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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형태 재조명 '블랙 앤드 화이트 展'
검은색만 칠해진 정사각형의 화면.한참을 그림에 집중해야만 캔버스 가운데 그려진 십자가 모양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검정에 빨강.파랑이 아주 조금 섞여 이같은 미묘한 표현을 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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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일.스위스 작가 3인展
단색의 단순 도형으로 작품을 이루는 특징을 공유하면서도 각기독자적인 조형세계를 펼쳐 국제 화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외국작가3인의 전시회가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고 있다. 50년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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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파리 추동기성복컬렉션
『거리는 가장 아름다운 패션쇼 무대.』 프랑스 디자이너 J C 카스텔바작의 말은 11~20일 파리에서 열린 96 추동 프레타포르테(기성복) 컬렉션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압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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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형대 個人展
지난 60년대 이후 대나무발을 투과하는 빛살의 문양을 연상시키는 독자적 추상화 세계를 추구해온 서양화가 김형대(金炯大.60.이화여대교수.사진)씨가 5년만에 박영덕화랑에서 개인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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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랑 '표면과 이면사이'展
한국과 미국.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개념주의 계열의 젊은 작가 3인의 작품을 대비해볼 수 있는 「표면과 이면사이」전이 12일부터 국제화랑에서 열린다.(02)735-8449.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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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크롬 추상표현展
한국현대미술 50년사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두가지 경향을 중심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비교.감상할 수 있는 「모노크롬+추상.추상표현주의」전이 그로리치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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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한국 모노크롬展-갤러리 현대
「왜 모노크롬인가」. 70년대 한국 화단을 풍미한 큰 흐름은 모노크롬이라고 할 수있다.우리 미술사에 어떻게 모노크롬이 전면에 등장할 수 있었을까.이런 의문을 갖는다면 꼭 봐야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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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하우스의 화가들' 서울 나들이
지난해 미술의 해를 맞아 광주비엔날레와 중앙비엔날레등을 비롯,대규모 전시로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인 미술계는 올해도 의욕적인 기획전시를 마련해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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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민展
10월1일까지 현대아트갤러리((552)2233) 희화화(戱畵化)된 인물화를 통해 인간 내면의 모습을 드러낸 재불(在佛)화가 정하민(鄭夏旻.45)씨의 근작전.회색과 청색등 모노크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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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추상미술의 "현주소"-에콜드 서울展
전시형식을 빌려 강력한 현대미술운동을 전개했던 『에콜 드 서울』전이 20주년을 맞아 6일부터 19일까지 관훈갤러리((733)6469)에서 기념전을 갖는다. 올 출품작가는 이 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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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리히터展 "영향력있는 아티스트"93년시즌서 2위랭크
옛동독 출신작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누리고 있는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들이 국내 처음으로 서울 청담동 서미갤러리에서 30일부터 9월16일까지 소개된다. 리히터는 독일 카피탈誌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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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의 작품세계-鄭秉寬(미술평론가)
中央日報 창간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갤러리현대에서 열린박수근30주기 기념전이 유료관람객 3만여명을 동원하고 지난달 30일 막을 내렸다.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소박한 마음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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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성展-예화랑 26일까지
조선대교수로 재직중인 황영성(黃榮性.54)씨의 근작소개전. 산과 마을.가족등 이제까지 그리던 그림들과 같은 소재를 다루면서도 조금변모한 화풍을 보이는 신작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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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紙 드로잉서 설치미술까지 환기미술관 8人 작품展
전통적 재료를 현대로 끌어냈을 때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의접목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가.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국현대미술의 검증과 모색이란 연속테마전을 펼치고 있는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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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내일을 향해 쏴라
김순호라는 사람의 뚝섬경마장식 자막 번역으로 화제가 됐던 『스팅』의 3인조 조지 로이 힐 감독과 폴 뉴먼.로버트 레드퍼드가 만든『내일을 향해 쏴라』는 무법자나 범죄자를 낭만적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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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泰浩전
〈9월3일까지 박영덕화랑〉 (544)8481 單色調의 짧은 선을 무수히 반복해 화면을 가득 채우는 모노크롬작업을 해온 金泰浩씨(46)의 14번째 개인전. 소개작은 지난해와 금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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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모노크롬 선뵌다-환기미술관 30,40대 작가초대展
환기미술관이 개관2주년 기념전으로 6일부터 한달간『모노크롬이후의 모노크롬』이란 제목으로 金春洙.韓明鎬.尹命在.朴永夏.崔仁宣.韓廷旭씨등 30~40대 젊은작가 6명을 초대한 전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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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40년의 파노라마 "월간미술"5돌 "..얼굴전"
해방이후부터 본격 전개된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을 대표작가들의 대표작으로 압축해 보여주는 화제의 전시가 열린다.『月刊美術』이창간5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4월5일까지 호암갤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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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욱 평면작업전 내달 6일까지 화랑사계
절제되고 상징처리된 조각을 통해 현대사회 의식의 혼란상을 빗댄 심각한 작업을 해왔던 조각가 韓廷旭씨(33)가 본격적인 평면작업을 선보이는 개인전을 열어 눈길을 끈다. 인사동 화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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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PC컬러 그래픽시대 열렸다
81년 세계최초의 그래픽카드인 MDA(Monochrome Display Adapter)와 CGA(Color Graphics Adapter)카드가 IBM에 의해 탄생한지 11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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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난희씨 21회 개인전
중견여류화가 석난희씨(53)가 통산21번째 개인전을 30일까지 수화랑((555)6756)에서 갖고 있다. 지난 62년 이후 거의 해마다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열어온 석씨는 청회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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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범씨 2년만에 개인전
실험적 현대작업으로 주목받아온 화가 문범씨(36)가 평면과 입체의 조화를 추구한 작품들을 모아 2년만에 개인전을 연다.8∼18일 진화랑.(738)7570. 그는 차갑고 정서적인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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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 체로 엮는 「손의 흔적」
「6면체 화가」진옥선씨(40·경원전문대 교수)가 여섯 번째 개인전을 21일까지 갤러리 아미(514-5568)에서 열고있다. 진씨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고집스레 6면체의 테마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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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동 정완규씨 태피스트리 작품 전|제12회「??울전」부산·제주 두 곳서
이탈리아에서 활동중인 여류작가 정완규씨(37)가 6년만에 잠시 귀국 해태피스트리 작품 전을 15∼22일 샘터화랑(514-5120)에서 갖는다. 정씨는 이 전시회에 자연들을 암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