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궁차오 숙부 “붓 희롱할 줄 알아야” 조카 엄하게 교육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1〉 소년 시절 친부와 함께한 예궁차오(오른쪽). [사진 김명호] 1981년 10월 중순, 타이베이의 룽민총의원(榮總) 응급
-
장제스 “린뱌오 끝까지 추적해라” 미군 수송기 행적에 촉각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64〉 태평양전쟁 기간, 버마 파견군 시절의 두위밍(오른쪽 첫째). 왼쪽 첫째는 윈난성 주석 룽윈. [사진 김명호] 중·일 전
-
서울 10배 면적 휩쓴 메뚜기떼···데워진 인도양이 불러왔다
지난달 1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산불을 피해 도망쳐나온 코알라가 도로에서 빗물을 핥고 있는 모습. [REUTERS=연합뉴스] 지난해 9월 시작해 5개월 넘게 계속
-
홍콩은 도심 여행? 남중국해 가면 생각이 달라질 걸
s 아무리 왕가위 감독 영화의 광팬이고 신발을 싸게 사는 데 꽂힌 ‘쇼퍼홀릭’이라도 한여름 홍콩 도심에서 이틀만 지내도 심신이 지친다. 거리마다 꽉꽉 들어찬 인파와 2층 버스가
-
[삶의 향기] 차라리 하늘을 나는 펭귄을 믿어라
신예리JTBC 보도제작국장밤샘토론 앵커나무에 스파게티가 주렁주렁 열리고, 펭귄 떼가 유유히 하늘을 난다. 도깨비의 변덕이 빚어낸 이변이냐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각기 1957년
-
홍수 두려워 신중해진 행동 ‘만만디’ 낳아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장구한 왕조 역사의 시조로 여기는 전설 속 우(禹) 임금의 화상이다.재난을 불렀던 거센 물길을 잡은 중국인 마음속 치수(治水)의 영웅이다. 중국에서는 ‘옛날’
-
[박재현의 시시각각] 가난한 발바닥의 하소연
박재현논설위원소설가 김훈은 장편소설 『개』(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에서 진돗개 수놈인 보리를 의인화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들여다보았다. 그는 “개 발바닥의 굳은살 속에는 개들이 제
-
[TONG] 지랄발광의 카타르시스, 국립극단 '죽고 싶지 않아' 리뷰
달리고, 구르고, 치고받고 아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인다.거침없이 벽을 기어오르고, 공중에 간당간당 매달리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내린다. 바닥을 기었다가 굴렀다가 느려지는 법이
-
빈티지 따지나요? 유럽 와인 애호가군요
부산 대연동 경성대 부근에서 와인바 ‘비나포’를 운영하는 이승훈 소믈리에는 여유가 생기면 프랑스 보르도 2000년 혹은 2005년산 와인을 사둔다. 둘 다 보르도 포도 품질이 좋았
-
빈티지 따지나요? 유럽 와인 애호가군요
부산 대연동 경성대 부근에서 와인바 ‘비나포’를 운영하는 이승훈 소믈리에는 여유가 생기면 프랑스 보르도 2000년 혹은 2005년산 와인을 사둔다. 둘 다 보르도 포도 품질이 좋았
-
비스트 손동운의 도전과 좌절 함께한 ‘울보 아빠’의 편지
[최고의 유산] 아이돌 그룹 ‘비스트’ 손동운의 아버지 손일락 교수 “가수 되고 싶다”는 아들 말에 충격무조건 반대 않고 ‘꿈 이루라’ 지원데뷔 직전 포기한 아들에겐 “고생했다”비
-
[2015년 당신의 얼굴 운세 '관상'] 톱스타 얼굴형으로 내 관상보기
얼굴형으로 성격을 볼 수 있다. 관상학에는 목,화,토,금,수 오형의 관상이 있는데 이 기본 여행의 관상법으로 성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두 가지 형이 섞이는 얼굴이 있는데 이
-
안녕하세요 변덕쟁이 아빠 “한 번 삐치면 회사도 안 나가…”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변덕쟁이 아빠’.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변덕쟁이 아빠가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
-
그대 길 잃고 헤맬까 등불처럼 해가 떠오릅니다
경북 포항 호미곶등대 뒤로 아침해가 밝아온다. 호미곶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32분 28초 상생의 손 오른편에서 떠오른다 바다는 변덕이 심하다. 하루에도 열두 번씩 날씨가 바뀐다
-
[삶의 향기] 니들이 수고가 많다
우려내고 남은 녹차 티백을 탕 안에 집어넣고 물을 채웠다. 돈 안 들고 쉽게 하는 나만의 스트레스 퇴치법이다. 따끈한 물에 반욕을 하자니 온몸이 꽤나 분주해진다. 서늘한 상반신과
-
[포인트아이템]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는
매 시즌 ‘핫 아이템’이라고 불리는 최신 유행 제품들이 소개됩니다. 하지만 그중 실생활에서 실제로 인기를 얻는 아이템은 무척 드물죠. 패션이 아무리 좋아도 환상만 갖고 살아가기에
-
비즈니스 감각이 통할까
“Place me in your eyes and close, Let me in your eyes live.”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셰이크 모하메드 두바이 국왕과 속마음을 터놓게
-
[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 스타 사진작가 김중만
그에게는 아프리카 냄새가 난다. 그을린 피부, 땋아 내린 레게머리. 얼마 전 우연히 시청 앞 횡단보도에 서있는 그를 보았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회색 직장인의 숲에서 온통 검은색으로
-
거짓말도 병
"있다" "없다" "봤다" "못 봤다" "나는 모르는 일이다"… 지난해부터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황우석 교수 때문에 결국 '거짓말'로 매듭지어졌다. 거짓말은 때론 개인과 사회에 엄
-
[Family건강] 거짓말도 병
온 국민을 들뜨게 했던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결국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거짓말은 때론 개인과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는 병적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실은 일상에서 늘
-
[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③] 자위행위
한 선비가 있었는데 성품이 좀 음탕한 편이었다. 그 선비의 사랑방에는 묘하게 구멍이 뚫린 호박이 감춰져 있었다. 호박에 난 구멍은 어찌 보면 여성의 아름다운 옥문과 비슷했다. 호박
-
(7)-일선감독이 말하는 올림픽 유망주
비가 뿌렸다 갰다 하루에도 몇 번씩 조화를 부리는 변덕스런 장마철 날씨처럼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예상 기상도도 흐림과 맑음으로 반전을 거듭, 애간장을 태운다. 5년 가까
-
"김일성, 말 실수잦고 남의 말 안들어"|신-최씨가 말하는 「북한견문과 생활」
김일성은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노쇠하고 시력조차 매우 나빠 글을 갈 읽지 못할 뿐만아니라 귀마저 갈 들을 수 없다. 통상 월북한 인민배우 유경애가 입체 낭독한 것을 녹음으로 듣거
-
"한때 비"…얼마나 온다는 얘긴가|일기예보를 정확히 이해하는 법
날씨의 변덕이 심한 계절이다. 여행·낚시·등산 등을 떠나기에 앞서 꼭 체크해두어야 할 것이 일기예보다. 비올 가능성·강수량·각종 주의보·경보 등을 사전에 파악해두어야 계획에 차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