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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데 값도 착한 그 옷과 소품들 나도 사 보고 싶다
#2009년 1월 26일 ‘호주의 날’. 캔버라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길라드 총리는 봉변을 당했다. 원주민 시위대에 쫓겨 신발 한 짝이 벗겨질 정도로 황급히 대피해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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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핸드백' 보도 뒤 대변인이 보낸 문자
허진정치국제부문 기자지난 2일 오후 6시 인수위 출입기자들에게 조윤선 대변인 명의로 문자메시지가 왔다. ‘최근 박근혜 당선인이 사용하는 가방은 국산 고가 브랜드 제품이 아니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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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돈 18억' 꿀꺽 女행원, 간부와 성관계도
서울 양천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새마을금고의 고객 돈 18억원을 몰래 빼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최모(2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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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문 루이뷔통 가방'에 3억 넣어봤더니…
조사 받고 귀가하는 조기문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이 8일 새벽 부산지검에서 조사를 받은 뒤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타고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 명품 루이뷔통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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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뇌물' 경찰관 승용차 열었더니
룸살롱 업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관 한모(43·구속) 경사의 자택을 지난달 30일 압수수색했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수사관들은 한 경사의 SM7 승용차 문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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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값 오른다” 소문내는 것도 상술
김호정경제부문 기자“원가는 핑계다.” 패션 브랜드 MCM을 운영하는 성주그룹 김성주(56) 회장이 지난달 한 포럼에서 한 말이다. MCM은 이탈리아에서도 제품을 만든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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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고개를 내 겨드랑이 사이에 넣고…"
‘벤츠 여검사’ 사건을 수사 중인 이창재(46) 특임검사팀은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모(49) 변호사로부터 청탁을 받은 부산지검의 한 검사가 여성 피의자를 강압 수사했다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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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변호사 -‘벤츠 여검사’ 대질신문 한다
검찰이 ‘벤츠 여검사’ 사건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핵심 인물인 부장판사 출신 최모(49) 변호사와 이모(36) 전 검사의 대질 신문을 벌인다.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4일까지 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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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여검사’ 집 압수수색
‘벤츠 여검사’ 의혹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임명된 이창재(47·사법연수원 19기) 특임검사팀이 1일 이모(36) 전 검사의 서울 반포동 자택과 지인의 자택 등 두 곳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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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벤츠 여검사’로 불거진 검찰의 윤리 수준
이른바 ‘벤츠 여검사’ 문제로 검찰이 뒤숭숭하다. 내용인즉 벤츠 승용차와 명품가방을 주고받을 만큼 친밀했던 로펌 대표변호사와 여검사의 사적 관계가 공적 영역인 사건 청탁과 해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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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직원, 프라다백·밍크코트 요구했다”
강원랜드 직원 근무복의 디자인 업체로 선정된 A사가 강원랜드 직원의 요구로 상납했다고 주장한 명품 가방과 최신형 애플 노트북. 강원랜드 측은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5월 중순 A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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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가 럭셔리? 난 동의하지 않는다”
명품 산업계를 피라미드로 그리면, 프랑스 브랜드 에르메스는 단연 그 정점에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의 손으로만 제품을 만드는 장인 정신, 그에 따른 희소성은 초고가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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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을 10원에 구매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가지고 싶어하는 명품가방이 10원이라면? 백화점에서 바로 배송되는 명품 가격이 단돈 10원이라면? 정말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일이 지금 럭싱 사이트에서 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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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돈 = 행복 아닌데 … ‘4억녀’ 소동의 그림자
지난 7일 한 케이블 채널에 등장한 한 젊은 여성 얘기가 우리 사회에 적잖은 파장을 몰고 왔다. 입고 있는 옷과 액세서리를 합치면 4억원이 넘고 특별한 직업 없이 용돈을 타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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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뒤흔든 ‘4억녀’… 케이블방송 조작 논란
‘4억 명품녀’로 김모(24·여)씨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시가 3억원짜리 핑크 벤틀리 스포츠카(위)와 김씨가 수집했다고 주장한 수천만원대 명품 가방들(아래). [케이블 방송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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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연출 방송 의혹"
KBS 2TV 프로그램 'VJ 특공대'에 대해 연출 의혹이 제기됐다. ‘VJ특공대’는 지난 10월30일 '대한민국 0.1%를 잡아라! VVIP(very very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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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남자 ‘구미호’의 인터넷 사기 전말
인터넷 채팅으로 뭇 남성의 금품을 갈취한 미모의 ‘여장남성’이 중국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의 미인계에 넘어간 남성의 피해액은 50만 위안(한화 1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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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BBK 문제 있다면 대통령 직 걸겠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5일 자신의 BBK 연루 의혹을 두고 "대통령이 되더라도 BBK와 관련해 문제가 있다면 직(職)을 걸고 책임지겠다"며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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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삶 집착하다 '마음의 늪'에 빠져
학업 성적이나 업무 능력, 리더십에서 남성을 압도하는 젊은 여성들을 ‘알파걸’이라고 부른다. 이들이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엘리트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결혼보다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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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삶 집착하다 '마음의 늪'에 빠져
학업 성적이나 업무 능력, 리더십에서 남성을 압도하는 젊은 여성들을 ‘알파걸’이라고 부른다. 이들이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엘리트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결혼보다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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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추적] 11개 키워드로 파헤친다 가짜·진짜 신정아 진실게임
동국대를 발칵 뒤집어 놓은 신정아 씨. 그의 모든 것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진짜 신정아’는 어떤 사람일까? 이 추적한 신씨의 실체를 11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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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MBC 강압취재 사장부터 책임져야
MBC가 PD수첩팀의 강압적 취재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PD수첩팀 관계자는 YTN의 인터뷰에 대해 "핵심 내용이 빠져 있다"며 미련을 버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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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과 배경
MBC 내부의 기류가 바뀌었다. '창사 이래 최고의 위기가 닥쳤다'는 두려움 속에 'PD수첩'과의 결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PD수첩은 그동안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의 배아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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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파문] MBC 사과 배경
MBC는 4일 '뉴스데스크'에서 'PD수첩'이 황우석 교수팀 관련 취재 중 취재윤리를 위반했음을 시인하는 사과문(위)을 내보내고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연합뉴스] MBC 내부의