톤 | 농지법 개정·농협 개편론등 몸부림만
전환기의 몸부림은 농업 분야에서도 뚜렷했다. 성장균형에서 뒤떨어진 이 분야는 전환권에 들어가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만 되풀이―. 농촌 근대화를 위한 농지법 제정이 그렇고 농협 개편론
-
67년의 경제(1)전환기라지 만 | 수출력 한계도달 | 타개책으로 환율조정에 기대 | 무턱댄 차관… 외환 이상 비대증
고도성장의 그늘. 성장이 주춤하면 그늘에 가려있던 병폐가 양지로 나오게 마련. 2차5개년 계획이 착수되고, 양대 선거와 경제개각이있었던 67년은 지난날의 양적 확대의 주름살이 경제
-
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47)
사회 김경동(서울여대 교수·사회학) 최경렬(대한 토목학회 이사·도시 계획) 손정목(공무원 교육원 교수·도시 계획) 윤정섭(서울대 공대 교수·건축학) (39)군대의 역할……·………
-
잠적한 「무제한 송전」|「일등절전」으로 번진 전력사정
올들어 두 번째로 제한송전에 접어든 전력수급 사정은 제한송전으로도 모자라서 「자진절전」호소로 수용가들의 마음을 달래는데까지 이르렀다. 지난 64년4월 13만2천킬로와트의 예비(잉
-
KAL기 도입에 거액 부정
대한항공의 항공기 도입에 따른 거액의 「코미션」 수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7일상오 대북에 여행중인 신유협 전 대한항공사장을 소환해달라고 외무부와 관계수사기관에 요청했다. 검찰
-
2백82만불 유용
수출우선의 행정지원을 받고있는 수출산업계가 금년들어 9월말까지 수출용원자재를 2백82만8천불이나 유용, 18건이 수입정지처분을받고 검찰에의해 조사된 것이 73건, 고발된 것이 13
-
내자 6억·외자 2천만달러
제9차 수출진흥확대회의가 25일 박 대통령 주재 아래 청와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8월말 현재 품목별 및 지역별 수출실적과 전망을 분석하고 수출산업에 대한 긴급지원과 전자공업
-
일 평균 50%나
「네거티브·리스트·시스템」에 의한 무역제도의 개편이 지난 7월 25일에 단행된 이후 수입액이 급격히 증가, 무역 자유화를 통해 연내에 5천만불을 더 소화하려는 정부 계획이 어렵지
-
1조 1천 억원|경제 각의, 새해 총 자원 예산안 의결
경제장관회의는 31일 하오 연간 경제성장률을 10%로 하고 국민총생산(GNP)를 1조 1천 1백 7억원(65년 불변가격)으로 본 68년도 총 자원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68연도
-
6억9천7백만불로
총수급규모 5억9천6백80만불의 올해 외환수급계획을 수입 6억9천7백70만불, 지불 6억7천6백30만불, 수입초과 2천1백40만불로 각각 증액 조정하려면 재무부는 이 2천1백40만
-
올해보다 줄 듯
【워싱턴10일합동】최근 미국의 권위 소식통들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원조가 개발차관 (DL)에 집중될 것이라고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AID 당국은 한국에 대한 68연도 회계연도 DL
-
(상) 「농공병진」 5·3 쟁점의 궤적
자본 축적이 빈약한 후진국이 단번에 전 산업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높은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가? 그 소요자본을 조달, 투입하려면 너무나 벅찬 부담이 되고 급격한 「인플레」를 유발,
-
외환보유 조정 시급
해외 부문에서의 통화량 억제 문제가 재정 안정계획의 핵심과제로 등장되고 있거니와, 금년 들어 매달 평균 1천만불 이상이나 늘어나고 있는 외화 보유고는 재정 집행의 제약 내지 금융의
-
중·장기 투융자 취급
한국개발금융주식회사(KDFC)가 20일 상오 11시 조흥은행 강당에서 창립주주총회를 가짐으로써 드디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수권자본 5백만불(27만주) 중국내 불입할당액 3백
-
5백80만달러 승인
국군의 월남 증파 경비로 올해에 미측이 부담키로 된 1천80만불의 특별지원자금 중 처음으로 5백80만불의 사용승인이 미국정부로부터 통고되어 왔다. 19일 경제기획원은 이 통고에 따
-
외자도입 촉진된다지만, 우려되는 「금융개방」|5대 「외은」지점 설치의 배경
세계「랭킹」1·2·3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삼대은행(BOA·CMB·FNCB)과 일본의 삼릉·동경은행이 멀지 않아 국내에서 그들의 금융활동의 거점을 마련하게 된다. 「개방」의 기
-
(47) 도약의 기수
한국비료 울산공장이 드디어 역사적인 호흡을 시작했다. 1967년 1월 6일 상오11시-. 조촐한 시동식과 더불어 이 「매머드」 공장은 고고의 「엔진」 소리를 내밷으며 출산을 신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