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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오렌지 컨테이너 수상한 연쇄 화재…원인은 농약이었다
지난 4일 오전 10시 48분쯤 경남 창원시 용원신항으로 들어온 미국산 오렌지 컨테이너 1동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수입산 농산물에 대한 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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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완의 마켓 나우] 자율주행 발전 ‘레벨’ 어디까지 왔나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 우리는 전기가 석탄·석유·천연가스를 대체하는 전기화의 시대를 맞이했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차량 전자화가 전개되고 있다. 차량 전자화의 3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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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기술, 고대 연금술처럼 ‘경계의 사색’ 일깨워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끝〉 최근 국내 퀀텀연구소가 개발한 상온 초전도체 LK-99가 큰 이슈다. 아직 검증되진 않았지만 세상에 없었던 신소재다. 다른 초전도체는 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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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독·영 전차 250대 넘게 오면...우크라 전쟁 확 달라진다, 왜 [Focus 인사이드]
2022년 3월 24일(이하 현지시간), 전쟁 시작 1개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니아 대통령은 서방 국가의 주력 전차 지원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나토(NATOㆍ북대서양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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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국내 1차에너지 18.8% 차지하는 LNG, 어떻게 우리 집까지 올까
공기보다 가벼운 가스 운반법부터 무색무취 LNG에 악취 넣는 이유까지 천연가스 궁금증 다 풀었죠 추운 겨울 실내 온도를 높일 때, 불로 음식을 만들 때 등 가스는 우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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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가스관 잠근 러시아, 원전 확대로 맞선 유럽
━ 유럽 vs 러시아 에너지 치킨게임 김동호 논설위원 스칸디나비아반도 동쪽의 핀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 서부 유전지대는 최근 끝없는 불기둥을 내뿜고 있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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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까지 녹인다'는 구미 불산 누출 10년..노후산단 사고는 계속된다
2012년 9월 27일 CCTV를 통해 확인된 경북 구미 화공업체 불산가스 누출 당시 상황. 가스가 순식간에 누출되면서 작업자를 뒤덮고 있다. 연합뉴스 2012년 9월 구미 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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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퍼스펙티브] 우크라이나전 후유증, '회색 코뿔소' 가스 대란 덮친다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유럽발 가스 파동 공포 "겨울이 오고 있다. (Winter is coming)" 최고의 미국 드라마로 꼽히는 '왕좌의 게임'. 이 드라마의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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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장 기술 활용하겠단 홍보가 과장광고?...공정위로 간 '그린워싱'
환경단체가 문제 삼은 보도자료. 사진 속 시설은 호주 바로사-깔디따 가스전 전경. SK E&S 공식 블로그 캡처 "CO2(이산화탄소) 없는 친환경 LNG(액화천연가스)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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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이재명, 납증기 마시며 12시간 노동…속옷 흠뻑 젖었다"
사진 SNS 캡처,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살 나이에 목걸이 공장에서 일했던 사연을 소개하며 “잊히지 않는, 아니 기억하려 애쓰는 삶의 경험 때문에 가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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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발전 포함된 녹색분류체계 공개…환경단체 "제도 취지 훼손"
LNG 생산기지 저장탱크 전경. 연합뉴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이 정부가 마련중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새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정부가 발표한 초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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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위험 낮은 '액체수소' 생산 및 장기 저장, 한국전기연구원이 해냈다!
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명성호)이 미래 수소경제 실현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액체수소 생산 및 장기 저장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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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탄소 감시, 옆 회사 폐열도 활용…'탄소중립'에 앞서가는 기업들
석유화학 업체가 밀집해 있는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하얀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말 통과된 탄소중립기본법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ND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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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으로 무한 에너지 생성, 30년 뒤 꿈 이뤄질 것”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프랑스 남부 카다라슈에서 진행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장치의 조립 현장. 하반기부터 진공용기 등이 들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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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2050년, 무한 에너지의 시대를 꿈꾼다
프랑스 남부 카다라슈에서 진행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장치의 조립 현장. 저온용기 아래쪽에 설치된 한 개의 원형초전도자석과 18개의 지지구조물이 설치돼 있다.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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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강국 다시 한번 입증…하지만 시장 30% LNG만으론 한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T현대중공업그룹 한국 조선업계가 카타르로부터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 계약을 따내며 향후 7년간 도크를 채울 밑천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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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6만대분 기름에 불 … 검은 연기 고양서 잠실까지 퍼져
소방헬기가 7일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휘발유 저장소에 붙은 불이 진화되지 않아 주민들이 휴일 내내 폭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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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이 세계 최초" 한국 조선 빅2 싸움 붙었다
“세계 최고이자 최초 기술”(대우조선해양) “2년 전 이미 구현된 기술”(현대중공업) 국내 조선사 ‘빅2’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기술력을 놓고 때아닌 원조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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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0척, 韓조선 15척 수주···中 꺾고 세계1위 복귀?
미국 텍사스주 멕시코만에 건설중인 프리포트 LNG 수출기지에 LNG선이 정박해있다. 프리포트 수출기지가 완공되면 국내 LNG 수입선 다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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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달아오르는 수소전기차시장] 주행거리 길고 오염물질 없는 강자가 온다
독일·일본 정부 수소차 확산 적극 지원 … 현대차·도요타·혼다·벤츠도 속속 신모델 내놔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 사진:현대차 제공 피에르 에틴 프랑크(Pie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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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정석]겨울 혼밥은 따뜻해야 한다, 설거지 걱정없이
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 혼자 먹는 밥.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혼밥'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간편식이나 즉석식품으로 일관하는 혼밥은 편하긴 하지만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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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수영하는데 살균소독제 가스 유입돼 어린이 28명 병원행
28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북구의 한 스포츠센터 지하 2층 수영장에 수영장 살균소독제가 가스 형태로 유입됐다. 이 때문에 수영강습을 받던 초등학생 28명 등 34명(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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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안쓴다'던 수영장서 락스 가스 유입돼 27명 병원행
[사진 연합뉴스] 락스를 쓰지 않는 수영장이라고 광고하던 부산의 한 수영장에서 락스 성분의 살균소독제 가스가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 초등학생을 비롯한 이용객들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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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가뭄에 단비’ … 올들어 선박 첫 수주
‘4월 위기설’에 시달리는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다음 달 당장 4400억원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 말 그대로 ‘가뭄에 단비’다.대우조선은 2일 유럽지역 선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