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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처리인 리포트] 고3 딸을 하늘나라 보낸 엄마의 전화 한 통
일러스트=강일구 지난달 31일 대구시 효목동에 사는 독자 이영숙(60)씨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암투병을 하다 짧은 생을 마감한 딸의 엄마였다. 이 날짜 중앙일보 건강섹션 3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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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처리인 리포트] 고3 딸을 하늘나라 보낸 엄마의 전화 한 통
일러스트=강일구 지난달 31일 대구시 효목동에 사는 독자 이영숙(60)씨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암투병을 하다 짧은 생을 마감한 딸의 엄마였다. 이 날짜 중앙일보 건강섹션 3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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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김정선 전일시 9월 11~24일장소 서울 종로구 송현동 이화익갤러리문의 02-730-7817화가 김정선(37)은 오래된 인물사진 속에서 시간을 추출한다. 그 시간은 누군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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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사업’ 오랜 인연 현정은-김정일, 이번엔 …
평양을 방문 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오랜 인간적 사연을 갖고 있다. 현 회장 입장에선 시아버지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전 마지막 ‘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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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생순’ 실제 주인공 임오경 감독이 들려준 뜻밖의 이야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임오경 감독이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사령탑이 됐다. 코트에서는 ‘싸움꾼’이라 불릴 만큼 전투적인 그녀이지만 집에서는 똑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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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언급‘승합차 모녀’활짝 웃다
이명박 대통령이 신빈곤층 사각지대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했던 ‘봉고차 모녀’가 시름을 덜게 됐다. 인천 남동구에 사는 김옥례(52)씨 모녀는 소득·재산이 없는데도 10년 된 낡은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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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봉고차 때문에 거리 나앉을 판”
“대통령 할아버지, 요즘 어려운 경제 문제 때문에 많이 힘이 드시죠? (중략) 저는 대통령이 되어서 이 나라의 기둥이 되고 웃음과 꿈을 주는 여자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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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129콜센터’서 1일 상담원…‘편지 모녀’주인공과 전화 통화
“어떻게 편지 쓸 생각을 했어요?”(이명박 대통령) “어머니가 많이 울고 슬퍼 보여 그렇게 하게 됐어요.”(초등학생 김모양) “어머니 바꿔 주세요.”(이 대통령) “안녕하세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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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조용히 “엄마” 라고 불러 보는 시간
명절이 와도 즐겁지 않다는 사람이 많다. 경제가 어렵다지만 가족애까지 약해지면 안 되는 법. 오랜만에 모인 가족·친지끼리 돈 아낀다고 TV만 바라보거나 먹는 일로 한나절을 보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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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청혼의 벽’엔 사랑이 흐른다
#1. 남자가 여자의 손을 잡고 청계천을 걸었다. 청계9가 두물다리 아래에 섰을 때 어디서 날아온 불빛이 두 사람을 때렸다. 다리 아래로 떨어지던 폭포 물줄기 위에는 거짓말처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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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기의 머니콘서트] 개인 투자자들의 통곡
10년 가까이 주식투자를 해 온 장모(자영업자·48)씨는 얼마 전 빈털터리로 주식시장을 떠났다. 외환위기·대우사태·카드대란 등 온갖 풍파를 겪었지만 이번 금융위기에 백기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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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곶감 하나 먹으면…
‘누워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감 고장의 인심(순박하고 후한 인심)’ 같은 속담에서 엿볼 수 있듯이 요즘 제철을 맞은 감은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다. 하지만 서양에선 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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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직접 쓴 나의 사연 많은 인생과 사랑, 그리고 행복
미국에‘살림의 여왕’마사 스튜어트가 있다면 한국에는 오래전부터 서정희가 있었다. 많은 주부들이 아름다운 그녀가 뚝딱뚝딱 무언가를 만들어낼 때마다 지지를 보냈다. 심지어 가족에게 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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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떼어준 딸의 효심이… 공무원·의사의 배려가… 모녀 생명 구한 네 번의 '기적 릴레이'
스스로 재생하는 인체의 신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기가 간이다. 건강한 간은 어느 정도 잘라내더라도 곧 원상태를 회복한다. 그 특성을 이용한 것인 생체(生體) 간 이식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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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생명 구한 네 번의 ‘기적 릴레이’
기적① 복지사의 손길“비싼 수술비에 삶 포기한 여인 방송국에 사연 보내 새 희망을 찾아줘”지난해 9월 7일. 대전시 월평2동 주민자치센터(옛 동사무소)에 병색이 완연한 작은 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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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창업주의 혼외 딸 주장
최근 코오롱그룹의 가족사와 관련된 사건 하나가 불거졌다. 스웨덴에 살고 있는 A씨가 자신의딸이 코오롱그룹의 창업주인 고 이원만 회장의 딸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 이들 모녀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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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여행] 제사상에도 반 토막만 오른다는 ‘귀한 맛’
제약회사 영업사원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샐러리맨이 다 그렇겠지만 이익 창출을 위해 최전방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곁을 지켜주는 여자친구에게 제대로 해 준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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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프리미엄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하는 보디 셰이핑 프로젝트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4월 28일부터 4주 간 ‘내 안의 새로운 나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보디셰이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독자 8명(2인1조, 4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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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엄마가 내 남친과 … ‘중년의 도발’
엄마라는 중성적 단어에 숨겨진 여성의 욕망을 풀어낸 김태희 감독의 ‘동거동락’.한국 사회의 부부, 나아가 가족관계를 비틀어 본 오점균 감독의 ‘경축! 우리 사랑’.다 자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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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합작요리에 이구동성 “원더풀!”
중앙일보 프리미엄 라고스티나와 함까하는 모녀의 행복스토리 호스트 가족에게 한식 접대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자식 생각뿐이다. 행여 떨어져 지내기라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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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모녀의 행복 스토리를 기다립니다
중앙일보 프리미엄에서는 라고스티나와 함께 엄마와 딸의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행복 스토리를 기다립니다. 엄마와 나눴던 특별한 기억, 가슴 시렸지만 따뜻했던 추억, 딸과 보냈던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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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는 쓰러지지 않아요
눈물이 고여 있거나 멍한 눈동자를 한 여인들 사이로 노래가 흐른다. “하늘은 우리 머리 위로 그림자를 드리우고, 천국의 일곱 층은 우리 가슴을 찢어 놓네.” 샘물이 눈물로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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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저혈당 딛고 한라산 등반 "딸아, 건강하게 살아다오"
한라산의 가파른 산등성이가 앞을 가로막는다. 호흡이 거칠어지며 눈앞이 캄캄해진다. 시야를 가리는 안개비를 뚫고 내딛는 발걸음이 족쇄를 찬 듯 무겁기만 하다. ‘당뇨 모녀’.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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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피아노 한 곡, 이야기 한 자락
이경숙의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만~4만원. 02-580-1300. 베토벤 소나타 32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개, 모차르트 소나타 19개, 프로코피예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