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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충남교육상 받은 안성준 온양고 교장
안성준 온양고 교장이 최근 충남교육상 시상금 전액을 제자들에게 장학금으로 내줬다. 안 교장은 온양고 출신이다. 2년 전 아산교육장 임기를 마치고 온양고 교장이 됐다. 동문들이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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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 최강전] 학생한테 프로가 당했다
중앙대 이호현이 28일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이호현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5점을 넣었다. [고양=임현동 기자]‘농구 명문’ 중앙대가 지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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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 도미니카·아이티에 ‘불’ 밝힌 한상
최상민 사장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 있는 해상왕 장보고 기념물 앞에 서 있다. 지난달 16~18일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한상대회에 참석할 때였다. 최정동 기자 2010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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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대는 '의사면허 발급소?'
환자만 서울 대형병원을 찾는 건 아니다. 지방의대생도 졸업하면 너도나도 서울 대형병원으로 몰린다. 인턴·레지던트의 수련과정을 서울에서 밟기 위해서다. 지방의대가 설립 된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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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체취 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모교 품으로
연희전문학교 시절의 시인 윤동주(왼쪽)와 윤동주가 직접 필사한 시집원고를 받아 해방 직후까지 보관했던 후배 정병욱. [중앙포토] 시인에게 이 세상은 병자들의 집합소였다. 그래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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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해외연수자 선발 外
◆해외연수자 선발=SBS문화재단(이사장 윤세영 SBS 명예회장)은 5월 31일 정효식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를 포함해 언론인 7명, 교수 22명을 ‘2012년도 해외연구지원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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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잇' 소셜데이팅, 이상형(짝)을 소개시켜 줘야 진짜 소개팅이다
바쁜 현대 사회인들은 이상형 기준이 높아, 안타깝게 솔로로 지내며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투잇’(대표 권동완, www.tw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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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뛰고 은퇴하는 서장훈 “내년 연봉 1억 + 개인돈 1억 사회 기부”
서장훈‘국보급 센터’ 서장훈(38·KT)이 한 시즌(2012~2013)만 뛴 뒤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21일 서울 신사동 한국농구연맹(KBL) 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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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지어 암 걸렸다’는 환자, 그 마음부터 고쳐줘야
의료와 인문학을 주제로 지난 3일 서울 신촌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의사들과 예술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좌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작곡가 김영경씨, 서홍관 국립암센터 본부장, 정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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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서울대 합격…'일반고 동거'의 힘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한성고에서 중앙여고 3학년 학생이 논술 지도를 받고 있다. 한성고·인창고·중앙여고는 2010년부터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수학·논술 등 심화교육을 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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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월급밀린 회사 받아 50년후 英왕실 감동시켜
한국도자기 김동수 회장이 ‘다이아몬드 주빌리’ 기념 공식 도자기로 선정된 접시를 안고 있다. 접시에는 40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박혀 있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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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 망할 뻔한 회사, 세계 10위권 만든 '15년 CEO'
그는 기상천외한 ‘낙하산’ 사장이다. 행정고시를 패스해 재경부 대변인과 공보관 등 일명 ‘꽃길’을 걷다, 어느 날 다 접고 망해가는 회사로 갔다. 1998년 7월 15일자 신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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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삶 강영우 박사 ‘가진 것 다 주고 떠나렵니다’
강영우 박사가 9일(현지시간) 워싱턴 국제로터리재단 평화센터에 장학금 25만 달러를 기부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왼쪽부터 강 박사의 부인 석은옥 여사, 강 박사, 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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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딸, 유치원서 '심은하가 이렇고…' 듣자
최근 펴낸 『굿 소사이어티』에서 지상욱(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배려하고 양보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슬하의 두 딸에게도 비우고 나누는 마음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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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NC 학비 대비 교육 최고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캠퍼스(UNC)가 학비 대비 가장 좋은 교육을 받는 미국 공립대학으로 뽑혔다. 4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 매체 키플링어(Kiplinger)는 UNC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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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봉 사장님 최희암 “지금 하면 더 잘할 텐데”
최희암(왼쪽) 전 감독이 모교 후배 선수를 지도하고 있다.모교인 연세대 체육관 코트에 선 최희암(56) 전 감독의 머리칼은 희끗희끗했다. 하지만 아마추어 농구대회인 농구대잔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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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유재학 마침내 362승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48·사진) 감독이 프로농구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최단기간·최연소 최다승 기록이기도 하다. 모비스는 23일 창원에서 열린 2011∼2012 KB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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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362승 신선우 넘보는 361승 유재학
프로농구 감독 정규경기 최다승 기록은 신선우(55) 전 SK 감독이 갖고 있다. 그는 현대 감독이던 1997년 2월 6일 삼성과의 경기부터 SK 감독으로 모비스를 상대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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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13% 내릴 수 있다
본지 6월 13일자 1면.대학의 부적절한 예산 편성 등을 바로잡으면 지금보다 등록금을 최소 12.7% 낮출 수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 113개 대학의 등록금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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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문인상 오태석·한상완·정구종
연세대 문과대학 동창회(회장 노원복)가 모교의 명예를 빛내거나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동문·교수에게 주는 제11회 연문인상 수상자로 극작가인 오태석 극단 목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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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호킹’ 신형진, 생명 은인 러포트 5년 만의 재회
러포트 전 주한미군 사령관(왼쪽)이 20일 서울 반포동의 한 호텔에서 신형진(오른쪽)씨를 만나 안부를 묻고 있다. 이날 신씨는 2004년 러포트 사령관의 도움으로 위급 상황을 넘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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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제학교탐방] 조기유학의 새로운 대안 BHCS
"이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요. 종교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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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서 안경 올리는 동작만 봐도 타자들 기죽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무후무(前無後無)라는 표현을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후배 기자가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다’고 기사를 보내오면 “지금까지 없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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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서 안경 올리는 동작만 봐도 타자들 기죽어”
1984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짓는 순간 최동원과 한문연이 얼싸안고 있다. [중앙포토] 전무후무(前無後無)라는 표현을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후배 기자가 ‘전무후무한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